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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출시!] 심시티5! 5일만에 무역도시를 만들어보자!

스마일루 2013. 1.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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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5'는 차기 심시티의 공식 명칭이 아닙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글들은 블로그 상단 '심시티5◀'를 클릭!

(너무 길어져서 지난 글 목록은 생략했어요..^^;)

 

 

 

 

 

 

 

 

 

 

 

무역도시도 무역도시지만 나무 디테일 좀 봐!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simcity.com에 또 재미있는 글이 하나 올라왔네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Scott Clarke'가 쓴 'How I Mayor: Trade City'라는 글입니다. (http://www.simcity.com/en_US/blog/article/how-i-mayor-trade-city)

 

   설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의 6살된 딸이 플레이한 도시 근처에 그 도시를 돕기 위한 도시를 짓기로 했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딸이 만든 도시는 RCI수요나 심시티5의 도시성장메커니즘을 고려하지 않은 부유층만이 사는 이쁜 도시였는데, 그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염되고 안전하지 않더라도 공업도시를 지어줘야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심시티4에서 이웃도시를 이용해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그런 균형은 정말로 필요하지요. 실제 세상에서도 말입니다. (물론 오염도 줄이고 안전하기까지한 공업도시를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

 

   그나저나 6살 딸이 심시티5를 해봤다니 부럽군요.ㅠㅜ

 

   아무튼, 이제부터 해당 글의 내용을 살짝 각색해 그대로 옮겨오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내용을 아실 수 있으실 듯 하네요. 제가 빨리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Gameplay Strategy Video #3'의 내용이 여기에 다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

 

 

 

 

 

 

   첫째날

 

   Scott Clarke는 딸이 잠든 사이에 도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Region(가장 큰 규모, 큰지도)을 살펴보니 공업도시에 적합한 지역에는 이미 딸의 도시가 있었고, 그래서 결국 석탄이 조금 있는 다른 곳에 도시를 건설하고 나머지 필요한 자원들은 수입하기로 결정합니다.

 

   도시건설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In-game editor(도시 화면)에서 석탄 자원을 찾아봅니다. 오, 저기에 석탄이 있군요.ㅋ

 

 

Coal Data layer(석탄 데이터 레이어)를 불러오면!

 

저기, 바닥이 검은색으로 등고선 처럼 표시된 구역이 보이시나요?

저곳이 바로 석탄이 있는 자리!

 

 

 

 

   일단 저곳에 도로를 건설합니다. 하지만 당장 채굴을 시작할 수는 없죠? 마을을 만들어 근로자들을 자체조달할 필요가 있고, 전력, 물등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또 근로자들은 땅파먹고 살 수 없지요. 상가들도 필요하고, 그럼 그 상가들은 또 물품들을 공장들로 부터 받아야 합니다. 이런 시스템이 갖춰져 작은 마을이 생겨야 석탄광산을 만들 수가 있지요.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원래 그렇습니다. 심시티5도 그렇구요. ^^

 

 

 

 

 

 

   둘째날

 

   마을을 건설하기 시작하자 상가들이 들어섭니다. 오염은 당장 신경쓰지 맙시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석탄 광산을 돌릴 수 있을텐데, 그럼 그 석탄으로 뭔가 해야겠지요? 석탄발전소를 지을 수도 있겠지만 당장은 필요가 없으니 작은 풍력발전소로 대신하고, 석탄은 무역 창고(Trade depot)를 건설해 수출해 봅시다. 무역 창고를 건설하면 석탄을 팔 수도 있지만, 동시에 석탄을 저장하는 공간으로도 쓰일 수 있지요. 여러 자원들을 수입할 수도 있고 또 만들어내 수출할 수도 있지만, 일단 초반에는 석탄에 집중해봅시다.

 

 

 

저 멀리 '석탄 러쉬'가 시작된 작은 마을의 풍경...

모텔에는 '검은 보물'을 쫓아 온 광부들로 가득가득... (아 너무 소설 쓰는 듯.ㅋㅋ)

 

  

 

   석탄이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석탄 채굴장을 건설하고, 'Plopable view'(건물 업그레이드 화면)를 통해 해당 채굴장들에 채굴 장비를 추가해 업그레이드 해줍시다. 그러면 석탄 생산량이 증가하고, 돈도 벌고!

 

   자, 하지만 석탄은 시작일 뿐! 열심히 석탄을 팔아 목표를 달성하여 '금속 본부'(Metals Headquarter)의 잠금을 풉시다. 그래야 제련 공장(Smelting Plant)을 건설 할 수 있고, 그를 건설해야 석탄과 광물(Ore)을 통해 금속(Metal)과 합금(Alloy)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금속과 합금이 석탄과 광물보다는 비싸겠지요?

 

 

 

 

 

   셋째날

 

   Metals HQ의 잠금이 해제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더 많은 주거구역과 상업&공업 구역을 건설하여 근로자들을 더 모으고 세금을 늘려봅시다. 그리고 이제 슬슬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염이 심한 공업도시에는 건강이 항상 문제지요. 가장 기초적인 보건 시설인 건강 클리닉(Health clinic)을 건설해 건강관리를 시작해 봅시다. 이것이 공업도시 시민들의 건강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시민들이 아예 집에서 나가버려 건물이 시커멓게 변해버리는 것(심시티4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죠?ㅋ)은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아직은 진폐증 환자가 넘쳐나지만 내일은 일류 도시로!!

 

 

 

   넷째날

 

   그새 금속 본부(Metals HQ)의 잠금이 풀려서 제련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되었고, 무역 본부(Trade HQ)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제련 공장(Smelting Factory)을 건설했고, 석탄을 팔기 위해 지었던 무역 창고(Trade depot)는 무역 기지(Trade Port)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도로만이 아닌 철도와 바다를 통해서도 물건들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지요. 또한 버스 시스템을 완성했고, 철도역을 건설해 도시 내외의 근로자들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빌딩들이 HQ인 듯. 카지노 HQ도 있는 거 전에 보셨죠?

Trade Port들은 철도 옆이나 도로등에 자유롭게 건설 할 수 있는 듯 하네요.ㅋ

 

 

 

 

 

  다섯째날

 

   도시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석탄 광산들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신 이제는 고부가가치의 제련공장들만이 남아 수입되는 광물(Ore)들을 금속(Metal)로 바꿔 계속 수출하여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딸이 만든 도시 옆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가들을 위한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물을 제공하고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 딸이 만든 도시는 더욱 번창할 수 있겠지요? 딸을 위한 도시 만들기 대성공!!

 

 

 

음침하던 외지 광산도시는

이제 금속 무역 회사들의 도시로 완성!

 

 

 

 

 

 

 

   재미있게 보셨나요? ^^ 짧지만 임팩트 있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샷들도 못보던 것들이구요. (스샷만 담은 새로운 글도 잠시후에 올릴 예정입니다.ㅋ) 

 

   도시의 시스템들이 이제 대강 이해되실 듯 합니다. 역시나 초반에 예상했던 대로, 그리고 후반부에 드러났던 대로,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시져3'나 '파라오'와 같은 게임처럼, 하지만 너무 복잡하지는 않은 그런 자원활용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한 재미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음, 추가로 시장에서의 가격변동도 한번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예를들어 다들 Metal과 Alloy만 만들어 Coal과 Ore가 부족해지면 값이 마구 오른다던지... 그런게 분명히 있겠죠? 일전에 시장경제를 구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고 말이죠.

 

   아무튼 오늘의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동영상은 없지만, 많은 것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결론 : 심시티5를 해본 6살 딸이 부러움.ㅠㅜ

  

 

 

 

 

 

 

 

 

 

[3월5일출시!] 심시티5! 5일만에 무역도시를 만들어보자!

- fin -

 

 

 

 

 

 

심시티4에 대한 모든것! '스마일루의 심시티4 #3'!!!!

 

심시티4 원론 Chap.1 - Introduction

심시티4 원론 Chap.2 - Growth Mechanism

심시티4 원론 Chap.3 - Neighbor Cities

심시티4-[#3-1] 도시계획

심시티4-[#3-2] 바빠야 할 때

심시티4-[#3-3] 아직도 바빠야 할 때

심시티4-[#3-4] 도로 확장

심시티4-[#3-5] 지하철

심시티4-[#3-6] 노선 계획

심시티4-[#3-7] 재건축

심시티4-[#3-8] 강을 건너...

심시티4-[#3-9] 인구 - 놓치기 쉬운 심시티의 현실묘사

심시티4-[#3-10] 학교를 짓자!!

 

 

심시티4-[#3-11] 제조업

심시티4-[#3-12] 상업으로 가기 위한 준비

심시티4-[#3-13] 상업의 태동

심시티4-[#3-14] 전환

심시티4-[#3-15] 주변환경

심시티4-[#3-16] 평생교육

심시티4-[#3-17] 결국은 다핵화

심시티4-[#3-18] 하이테크산업과 도시의 성숙

심시티4-[#3-19] 상업과 보상건물, 그리고 고령화

심시티4-[#3-20] 성숙한 도시가 나아가야 할 길

심시티4-[#3-21] 공원과 나무, 그리고 미션

심시티4-[#3-22] 감세와 잔디

심시티4-[#3-23] 아직도 해야 할일은?

심시티4-[#3-24] 메갈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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