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5/CIV5 #1 Intro

문명5-(#1-11) 쇠락하는 제국

스마일루 2011. 1. 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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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5

#1 인트로 플레이

문명5와 인류문명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제국들이 탄생하고 사라져 갔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이,

 

가만히 살펴보면 한번 등장한 제국들은

급속도로 성장하여 지역 패권을 휘어잡고 난뒤,

 

일단 팽창과 성장이 멈추고 한번 쇠락하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쇠락해가고 말았다는 것이다.

 

페르시아 제국의 경우 두번 부흥하긴 하지만,

아케네메스 왕조의 페르시아에서 알렉산더로 넘어간 것이니

따로보면 두 페르시아 모두 마찬가지이긴 하다.

 

로마? 로마가 그나마 오래갔지만 여전히 한번 올라가서

반등없이 추락한 점은 역시 동일하다.

 

왜일까?

단순히 역사를 큼직하게만 봐서 당연히 그렇게 보이는 것일까?

그럼 아예 멸망하거나 와해되어 버린 이유는 왜일까?

 

:

 

일전에 말한것 처럼 '적이 사라지는'문제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세계 정복을 하고 멸망한 국가는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이데올로기 적인 대립이 아닌 영토대립 상황에서

적이 사라지는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또 하나 가능한 것은 과거의 국가들은 왕 중심의 국가였고,

유능한 왕 한명, 또는 그의 뜻과 지혜를 배우고 이어받은 자식들의

연이은 집권을 통해 부흥하다가 그것이 끝나면 쇠락했다는 설명이다.

 

분명 이 부분은 유효한 듯 하다.

페르시아와 오스만, 몽골등은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장시간 유지된 로마를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도 않다.

 

인구나 영토를 유지시켜줄수 있는 제도의 효율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허나 이는 끊임없는 추락까지 설명해 줄 수는 없다.

 

:

 

이는 여러가지로 설명 될 수 있을 것이다.

 

추리를 해보면, 제국이 커지면서 얻게된 '나쁜 뭔가'가,

계속 악영향을 미치면서 되돌릴 수 없게 된다는 것 인데,

 

그에는 부패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겠고,

에이미 추아가 말한 것 처럼 연속적인 성공으로

민족 우월성에 도취되어 타민족에 대한 관용을 잃게 되는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건 한번 한 국가에 각인되고 나면 되돌리기 힘든 부분이다.

 

또 많은 제국들에서 보여진 문제로, 과도한 각종 유지비로 인해

한 계층이 몰락하여 사회 전체가 밑바닥 까지 붕괴되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

 

오늘날의 미국이나 EU, 중국은 어떨까?

 

현대의 사회 제도와 경제 구조 등에서도 그런 역사는 반복 될까?

 

반복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지난 줄거리 -

 

크게 러시아, 영국, 중국의 3국으로 정리된 동쪽 대륙.

러시아는 그중에서도 가장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장을 계속하며,

중국과 영국도 확장을 계속해 나간다.

 

한편 러시아는 일본에도 거점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일본 북쪽 영토에 작은 도시를 건설하는 가운데,

인도는 다시 군사력을 증강하기 시작하는데...

 

 

작지만 언젠가 매우 중요할 도시로 키우기 위해 열심히 성장시키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 우리의 프리깃도 모두 이곳에 와 있다.

 

 

 

 

 

 

 

북쪽에서 자꾸만 나타나는 해적들!!!

더블린이 좀 고생하고 있다.

 

 

 

 

 

 

 

 

 

어랏, 영토안에 야만인 주둔지가? 이건 좀 아니다!!!!

 

 

 

 

 

 

 

 

아무튼 다행히도 기사를 배치해 두어서 처리는 쉬울 듯.ㅋ

도시 공격 만으로도 야만인 전사가 처리 되었다.

 

 

 

 

 

 

 

지난번에 탄생한 위대한 상인!!

 

좋아, 이거 뭔지 궁금한데 무역임무를 한번 실행해 볼까?

 

 

 

 

 

 

 

 

잉, 뭐야! 500골드랑 30의 영향력????

 

아 이거 진짜... 좀 허접하잖아!!! 황금기가 나은 것 같기도.

 

 

 

 

 

 

 

 

계속 불어나는 인도의 병력들...

머스킷 병의 비중이 높아지는게 특히 위협적이다.

 

아무튼 신기한 녀석들이다. 병력을 잘도 뽑아낸다.

말그대로 be폭력이랄까....

 

폭력적이 되지 않고서는 버틸수 없는 모양...

 

하지만 뭔가 예전처럼 정리할 수가 없다. 왜 이렇게 된거지?

 

 

 

 

 

일단 도시들을 쭉 돌자.

뭐 매턴 돌아도 되겠지만 난 가끔 돌아준다.

 

전에도 말한것 처럼 컴퓨터의 타일 설정이 불만스러울 때도 있지만,

대부분 하나한 선택해보다 보면 원하는 타일 설정을 뽑아준다.

 

'기본값'이 좋을 때가 은근 많다.ㅋ

다른걸 원하시면 하나하나 다 눌러보시길.

문화력 생산, 이런거 눌러도 골드에 최적화 될 때가 있으니 다 눌러봐야 한다.

 

물론 직접하면 더 좋고.ㅋ

 

 

 

 

 

어랏!! 측천무후, 중국이 산업시대에???

 

나는????

 

아씨 이거 심각한데??

 

 

 

 

 

 

 

게다가 저건 뭐야! 도시들이 단체로 굶주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기 보다는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보면 될 듯 하다.

기아였다가 성장했다가를 반복하겠지?

 

하지만 역시 좋지 않은데....

 

 

 

 

 

 

 

정말 우리 좀 허약하긴 해... 갑자기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아니지, 분명 오래전부터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일거야.

 

뭘까?

 

과도한 영토 팽창?

 

 

 

 

 

 

 

 

 

증기력! 좋아!

 

좀 늦었지만 위안이 되는군.ㅋ

 

 

 

 

 

 

 

이제 우리도 산업시대닷!ㅋ

 

원래 우리가 제일 앞서나갔었는데 왜지....

 

초반의 기술 우위를 너무 믿은 건가....

하긴 관련 건물을 너무 안짓기도 했다.

 

 

 

 

 

 

모스크바에서는 공장 건설 시작!

하지만 완전 골드용 도시여서 별로 의미는 없어 보인다.

 

 

 

 

 

 

 

산업시대로 접어드니 새로운 유닛들이 보인다.

우선 포병! 무려 3칸을 너머 공격할 수 있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정말 무시무시 하다.

 

 

 

 

 

 

생물학도 중요하다.

석유 이거이거... 안봐도 중요하지.ㅋ

당연한거 아니겠어?

 

 

 

 

 

 

 

 

 

일본대륙에 우리 거점 북쪽, 도시국가 케이프타운과 좀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양국가이니 우리 식량문제도 좀 해결해 줄 수 있을테고 말이다.ㅋ

 

영향력 확보를 시도해 볼까?

 

 

 

 

 

 

 

 

 

띠링~ 친구가 되었다.

그 대가로 케이프타운이 식량공급을 시작해주었다.

 

당분간 식량문제는 일단 해결!

 

 

 

 

 

 

 

 

사회 정책에서도 많이 뒤쳐지고 있다. 이건 행복도가 문제라고 봐야겠지?

 

아무튼 문명5 거의 첫 플레이라 전체적으로 엉망진창이다.ㅠ

 

 

 

 

 

 

 

 

 

 

 

카자크 기병, 코삭이라 하겠지?

러시아의 특수유닛이다.

 

지금 여러 위기가 있지만 이를 이 녀석들로 해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또 일을 도모 해야 하나..........

 

 

 

 

 

 

 

 

아무래도 영국이 가장 만만하긴 하다.

 

일단 사전 작업을 좀 벌이자.

3국중 다른 한쪽인 중국과 대화를 시도하자.

 

 

 

 

 

국경개방 어떠신지?

 

 

 

 

 

 

 

 

 

그래그래 수락!ㅋ

 

서서히 관계를 개선해 나가자구... 서로 국경도 공유하고 말이지.ㅋ

 

 

 

 

 

 

 

엇, 그런 와중에 측천무후는 빅벤 완성?

 

이거 불가사의에서도 밀리겠는걸.... 흠....

 

 

 

 

 

 

 

 

 

중국은 확장적 외교정책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또다른 도시국가를 공격한 중국...

 

내가 도와줄 방법은 없다. ㅠ

 

 

 

 

 

 

 

 

영국 상황... 영국의 특산물인 고래가 탐난다.

헤이스팅스까지는 가야 하나....

 

 

 

 

 

 

 

중국은 면자원과 더불어 염료자원까지 차지하고 있다.

옛 이로퀴 영역까지 차지하면서 염료복이 터졌다. 흠.

 

 

 

 

 

 

 

 

 

자, 영국과 맞서보자.

비밀협정 어떠신가요 비스마르크?

 

 

 

 

 

 

 

 

흣, 거절...

우리가 전쟁 안 일으킬거라고 하고 전쟁을 일으킨 적이 몇번 있는데

관계개선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중국도 거절-_-;

 

 

 

 

 

 

인도도 거절... 젠장.

 

 

 

 

 

 

 

 

 

 

일본은?

일본은 나와 영국만 알고 있다.

 

탐사 욕구가 전혀 없는것 같기도.....

 

하지만 일본도 거절했다. ;;;

 

 

 

 

 

 

대신 일본과는 거래 고고!!!!!

 

음, 좋은데?

 

 

 

 

 

 

 

 

 

일본과는 쿨하게 거래~

일본이 참 이익 앞에서는 쉽게 수락을 잘한다.

 

 

 

 

 

 

 

 

 

사치품 좀 확보해주고~~~~

 

 

 

 

 

 

 

 

 

일본은 앞서가고, 우리는 주춤하고 있다.

일본과 나 사이에는 중국과 영국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음....

 

 

 

 

 

 

 

일본과 거래를 통해 오른쪽 이벤트 아이콘들이 넘쳐나고 있다.

도시가 원하는 자원들이 공급되면서 국왕 기념일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린 것이다.ㅋ

 

그런거 하나가지고 좋아하기는.ㅋㅋ

 

여튼 식량생산은 왕창 늘게 되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것은 아니니.....ㅠ

 

 

 

 

 

 

 

 

오, 더블린이 머스킷 병을 지원해줬다.

이런건 땡큐지.ㅋㅋㅋ

 

 

 

 

 

 

 

 

어랏!!!!!

이게 뭐야!

노보시비르스크 남쪽에 일본의 소총병 군대 발견!!

 

뭐? 소총병????

난 이제 머스킷으로 열심히 전환중인데?

 

미치겠구만... 게다가 접근하는 모양새인걸???

 

 

 

 

 

일단 영국을 도모하기로 했다.

 

인도 국경쪽 병력을 살짝 이동시키자.

인도의 도발이 좀 걱정되긴 한다만....

 

 

 

 

 

 

 

 

 

중요한건 이쪽이겠지.... 이쪽으로 진격해가야 고래를 얻을 수 있으니까.

머스킷 병들과 대포를 보내주자.ㅋ

 

 

 

 

 

 

 

 

엇, 벌써 눈치채다니!!

 

 

 

 

 

 

 

 

 

하지만 거짓말-_-; 이미 내 캐릭터는 그렇게 되버렸다구.ㅠ

 

 

 

 

 

 

 

 

 

일본 군대가 갈수록 접근하는게 심상치 않다.

 

배를 접근시켜보자.

 

 

 

 

 

 

 

 

 

헐, 뭐가 이리 많아!!!!

 

이건 분명히..... 수상해!!!

 

하지만 이거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ㅠㅠㅠㅠㅠ

 

 

 

 

 

 

 

 

 

장군님도 영국과의 전쟁에 참가시키자.

 

꼭 있어야 하는 것 같다.ㅋ

 

 

 

 

 

 

 

 

 

일단 엘리자베스에게 고래 요구!!!

 

 

 

 

 

 

 

 

그래?

 

하긴 솔직히 내가 좀 걱정하고 있다구;;

 

 

 

 

 

 

 

 

 

도시를 짓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말은 잘 듣는다. 물론 사이는 나빠지겠지만...

 

 

 

 

 

그리고 물론 사이는 별 상관 없겠지..-_-;

 

 

 

 

 

 

 

 

 

 

여왕님이 몸을 저렇게 움직이는걸 처음 본다.

화가 많이 나신 모양!ㅋ

 

 

 

 

 

 

 

 

영국과의 전쟁이다!

목표는 고래, 그리고 대강의 국경정리랄까?

 

 

 

 

 

 

 

 

러버풀로 진격하자. 그리 멀지는 않다.

머스킷병도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있다.

 

 

 

 

 

 

 

 

 

북쪽에서는 우리 병력들이 우르르 진격!!!

 

나름 열심히 병사들을 준비했다.

 

덕분에 적자는 좀 심해지려는 상황.ㅠ

 

 

 

 

 

 

 

 

일본대륙쪽 일본 병력은 계속 늘고 있다.

 

노보시비르스크에 내가 투자한 돈이 얼마인데 설마 공격하려는건 아니겠지?ㅠ

 

우린 협력조약에 거래도 맺고 국경개방까지하면서 친하게 지냈잖아!!!!

 

 

 

 

 

 

 

 

 

 

은근 여기저기에 영국 병력들이 많다.

거의 머스킷병... 걱정되는데....

 

 

 

 

 

 

 

우린 기사같은 백병전, 기마병력들이 나름 있다.

이번기회에 팍팍 써주자.ㅋ

 

 

 

 

 

 

옥스퍼드로 우르르르르

 

 

 

 

 

 

 

 

 

하지만 역시 병력의 질이 떨어지니 우리측의 소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별로 중요하지 않은 리버풀 쪽은 더 심하다.

 

그래도 물량앞에 장사 있겠어?ㅋ

 

 

 

 

 

 

 

 

옥스퍼드 공략은 순조롭게 진행중!

병력들이 계속 이동해오고 있다.

 

 

 

 

 

 

 

 

옥스퍼드의 반격도 계속 되고 있지만,

 

 

 

 

 

 

 

 

결국은 함락!

괴뢰정부를 수립하자.ㅋ

 

 

 

 

 

 

 

 

 

이제 뉴캐슬과 헤이스팅스로 고고씽~!

 

아직 러시아 죽지 않았다구!

 

 

 

 

 

 

 

 

리버풀에서도 우리 병력들을 꽤 소진했지만 승기는 잡은 상황이다.

 

 

 

 

 

 

 

 

점령~~! 좋아좋아.ㅋ

 

 

 

 

 

 

 

 

 

대포로 옥스퍼드를 포격하려 했는데 사이에 숲이 있어서 안된다.ㅠ

오른쪽에 있는 대포는 언덕 위에 있어서 숲을 넘어 쏠수 있었는데....

 

흠...

 

 

 

 

 

 

 

 

여튼 뉴캐슬로 가자.ㅋ

엇, 저기 장궁병이 보인다. 영국의 특수유닛으로 무려 3칸 떨어진곳까지 활을 쏠 수 있다.

 

 

 

 

 

 

 

어랏, 블라디보스토크로 자꾸만 몰려드는데?

 

이거 좀 심각해????

 

 

 

 

 

 

 

 

늘어나는 장궁병...

으흠... 이거이거... 쉽지 않겠는걸...

 

 

 

게다가,

 

 

 

결국 일본의 선전포고!!!!

 

진짜 매정한 일본 녀석들이다.

 

그렇게 잘 지내다가 도시 하나 보인다고 선전포고 해서 점령하려는 그 속내가 참....

 

사이도 좋았는데 말이다.

 

 

 

 

아무튼 이거 골치아파져 버렸다.

 

러시아는 힘을 잃어가는 듯 한데

영국에 집중해도 모자를 판에 일본이라니...

 

바다 건너오진 않겠지?

 

 

 

젠장...

 

 

 

 

 

 

 

 

 

 

 

- 다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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