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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5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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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문명게임을 접하면서 부터
'지정학'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인간, 물류의 이동&운반속도에 한계가 있고 그것이 지리에 영향을 받는다면,
지정학적 관계는 필연적이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아마 애니메이션에서 처럼 우주 전함들이 날아다니는 시대가 와도
'우주 지정학'이라는 게 생겨서 3차원적인 지정학을 따지게 될 것이다.
이걸 반대로 말하면,
지정학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빠른 이동&운반속도를 가지거나,
그를 극복할 방법을 찾으면 된다는 것이다.
항공모함이 그러했고,
머지 않은 미래인 수십년뒤에 반드시 생길 우주군사기지(지상 감시 및 공격, 위성 요격),
초고음속 무인기&미사일 같은게 가까운 미래에 지정학적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텐데,
과거에도 바로 그런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파나마 운하가 아니었나 싶다.
지정학적 한계의 극복 그 자체였다고나 할까?
11월 18일과 19일의 역사 - 파나마운하와 미국의 대전략
2012.11.17
#. 1903년 - 미국과 파나마가 파나마 운하의 건설과 운영에 관한 헤이-뷔노 바리야 조약을 맺다.
미국은 정말 지정학적 이득을 최대한 얻기 위해 국가적 대전략에 따라 충실히 행동해온 국가다. 그렇게 행동할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그들의 그런 모습은 정말 존경할 수 밖에 없다. 내가 문명게임을 한다면 행동할 양식대로 움직였다고나 할까? 헤이뷔노 바리아 조약과 그에 따르는 역사만 봐도 그렇다.
파나마는 1510년에 세워진 스페인의 식민지였는데 1821년 독립에 성공했다. 이후 몇년 먼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들의 모임인 '그란 콜롬비아'(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와, 코스타리카, 페루, 브라질의 영토 일부 등으로 구성된 연합)에 합류한다.
하지만 미국은 미국 가까이에 그렇게 강력한 연합국가가 형성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베네수엘라, 에콰도르등의 독립운동을 지원한다. 1800년대에 말이다. 독립주의자들을 향한 미국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그란 콜롬비아'는 분열되었고, '신 그라나다 연방'이 출범(1831)했다가 역시 분열되었으며, 이후 '그라나다 연방'(1858)이 출범했다가 또 역시 분열되었으며, 콜롬비아 합중국(1863)이 선포되기도 했지만, 역시 그 마저도 분열되어 1886년 콜롬비아 공화국에 이르게 된다.
콜롬비아 공화국은 출범 당시 오늘날의 콜롬비아와 함께 파나마 지역을 포함하고 있었다. 따라서 미국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남아메리카에 단일 국가, 단일 연방이 출범하는 것을 막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파나마라는 지역을 차지하는 데에는 실패한 상태였다. 파나마라는 지역을 원했던 것은 바로 파나마 운하의 가능성 때문이었다. 파나마 운하가 건설된다면 태평양과 대서양을 기존에 방식에 비하면 정말 순식간에 오고갈 수 있었다. 미국은 그 가능성을 봤고, 일찍이 프랑스계 회사가 1879년부터 건설하다 2만여명의 노동자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1889년 중단된 파나마 운하의 독점적 건설 및 운영권을 가지길 원했다.
콜롬비아 정부에게 파나마 운하의 독점적 건설 및 운영권을 제안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보상이 충분하지 않고 주권 침해라 판단,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에 따라 미국은 파나마의 독립을 본격 지원하기 시작한다. 미국은 콜롬비아 정부가 미국의 제안을 거절한지 10개월 만인 1903년 11월 3일, 파나마가 독립을 선언하자 그를 지지했고 미국 해군으로 콜롬비아 정부를 압박하며 그를 도왔다.
파나마는 독립에 성공했는데, 그 대가로 파나마는 운하 지역에 대한 통치권을 영구히 미국에게 양도했다. 미국은 그 지역을 요새화 할 수 있는 권한도 얻었다. 군사적 목적도 분명히 한 것이다. 대신 파나마는 일시불로 당시 1000만 달러를, 9년 후 부터는 연간 25만 달러를 지급 받았다. 이것이 바로 헤이뷔노 바리아 조약이다.
아무튼 그렇게 하여 미국은 1914년 파나마 운하를 완공했고 관리에 들어갔다. 그것은 미국에게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득은 군사적 측면이었다. 급성장하던 미국은 동쪽의 유럽 쪽도 신경 써야 했지만 서쪽의 아시아 역시 영향권 안에 두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태평양, 대서양이라는 넓은 바다에 강력한 해군이 배치되어야 했는데, 해군력이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쪼개진다면 그는 여간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파나마 운하는 그를 커버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었다. 그런식으로 미국은 대전략을 현실화 해갔다. 하와이를 편입한것도 1898년, 이 무렵의 일이었다. (왼쪽 사진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미해군 군함, 1919)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파나마 운하가 없었다면 미군의 태평양 함대는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유럽쪽의 대서양 함대보다 취약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일본이 의미 없는 해군력이 주둔했을 진주만에 대한 폭격 계획을 세우지 않았거나, 또는 태평양 전쟁에 미국이 참전하거나 참천해서 이기기 더욱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뭐 역사야 모르는 거라지만 굳이 이야기해보자면 그렇다.
1999년 미국은, 파나마의 끈질긴 요구에 따라 70년대에 약속한대로 파나마 운하를 파나마에 반환했다. 하지만 이도 해군 기술이 발전하여 함정의 이동속도가 증가할 것을 예상했고 실제로 그랬기에, 즉 파나마 운하의 중요성이 전보다 떨어질 것이라는걸 예측했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또 이미 미국이 굉장한 강대국으로 성장한 상태이기도 하고... 참으로 파나마 운하에 대한 역사는 흥미롭고, 대전략과 지정학적 위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인 듯 하다.
참고글
문명4BTS-(#7-2) 대전략 : 매킨더 이론, http://blog.daum.net/smileru/8887845
문명4BTS-(#7-에필로그) 대전략을 넘어서 -정리, http://blog.daum.net/smileru/8887936
- 지난 줄거리 -
러시아와의 전쟁이 끝나자
국경에서는 러시아와의 첨예한 대립이 시작된다.
한국은 러시아에 비해 크게 뒤처진 기술개발에 서두름과 동시에
자원을 얻기 위해 하와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로 확장을 시작한다.
하지만 러시아의 군사력은 급격히 증가해 한국을 더욱 위협하기 시작하고,
수천년간 한국과 우호관계에 있었던 중국마저
한국을 비난하며 국경에 병력을 배치하기 시작하는데...
중국애들 병력 배치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불안하단 말이지.
병력도 막 한 움큼씩 움직이고 말이야.
감시를 잘 해줘야 겠다.
중국의 기술도 이미 상당수준에 올라서서
MLRS까지 보유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은 1위까진 아니고 2위정도.
다양한 부분에서 아직 러시아와 페르시아가 우위에 있다.
미국의 지지율은 왜저리 낮은걸까?
헐, 이건 또 어디로가는거야?
곳곳에서 우라늄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우라늄이라... 아무튼 우라늄이 문제지. 희망이기도 하면서 말야.
제주도!
귀엽넹.ㅋㅋㅋ
미국은 은근 전쟁광이다.
독립전쟁이라도 하시려고????
하지만 미국의 힘이 유라시아대륙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힘을 유라시아대륙까지 전파시킬 이동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스마교 선지자는 남아메리카 도착!!!
그리고 그를 호위하던 함정들은 잠시 대기!!!
왜냐면 곧 개척자들이 도착할 것이기 때문!ㅋ
곧 있으면 파나마 운하 건설이닷.ㅋㅋㅋ
이동하는 중국 병력. 계속 쫓아다니자. 어디로가나 봐야지.
별 관심도 없는애가 귀찮게시리.
러시아는 우주선을 차차 완성해가고 있고,
다리우스까지 프랑스에게 전쟁을 선포한 상황.
유럽과 중동, 중앙아시아까지 프랑스에게 전쟁을 선포한 모양새다.
그런 것 치고는 프랑스가 꽤 잘 버티는 듯 하다.
동해에서 싸우지 말라고!!!
우리랑 러시아가 조용하니 주변에서 난리들이구만.
투발루의 인구는 생각보다 잘 크고 있다.
태평양에 진주, 고래등의 자원이 많으니 잘 챙겨야 한다.
도시국가와 친해지려는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장신구, 도자기, 이러한 것들은 도시국가에서만 얻을 수 있다.
G&K오면서 바뀐부분인데 괜찮은 것 같다.
그런데 친해지는 방법이 결국 선거조작;;;;;
친한 정권을 세운다는 건데, 생각해보면 참 소름끼치는 일이다.
최고 베테랑 요원인 '안보임'은 주기적으로 여러 나라를 돌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특히 근래들어 그 활약은 눈부실 정도다.
엇 이게 뭐야! 미국 녀석들이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려 하는걸까?
걱정되는데... 빨리 우리가 선수쳐야 겠어!!!
미국땅에서 스마교의 '포텐'이 서서히 터지기 시작했다.
5개의 미국도시에 스마교가 전파되었고, 어지간한 도시들은 수십의 영향력을 받고 있다.
좋구만이거.ㅋㅋ
미국대륙에서는 개척자를 그냥 구매해서 확장할 생각.
아메리카 대륙의 우리 도시들은 아직 생산력이 빈약해서
유닛을 준비하기에는 힘들다. 도시 크기에 상관없이 구매비용은 동일하니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질러주자.ㅋ
우오오오 3턴남았어!!!! 크크크...
북유럽의 강자,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유럽 2위국가이다.
간척지? 저건 뭐지???
"신은 세상을 만들었고,
네덜란드인은 네덜란드를 만들었다."
완전 감동인데?ㅋ
엇, 만주쪽 신시에서 기술자가 탄생했다.
서울에서 좀 먼 거리인데....
일단 허블망원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서울로 이동!!
이제 2턴 남았다.ㅋ
문화는 어느쪽으로 올릴까... 일단 상업쪽으로 가야겠다.
상업 테크가 완성 직전이다.
일단 수입 늘었고~~ㅋㅋ
아 난 근데 문명하면서 문화를 너무 신경안쓰는듯..
문명4할때도 그랬고 말이지.ㅋㅋ
크헉! 이게 뭐야!!!!!!!!!!!
러시아가 허블 우주망원경 완성이라니!!! ㅠㅜㅠㅜㅠㅜ
진짜 허탈하네;;;; 서울도 완전 쥐어짠거였는데...
기술자도 두칸 떨어져 있고... 딱 한턴만 더있으면 되는데;;;;
예전으로 살짝 되돌아가서 다시 플레이하면 되기도 하겠지만
그런 플레이는 또 재미없지. 일단 실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Q : 1999년 당시 항공우주연구원 분위기 부터 설명해주시죠.
A : 최악이었죠. 다들 좌절감이 엄청났어요. 그게 또 하필이면 러시아였잖아요?
페르시아 아니면 러시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러시아가 먼저 우주망원경을 완성하게 되니
그 뭐랄까... 묘한 경쟁관계에서 졌다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
뉴스 속보가 뜨던날 건물 전체를 휘감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Q : 예산부족에 대한 정부탓을 하는 연구원들은 없었는지?
A : 왜 없었겠어요. 정부는 운하를 건설하겠다고 아메리카 대륙까지 군함과
막대한 인원을 보냈던 상황이었잖아요? 국가의 장래를 위한 지정학적 이익 때문이라는데,
애초에 우주망원경 사업을 시작할 때 부터 보고서에 명시해 놓았었지만
우주야말로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란 말이죠.
우주망원경이라는 수톤짜리 물체를 궤도에 올려놓을 기술이면,
군사적인 목적으로도 우주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걸 의미해요.
그런데 그게 정치인들을 설득시키지 못했어요. 먼 이야기니까요.
청와대에 가서 대통령과 여야대표들을 만났는데 언제 완성되느냐만 궁금해 하더군요.
정치인들 임기야 기껏해야 수년 아닙니까?
우주개발은 늘 그런 대접을 받아왔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 우주망원경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이쥬진 항우연 전 원장 인터뷰 중에서...
http://news.donga.com/3/all/20110218/34921474/1
허블 우주망원경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우주승리는 물건너 간 듯. 쳇.
아무튼 돈이 왕창 들어왔다. 생산 대기열에 있던 전함은 완성되어버렸고...
대기열에 있는쪽으로 생산력이 넘어가나? 이건 나도 이번에 처음 경험했다.
다음에는 불가사의 건설할때 대기열을 꽉꽉 채워놔야 겠다.ㅋ
프랑스는 북아프리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야.. 저기야 말로 최근 프랑스가 군사개입을 시작한 말리쪽인데?ㅋㅋ
물론 지금 여기에서는 침략이지만.ㅋㅋㅋ
아이고, 캡쳐사진 왼쪽 구석을 확대했어야 했는데;;;
아무튼 국가 불가사의를 짓고 싶은데
도시가 너무 많아서;;; 저거 뭐야 오페라하우스가 30개 필요하다고?
무슨 오페라 못봐서 죽은 귀신이 씌인 것도 아니고.
안보임이 또 새로운 음모를 밝혀냈다.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그럴만도 하지....
콜롬보에는 돈 선물!!
선거조작이 성공한다고 해서 항상 동맹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ㅋ
나 역시 바라던 바라구.ㅋㅋ
아무튼 도자기 확보~!ㅋ 우왕ㅋ굳ㅋ
게다가 황금기까지~~~
안그래도 자금적으로 쪼들리던 상황이었는데 정말 잘 됐구만.ㅋ
파나마 운하 완성!!!!
오호, 이거봐라. 바로 관통!ㅋ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실 쓸 일은 없다.
우리가 유럽침공을 하지 않는 이상....
미국과 전쟁을 하거나 남아메리카 북부를 공략한다던지 하면 유용하긴 하겠네.ㅋ
러시아의 병력은 과거에 비하면 확 줄어들었다.
그나마 있는 것들도 대부분 지대공미사일 보병이고.
다른 곳 전쟁이 그렇게도 바쁜가?
스페인은 옛날 로마와 영토가 비슷한 것 같다. 그렇지 않나?ㅋㅋ
북유럽의 강국은 네덜란드다.
브리튼섬,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페르시아.... 이집트까지 이미 꽤 몰아낸 상황이다.
저쪽에는 오아시스가 엄청나게 많네?ㅋ
아프리카에는 에티오피아가 지역 패권국가로 우뚝선 상황이다.
스페인, 이집트, 페르시아와 같은 국가들의 식민지 건설에 맞서 홀로 싸우고 있다.
남아메리카는 원주민들이 밀려나고 미국, 페르시아, 스페인의 식민지만 남았다.
우리도 저기 서쪽에 개척자가 도시건설을 준비중!ㅋ
울산 건설!!!
알루미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ㅋ
해상유전도 건설해주고....ㅋ
시비 좀 걸지 말라구!!!
파나마 운하쪽 땅을 샀더니 또 난리다.
어이쿠, 비난까지?
내가 먼저 선수 칠껄 쳇.
뭐야,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부지런한 것으로 13등밖에 못한다고?
말도 안돼!!!!
하긴 망원경 완성을 못하긴 했는데...ㅠㅠㅠ
아무튼 페르시아, 러시아, 중국 다음으로(러시아가 1등인가?) 달에 사람을 보내는데 성공!!!
우리나라는 2018년에 달에 탐사선을 보내느게 목표라는데 사람은 언제 보낼 수 있을까?
하긴 사람을 이젠 보낼 필요도 없긴 하지만, 수십년뒤에는 다시 필요해지겠지?
과학자도 그냥 달리자.
닥치고 기술개발, 기술개발만이 살길이닷!!!!
단번에 컴퓨터 개발!ㅋ
애초에 플레이를 하면서 승리해야 겠다는 생각도 없었는데,
망원경 완성하면 해볼만 하겠다 싶었다가, 실패하면서 GGㅠㅠ
아무튼 러시아로부터 방어도 필요하니까...ㅋ
남아메리카에서도 스마교가 퍼지고 있다!ㅋㅋㅋ
남아메리카에도 전파된 종교가 전혀 없는 상황...
스마교에게 큰 기회가 생겼다.ㅋ
파나마 주변의 땅을 좀 샀다.
근처가 미국이나 러시아의 영해로 막히게 되면
우리가 운하를 건설한 이유가 사라지게 되니까.ㅋ
이쪽에서는 문화에 좀 신경을 써줘야 할 듯?ㅋ
이건 뭐..ㅋ
아무튼 러시아와 페르시아의 스페이스 레이스가 불붙고 있는 상황!
문명게임에서의 '승리'가 '그 국가가 영원히 최강대국이었다' 라는 걸 의미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그에 집착하게 되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나야 혼자 플레이 할 때는 사실 승리고 뭐고 그냥 하지만..ㅋㅋㅋ
아무튼, 내가 승리를 못한다면 페르시아를 좀 밀어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러시아야 적국이니까!
우리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페르시아.ㅋ
페르시아에게 같이 러시아를 치자고 제안했는데 페르시아가 거절했다.
페르시아와 우리가 함께하면 충분히 러시아를 제압해 우주선 발사를 막을 수 있을텐데...
오오... 한국의 경제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인구는 세계 4위지만, 각종 생산에 있어 세계 1위다.
우리가 이 정도라구. 알겠니?
아무래도 페르시아를 밀어주려면
다른 선택이 없는 것 같긴 하다.
에티오피아의 문화승리를 기대할 수도 없고...
생각해보니 문명3때부터 문화승리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_-;
문명2는 몇판 안해봐서 기억도 안나고.ㅋ
일단 다연장 로켓포 다수가 준비되어 있는 상황...
엇, 미국이 우리를 비난? 왜???
대체 이 국가들이 우리를 왜 비난하는지 좀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비난 중!'에 마우스를 올리면 우리와 관계가 안 좋은 이유가 나오긴 하지만, 뒤죽박죽이니...
러시아에 기계화보병이 보인다. 저게 또 강력한데 말이지...
이런 건 또 누가 생각해내는건지 참..
무기의 발전이라는게 참 신기하단 말이지.
러시아는 아나톨리아 지역(터키 쪽)까지 진출한 상태!
문명4BTS #7에서 한국이 그랬었는데!!! 러시아를 밀어내고 말야!
하지만 지금은 딱 가로막힌 상황....
중국도 러시아 공격을 거절했다. 쳇.
전에 같이 공격했다가 재미못봤다 그건가? 병력 움직이지도 않구선.
일단 러시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의 최정예 특수 요원, '안보임'을 러시아로 보내자.
하와이에서는 개척자를 근처 섬까지 호위해주고 전함이 귀환!
하와이가 참 좋아 좋기는?ㅋ
자, 그리고....
각 도시에서 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쉬고있는 우리 병력들...
이제는 집결!!!
철도망이 잘 건설 되어있으니 좋다.ㅋ
우르르르 전방으로!
알래스카에도 도시 건설!
알루미늄 확보를 위해서다.
시암에다가 스페인까지 도시를 건설했다. 빨리빨리 움직여야지 원.
알래스카 석유도 확보해주고~
도시들은 산업동원체제로!!!
병력을 준비해주자.
기계화보병이 꽤 늘었다. 흠....
대사관 수락 강제 요구!
안된다구?!
선전포고다. 때가 된 듯.
2차 한러전쟁이 발발했다.
1차 전쟁때 처럼 자원확보와 같은 이유는 없다.
러시아의 승승장구를 막고자 하는 한국의 도전이다.
글쎄...
성공할 수 있을까?
-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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