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심시티5 분석!!! - 드디어 공개!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

스마일루 2012. 3. 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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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 -

 

심시티5!! 드디어 등장하나!?! 'GDC 2012'에서 공개 될듯...  http://blog.daum.net/smileru/8888013

심시티5는 3월 7일 11시에 공개된다? http://blog.daum.net/smileru/8888015

 

 

 

 

 

 

- 순 서 -

 

3월 7일 11시!

 

공개된 홈페이지로 알아보는 심시티5

건물 업그레이드와 건물 건설

개성있는 도시를 만들자

진짜 시뮬레이션의 등장

 

공개된 트레일러 동영상으로 알아보는 심시티5

심시티5의 멀티플레이 : 협력하여 세상을 바꾸자!

 

 

 

 

 

 

'심시티5'는 가칭임을 밝힙니다.

현재 'SIMCITY'라고만 공개된 상황입니다.

 

 

 

 

 

 

 

 

 

드디어!

 

 

 

 

 

3월 7일 11시....

 

 

 

 

 

 

 

 

1초남았을때 제대로 찍었어야 했는데...ㅋ

 

아무튼 이 페이지가 바뀔줄 알고 새로고침 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당황하다가 EA.com으로 서둘러 재접속!ㅋ

 

 

 

 

 

 

심시티 링크가!!!!

 

"JUST ANNOUNCED!!"

 

EA에서 '세상을 바꾸자'며 모두를 설레이게 했던 그 무언가는,

그 멘트 때문에 심시티보다 더 큰 새로운 '심'시리즈라고 생각되기도 했지만,

 

예상대로 '새로운 심시티'였습니다!!ㅋ

(사실 '메달오브아너'등의 게임도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심시티5'라고 부르지는 않네요.

일단 여기서는 심시티5라고 하겠습니다.ㅋ

 

 

 

 

 

 

 

www.simcity.com 의 모습입니다.

이건 뭐 정말 설레이지 않을수가 없군요.ㅋㅋ

 

동영상도 보고, 심시티 트위터도 팔로우하고...

아직 개발자 트위터에는 별 내용이 없고, Pre-order에 들어가도 새로운 심시티를 예약할 수는 없네요.ㅋ

 

 

 

 

 

 

 

일단 'Game Overview'를 보도록 합시다.

그 전에 메인에 떠 있던 Game Overview링크에 있는 심시티5의 스샷을 좀 들여다 볼까요?

 

보면 우선 깔끔하게 렌더링된 건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심시티3000의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요...

 

심시티4의 경우 건물들이 아주 현실적이었는데, 이번 심시티5의 경우에는

디테일함을 살짝 버렸지만 그렇다고 장난스럽지는 않게, 오히려 깔끔하게 표현한 느낌이 듭니다.

왜 아이폰 같은 것을 보고 'Fancy'하다고 하죠? 그런 느낌입니다. 정말 맘에드는 스타일이네요.

 

그림자효과도 눈에 띄고, 도로에 차선이 없는것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평지에 위치한 도로가 재미있네요.

모노레일도 아주 깔끔해진 것이 눈에 띄죠?  

 

 

 

 

자, 이제 공식사이트에 나와있는 내용을 토대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새롭게 추가된 심시티5의 기능들입니다.

http://www.simcity.com/en_US/game/overview

 

 

 

  우선 왼쪽에 보이는 것은 이전에 개발자에 의해 스포일링되었던 '업그레이드 가능한 건물'의 예입니다. 옆에 있는 것은 학교건물로 보이는데요, 새로운 교실을 추가로 붙일 수 있고(수용인원이 늘어날듯?), 체육관 모듈을 붙일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질감선택이 가능하고, 깃발도 달 수 있네요. 깃발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은 플레이를 하면서 Unlock되는 것 같습니다. 심시티4의 '보상건물' 생기듯 생겨나겠죠? 사실 이게 번거로운 일일 수도 있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래에서 설명할텐데, 멀티플레이어 때문에 서로의 도시를 꾸미기 위한 기능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 건물의 위치에 따라 효과가 다를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것 역시 아래에서 더 설명해야 겠지만, 심시티5에서는 '심시티4러시아워'에서 심들이 '출퇴근'만 했던 것과 다르게 학교도 가고, 상점도 가고, 시청에도 가게 될듯 합니다. 따라서 학교가 빌딩숲 한가운데 있어 교통이 불편하다던지 하게 되면 문제가 되겠죠?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공공건물 주변에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그리고 원하는대로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로와 구역설정이 매우 다양하게 가능할 것 같네요. 동영상에서도 그런 부분을 살짝 옅볼 수 있는데요, 공개전 제가 말씀드렸던 '진보된 건설 인터페이스'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지금 강과 함께 도시가 보이는 부분은 멀티플레이에 대한 이야기인데, 아래 동영상 부분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이미지는 휴향 도시의 컨셉아트입니다. 심시티5에서는 도시의 산업을 특화시킬 수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종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설명된 것으로는 리조트와 카지노가 있는 휴향도시, 교육이 발달된 교육도시, 거대한 공업도시가 있습니다. 금융업, 농업, 조용한 도시, 뭐 그런 것도 있겠죠?ㅋ 그것이 도시의 전체적인 경관을 바꿔놓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특화된 도시에 따라 심들의 이동도 매우 복잡해질듯 하니 게임은 한층 더 재미있겠죠? 멀티플레이 쪽에서 더 이야기하도록 합시다.ㅋ 

 

  그리고 'GlassBox 엔진'이라는 것이 공개되었습니다. 보통 게임업계에서 '무슨무슨 엔진'하면 3D 묘사 엔진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설명을 보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멀티플레이가 진행되는 여러 도시들, 또 한 도시의 심들 개개인의 움직임과 삶, 도시의 각종 정보들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혁명적인 시뮬레이션 엔진'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심들은 심시티4러시아워에서 처럼 출퇴근도 하고(멀티플레이가 진행되는 이웃도시로도?), 상점에 다녀오기도 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멀티플레이와 연계하여 심들의 움직임이 컨트롤되기 때문에, 이 'GlassBox' 엔진하에서는 심들을 끌어오기 위해 꽤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심시티4에서는 이웃도시들이 플레이어 한명의 의도에 의해 컨트롤 가능했지만 이젠 그렇지 않을테니까요. (싱글모드도 있긴 있겠죠?)

 

   자, 그럼 이제 멀티플레이어 쪽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보며 글을 마치도록 하죠. 사실 심시티5에서의 멀티플레이 기능은 이미 예상되었던 부분입니다. CitiesXL에서도 이미 멀티플레이와 관련된 부분이 추가된바 있었고, 요즘같은 SNS사회에서 멀티플레이가 추가되지 않을리가 없지요. 개인적으로 심시티5와 관련해 멀티플레이가 된다면 이런게 되야 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던 것이 있는데, 지난번 글에서 간단히 말씀드렸었지만 정말 그런게 추가되었네요.

 

  일단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과, 그에 더해 개발자 인터뷰가 있는 동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해볼까요? 트레일러에 꽤 많은 심시티5의 힌트들이 숨겨져 있으니 잘 보세요~

 

 

 

 

 

 

  동영상 잘 보셨나요? 이 트레일러 영상에서 초반부는 앞서 설명해드린 내용인데요, 주목해야할 씬이 있네요.

 

  트레일러 뒷쪽 부분, 앞쪽에 있는 개발자 인터뷰가 없는 트레일러에서는 40초 부분이고, 개발자 인터뷰가 있는 곳에서는 2분 40초 부분부터 인데요. 보면, 두명의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공업도시와 하이테크도시가 나옵니다. 그런데 공업도시에서 나온 오염물질로 인해 물이 오염되고, 물을 이용하는 하이테크 도시의 발전소가 고장나게 됩니다(오늘날에도 원자력 발전소등이 물을 이용해서 바닷가에 위치하죠. 게임내의 발전소는 더 첨단의 핵융합발전소 같은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하이테크 도시는 물론, 공업도시까지 정전이 되게 되고, 양 도시의 시민들은 항의를 하며 시위를 벌이게 되는데요.

 

  그러자 양 도시의 플레이어가 함께 강 한가운데 섬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합니다. 보면 붉게 표시되며 지어지는 건물은 공업도시 플레이어가 짓는 건물, 파랗게 표시되며 지어지는 건물은 하이테크도시 플레이어가 짓는 건물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위기를 이겨내게 되는거죠. 

 

  결국 멀티플레이를 하는 모든 도시들은 생각보다 크게 서로 상호작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염문제도 그렇고, 재난이 발생했을때 협력할 수도 있구요. 전기나 물 같은 자원을 공유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우주로 가기위한 우주왕복선 발사대 같은 것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용요금을 받을 수도 있겠죠? 도시를 어떻게 특화시키느냐에 따라서 이용요금을 받거나 수익을 올리는 건물, 산업들이 다를겁니다. 

 

  또 제가 예상했던것이 하나 추가되었어요! 지지난글에 말했던게 추가되었는데, 바로 '국제적인 도전'이라고 표현된 부분입니다. 심시티 멀티플레이어들이 모두 어떤 트로피를 받기 위해서, 이 세계의 전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미션들이 주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를 해결하면 트로피를 받고, 건물 등이 Unlock될 수 있겠죠. 그런 '도전'들을 잘 수행하면 순위도 오르고, 여러 도시들로 구성된 세계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수 있구요.

 

  멀티플레이어는 좀 귀찮은 부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심시티라는 게임이 '자신만의 세계'를 꾸미는 재미도 있는 것이니까요. 제가 볼때는 분명 그런 부분도 지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시를 특색 없게 만들수도 있을테고, 근처 자기가 만든 도시들하고만 연계하면 싱글플레이처럼 되겠죠. 아니면 별도의 싱글플레이 모드가 있을수도 있구요.ㅋ   

 

 

  참 흥미진진합니다. 하지만 이 심시티5... 2013년에 발매될 것이라고 하네요. ㅠㅜ 여러모로 아쉬운데... 더 발전하는 심시티5를 기대해 봅시다. 또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아직 이름도 정확히 지어지진 않은 듯 해요. 심시티의 역사를 살펴볼때, 심시티5로 가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여튼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1년 정도... 그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죠.ㅋ 어쩌면 이 심시티5는 정말 EA에서 말한대로 세상을 바꿔버릴지 모르겠습니다. 모튼 멀티플레이어들이 합심해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게임속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심시티 세계에서 나온 창의적인 대안이 세상을 바꾸길 기대해봅시다.

 

  진짜, 진정한 심시티는 이 심시티5 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가 상상만 했던 건설시뮬레이션이 이제 등장했으니까요.

 

 

 

 

 

- fin -

 

 

 

 

 

심시티5의 소식들은 계속됩니다.

 

여러분들도 www.simcity.com에 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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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4에 대한 모든것! '스마일루의 심시티4 #3' 

 

 

심시티4-[#3-1] 도시계획

심시티4-[#3-2] 바빠야 할 때

심시티4-[#3-3] 아직도 바빠야 할 때

심시티4-[#3-4] 도로 확장

심시티4-[#3-5] 지하철

심시티4-[#3-6] 노선 계획

심시티4-[#3-7] 재건축

심시티4-[#3-8] 강을 건너...

심시티4-[#3-9] 인구 - 놓치기 쉬운 심시티의 현실묘사

심시티4-[#3-10] 학교를 짓자!!

심시티4-[#3-11] 제조업

심시티4-[#3-12] 상업으로 가기 위한 준비 

 

 

심시티4-[#3-13] 상업의 태동

심시티4-[#3-14] 전환

심시티4-[#3-15] 주변환경

심시티4-[#3-16] 평생교육

심시티4-[#3-17] 결국은 다핵화

심시티4-[#3-18] 하이테크산업과 도시의 성숙

심시티4-[#3-19] 상업과 보상건물, 그리고 고령화

심시티4-[#3-20] 성숙한 도시가 나아가야 할 길

심시티4-[#3-21] 공원과 나무, 그리고 미션

심시티4-[#3-22] 감세와 잔디

심시티4-[#3-23] 아직도 해야 할일은?

심시티4-[#3-24] 메갈로폴리스

 

 

 

 

멀티플레이 관련 내용 추가. (2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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