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6 Arab★

문명4BTS-(#6-9) 스탄 - 중앙아시아

스마일루 2010. 7.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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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s

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6 Arab Play

صدام حسين عبد المجيد التكريتي‎

 

 

 

 

 

 

스탄(-stan)이라는 말은

고대 인도어에서 '땅'이라는 뜻이며,

페르시아어로 '지방, 나라'를 뜻하며 그 뜻이 확대되었다.

 

오늘날 '스탄'을 사용한 나라이름으로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이 있는데,

이들 모두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서로의 국경을 맞대고 뭉쳐있다.

 

 

 

 

 

 

유라시아의 정중앙에 있는 이들 국가들은 위치상 중동의 오른쪽, 중앙아시아로 분류되지만,

'석유'에서 차이가 날 뿐 사실상 중동과 거의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애초에 중동과 따로 생각 할 수도 없다.

 

과거 실크로드의 한가운데 있어 번영을 누리기도 했었지만,

오늘날 많은 스탄 국가들의 형편은 경제, 정치적으로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거의 모든 스탄 국가들은 과거 러시아 공국의 지배를 받았거나,

소련에게 합병되었거나, 소련에 의한 공산주의 정부가 설립되었거나,

소련과 전쟁을 하는등, 그들 북쪽의 러시아와 뗄수없는 관계를 맺어왔는데,

그것이 스탄 국가들의 오늘날 형편에 큰 영향을 준것이 사실이다.

 

:

 

오늘날 이들 국가에는 강대국들의 전략적 이권이 걸려있다.

미국의 경우 중동과 러시아와 중국과 인도를 포괄하는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러시아는 군사기지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때문에,

중국은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스탄 국가들의 방대한 지하자원 때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파워게임에서는 중국이 승리하는 양상이다.

정서적으로 러시아는 당연히 싫고, 스탄 국가 국민 과반수 이상이 이슬람교이기 때문에

 중동에서의 일련의 사태들로 미국도 싫은 그들이 중국을 선택하고 있는건 당연한 흐름이다.

 

 특히 파키스탄은 중국에게 매우 유용한 전략적 거점이 되고 있다.

파키스탄을 통해 인도를 거치지 않고 단번에 아라비아해로 진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군사,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최근 중국과의 막대한 경제협력으로 인해 고속도로와 정유시설들이 건설 되었고,

파키스탄은 중국의 요청에 따라 중국 위구르 자치구의 독립을 외치는

파키스탄내의 위구르인들을 처형하거나 추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둘은 충분히 가까워진 상태이며 밀려나는 쪽은 미국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일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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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Sword

 

 

#6 Arab Play

صدام حسين عبد المجيد التكريتي‎

 

 

 

 

 

 

 

 

 

 

 

 

 

 

 

 

 

 

- 지난 줄거리 -

 

 오랜만에 평화의 시대를 맞은 이슬람 제국.

하지만 서양과의 기술력 격차는 극심해지며,

점령한 비잔틴 도시들에서의 독립운동은 계속 이어진다.

 

아프리카 정복이 완성되어 가는 시점에,

결국 현대화된 군사력을 갖춘 프랑스가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전쟁 시작과 동시에 아랍제국 최북단인 샹트페테르부르크는 넘어가고 만다.

 

결국 발칸반도, 카프카스,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아랍제국 전역에서 프랑스와의 전투를 시작하게 되는데...  

 

 

 

 

어랏? 프랑스와의 전쟁통에 아메리카의 등장!

지도자는 루즈벨트다.

 

난 많은 국가들과 플레이 하는게 좋다. 그래서 절대 멸망시키거나 하지 않는다.ㅋ

혼자 그냥 플레이 할때도 문명은 있는대로 최대한 많이 넣는 편이고.ㅋ

 

그래야 실제와 같아진다.

 

 

점수를 보니 표트르가 많이 컸다. 안되는데 진짜.ㅠ

 

 

 

 

 

미국은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생국가여서 우리와 사이는 크게 나쁘지 않다.

미국과의 첫 거래~ㅋ

 

앞으로 자주 이야기를 해야 할 듯.ㅋ

 

 

 

 

 

 

 

 

나를 찍어달라고!!!

 

사실 안될거 알고 있다만;;;

 

 

 

 

 

 

 

오옷, 위대한 스파이의 탄생!!

대박이다. 위대한 스파이는 좀 짱인듯.

 

1위국가여서 첩보점수 따라가기 정말 힘든 프랑스로 보내자.

 

 

 

 

엇, 독일과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인가? 볼만한데 이거?ㅋ

 

스페인이 아메리카를 독립시켰군.

실제 역사에서는 스페인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식민지를 뒀고,

북아메리카의 영국 식민지가 미국이 된 것이었지만,

 

영국이 몰락한 이 세계에서는 스페인이 미국을 탄생시켰다.

 

 

 

 

 

마지막 남은 아프리카 왕국!

고고싱!

 

 

 

 

 

 

 

점령~~ 노동자 둘은 보너스.ㅋ

 

이렇게 해서 아프리카 정복은 완료되었다.

 

 

 

 

 

 

 

프랑스와의 전쟁중이지만 프랑스의 주병력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우리 비행선들의 폭격때문이다.

 

카프카스 북쪽 3개의 도시에 4대씩 배치된 총 12대의 비행선들은

턴마다 프랑스 주 병력에 폭격을 퍼붓고 있다.

연이어 폭격을 받은 병력들은 피해를 크게 입기 때문에,

도시들을 공격할 생각을 못하고 철수하고 만다.

재정비해서 다시 와도 또 폭격하면 되고...

 

대공방어병력이 없는 이때가 비행선이 활약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다.

 

 

 

 

 

 

 

카프카스에서는 비행선 덕에 프랑스 주병력이 묶이고 있지만,

이쪽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들 지역은 상황이 다르다.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쪽으로 진입한 프랑스 병력들은

아프가니스탄쪽 까지 내려오고 있다.

 

빨리 잡긴 잡아야 될 것 같다.

안그러면 도시들을 박살내며 약탈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일단 돌격이닷!

 

 

 

 

어우, AK에 저런 머스킷 소총같은건 좀 아닌가;;;;ㄷㄷ

 

 

 

 

 

다시한번 돌격!

 

 

 

 

 

 

잡았다.ㅋ

 

어쩔수 없다. 우리가 믿을것은 물량 뿐이다.

 

또한 이렇게 해서라도 빨리 프랑스에 '소정의 피해'를 줘야 협상을 하여 전쟁을 끝낼 수 있다.

 

 

 

 

 

 

 

하지만 이정도로는 택도 없다;;;

대화자체를 거부하는 루이 14세.

 

어떻게든 더 피해를 줘야 되는데....

 

 

 

 

 

 

 

 

 

기병대도 공격!!

 

그나마 이쪽 스탄 국가 지역에 투입된 프랑스 병력이 소규모라 공격할 만 하다.

계속 공격하자.

 

 

 

 

 

 

 

비행선으로 볼가르 지역 정찰!

헐퀴, 탱크가 오고 있다.ㄷㄷㄷ

 

나의 샹트페테르부르크...ㅠㅜ

 

 

 

 

 

 

카프카스 지역의 방어병력도 충분하지만,

정작 소모되고 있는 쪽은 이쪽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 지역이다.

 

생산되는 소총병을 계속 보내주면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흠.. 언제쯤 전쟁이 끝나게 될까?

 

 

 

 

 

 

 

바그다드에서는 비행선을 팍팍팍!!!

우리에겐 비행선이 필요하다.

 

최대한 많이!!!!

 

그래야만 프랑스의 진격을 막을 수 있다.

 

 

 

 

 

 

중앙아시아쪽 마지막 프랑스 병력!

 

 

 

 

 

 

 

 

 

이렇게 동쪽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하지만 애초부터 동쪽은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카프카스쪽. 완전 ㄷㄷㄷ이다.

 

그대로 오면 카프카스는 안드로메다로 갈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비행선에 계속 얻어맞은채로 진격해서는 프랑스도 별로 승산이 없다.

 

 

 

 

 

 

 

이제 철도기술을 연구할 때가 되었다.

드디어!!!

 

넓은 우리의 영토를 미약한 병력들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철도망을 통한 기동성 확보가 시급하다.

 

 

 

 

 

 

철도기술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기 위해,

연구력을 70%로 올렸다.

문화력은 반대로 줄이고...

 

전체적으로 10%를 더 투자하게 되었기 때문에 적자가 나겠지만,

일단 철도기술이 완성될때까지는 참아야 할 듯 하다.

 

 

 

 

 

 

 

 

또다시 접근하려 하는 프랑스!

탱크에 포병대까지... 목적은 매우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 비행선들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비행선의 활약으로 프랑스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저지하고 있는 아랍.

하지만 이미 샹트페테르부르크는 빼앗긴 상태다.

 

그 이후 상호간의 피해는 스탄 국가 지역에서의 전투를 제외하면 별로 없다.

 

 

말리는 우리 도와주려고 코끼리 끌고 오는건가?

사양할께;;;;

 

 

 

 

 

 

 

 

 

도시목록은 연재할때는 잘 안나오지만 제일 중요하다.

어느도시가 얼마나 망치를 생산하고 골드를 생산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망치같은 경우는 도시의 건물로 인한 플러스 생산량은 포함되지 않으니 조심해야 하고....

 

 

지금 몇몇 발전된 도시에서는 소총병을 쭉쭉 징집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도시는 발전을 위한 건물 건설을 계속 하고 있다.

 

전쟁도 전쟁이지만 미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엇, 드디어 정상회담을 수락한 프랑스!!!

 

중앙아시아에서의 노력이 빛을 본 것인가?!

 

 

 

 

 

 

 

헐, 근데 사르켈을 달라고???

 

 

 

 

 

 

 

저긴 절대 안된다.

 

저곳을 주면 크림반도도 문화력에 아주 눌려버릴 테고,

카프카스북쪽은 사실상 우리손을 떠나게 된다.

 

절대 그럴 수는 없지!

 

 

 

 

 

 

 

정말로 진실되게 어처구니 없어하는 표정이다.

 

 

 

 

 

 

 

 

 

위대한 스파이가 프랑스에 침투하면서 프랑스에 대한 첩보점수는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000점 이상 올랐다. 3000점이었나?

 

덕분에 프랑스의 도시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비행기를 연구중이라는 사실까지 포착되었다.

 

프랑스에 위대한 스파이를 침투시킨건 정말 잘한 듯 하다.

 

 

 

 

 

 

프랑스가 카프카스쪽으로 갈것 처럼 하더니 카스피해 동쪽, 카자흐스탄 족으로 방향을 돌렸다.

 

지금 비행선이 폭격하려는 부분은 도로가 없는데,

저쪽으로 넘어올것 같아 일부러 내가 파괴했다.

나름 도움되는 듯.ㅋ

 

 

 

 

 

 

 

 

수송선만 봐도 가슴이 철렁;;;;

 

아프리카쪽으로 프랑스가 병력을 전개시키기 시작하면

정말로 끝이다. 방어병력이 없기 때문이다.

 

 

 

 

 

 

어랏, 포병대네? 가볍겠지?

 

 

 

 

 

 

헐퀴, 저긴 펑펑쏘고, 여기는 탕탕;;;

 

 

 

 

 

 

결국 기병대는 전멸하고 소총병으로 마무리를....

 

하나를 잡으려면 둘을 동원해야 한다.

 

 

 

 

 

 

 

 

자잘한 프랑스의 병력을 계속 잡아주고 다시 정상회담 시도.

 

루안다?

 

 

 

 

 

 

 

 

아프리카에 있는 프랑스의 식민지, 오클레앙 근처에 있는 우리도시다.

 

뭐 별로 중요한 도시는 아니다만,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의 세력이 확장되는건 문제가 있는데....

 

카프카스, 아나톨리아쪽에만 병력을 집중해둬도 러시아나 프랑스를 막는데 버거운데,

아프리카까지 신경써야 한다면 그건 정말 큰일이다.

 

 

 

어쩌지?

 

 

 

 

에잇, 결국 루안다를 넘겼다.ㅠ

 

어쩔수 없었다. 프랑스는 비행기를 개발중이었고,

전투기가 배치되면 우리 비행선들은 추풍낙엽이 되고 만다.

그럼 프랑스의 지상군들은 거침없이 밀고 올 것이며 그럼 끝이다.

 

어떻게 해서는 평화협정이 필요했다.

 

아무튼 루안다를 넘긴 대가로 평화협정이 맺어졌다.

최소 10턴은 평화가 보장된다.

 

 

 

 

넘어간 루안다.

 

골치아파졌다.ㅠ 물론 카프카스를 잃는것 보다는 낫지만....

 

꼭 되찾을 거라고!!!!!!

조금만 기다려!!

 

이 전쟁으로 프랑스는 두개의 도시를 얻었고,

10부대 정도의 병력을 잃었지만,

 

우리는 두개의 도시를 잃었으며,

20부대 정도의 병력을 잃었다.

 

 

 

 

 

 

어찌되었건 전쟁은 끝.

 

전쟁준비만 하던 도시들은 다시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잘 버텨준 중앙아시아.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이어 제2의 도시들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카프카스... 전쟁만 났다 하면 여기서의 전투는 피할 수 없다.

 

 

 

 

 

 

 

이제서야 돌아보는 미국.

캐나다에 더 가까운것 같기도.ㅋ

 

 

 

 

 

 

 

이제 전쟁을 하는 국가는 독일과 러시아 뿐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까?

 

 

 

 

 

 

 

 

프랑스는 명실상부한 강대국이 되었다.

 

프랑스의 병력은 압도적이다. 질적인 면에서도....

 

 

 

 

 

 

 

주식회사를 설립한 프랑스...

 

이 세계에서의 미국과 같은 패권국가는 결국 프랑스란 말인가!

 

 

 

 

 

 

 

 

중국과 아랍이 상호방위조약을 맺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그건 안되는 모양이다.

우리가 너무 전쟁을 자주해서 그런걸까?

 

여튼 중국과는 매우 친한 관계가 되었다.

 

 

 

 

 

 

 

 

인도와는 의욕적 기술거래~!ㅋ

 

 

 

 

 

 

 

 

옷, 그래도 우리 문화가 프랑스 다음은 되는구만.ㅋ

 

당연하지! 인류최초 문명의 발상지가 중동인데!

 

 

 

 

 

철도기술의 완성!!!

우왕굳이다. 얼른 노동자들을 동원해 철도망을 구성해야 겠다.

 

프랑스는 분명 다시 올것이다.

프랑스가 아니면 러시아가....

 

우린 서양 국가들의 눈치를 보며

언제나 전쟁을 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스탄불에서의 비잔틴인들의 반란....

 

아테네를 공격할 준비를 좀 해야 겠다.

 

 

 

 

 

 

 

기관총 실전배치!!!

 

이제서 말이다.

 

 

 

첫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의 도시들을 점령했고,

비잔틴과의 전쟁에서 아나톨리아를 확보했지만,

 

스페인과의 전쟁에서는 병력만 소모했고,

프랑스와의 전쟁에서는 도시를 두개 잃었다.

 

 

 

앞으로 우린 안전할 수 있을까?

 

이런식으로 언제까지 서양의 공격을 버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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