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4 JPN

문명4BTS-(#4-14) 43000 : 마지막회

스마일루 2009. 8.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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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고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여러번 말했던것 같지만,

모든 나라는 국익을 추구한다.

 

개인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그를 이용한것이 자본주의다.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개인이나 기업의 경쟁을

붙이는것은 자유주의이다.

 

 

개인에서부터 국가까지...

그런 이익추구와 경쟁은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왔지만,

그는 인류를 영원히 지탱해 줄수 없다.

 

반대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경쟁을 배재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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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집안에서 10원짜리 동전이나,

1000원짜리 지폐한장을 찾을 수 있다면,

 

이는 지구 전체인구중 8%안에 드는 부자라는 소리로,

그 결과 대한민국 기초생활대상자들 중 일부도 세계부자 상위 8%안에 들어가게 된다.

 

그게 오늘날의 현실이다.

 

잘 모르고 있었나?

 

아니면 외면하고 있었나?

 

 

 

 

국가는 국익을 추구해왔고,

기업이나 개인도 이익을 추구해왔고,

그것은 곧 경쟁이었는데,

 

이 경쟁의 결말은 필연적인 결론을 낳는다고 생각하지 않나?

 

경쟁은 단 하나가 남을때 까지 계속된다.

 

 

그것이 경쟁이다.

국가든, 기업이든, 인간이든.

 

왜 미국과 소련은 서로 세계를 양분해

각 진영에서의 지배자 역활에 만족 하지 않았나?

왜 그 최고의 둘은 '경쟁' 했는가?

 

 

인간의 이기심에 바탕을 둔 시스템이지 않는가?

이 시스템에서 당신은 도대체 무엇을 기대하는가?

 

설마 가진것에 만족 할 수 있는 인간을 기대하는건 아니겠지.

당신이 그 한명일거라 기대하는건 아니겠지.

 

인간의 이기심?

그건 '동물의 본성'이다.

 

 

인간이 어떤 한 생명체인 이상,

 

어느정도 제어받지 못하면 동물로 전락하고,

지나치게 제어받으면 인간이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우리는 얼마나 구속받는가?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것인가?

 

 

 

 

 

 

 

 

 

- 지금까지의 역사 -

 

AD1000.

일본은 빠르게 한반도를 침략한다.

평양을 점령하고 한국을 종속국으로 만드려 하지만,

한국은 그를 거부한다.

 

그러자 일본은 지속적으로 조선을 침략해 약탈하고,

동시에 대륙으로의 확장을 시작하여

몽골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며

넓은 간도지역을 차지하게 된다.

 

많은 교류를 통해 일찍이 중국을 제친 일본은,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진출을 시작하고,

아즈텍을 종속국으로 만들고 UN을 건설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곧이어 프랑스의 공격을 받는데,

프랑스의 공격부대를 오히려 괴멸시키며 배상금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급변하는 유럽의 역학구도는,

유럽에서의 핵전쟁을 유발했고,

 

그런 강력한 유럽을 본 일본은

살아남기위한 다른 방식을 선택한다.

방어를 기본으로 하고 우주를 개발하는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우주개발에서 앞서나가자,

인접국 중국이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뒤이어 강력한 표트르까지 전쟁을 선포하며,

일본의 도시를 하나씩 점령하기 시작하는데....

 

 

 

표트르에게 도시를 점령당하고 있는 상황...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기계화보병을 생산하여 아시아대륙으로 공중수송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도 상황은 좋지 않다.

 

종속국인 영국이 아즈텍과 우리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병력이 많지는 않아 우리는 충분히 방어해내고 있고,

영국도 잘 건드리지 않지만,

 

종속국인 아즈텍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젠장! 신성로마 군대가 어느새 여기까지!!!

표트르의 종속국들도 한몫챙기고자 너도나도 우리에게 달려들고 있다.

 

 

 

 

 

 

최전방이자, 최후의 방어선, 가고시마!

가고시마에서의 공방전이 시작되었다.

 

겨우 사진 한장으로 표현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의 상당한 방어병력과 표트르의 엄청난 군대가 충돌한 거대한 전투였다.

 

거의 매턴마다....

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다.

 

 

 

 

경험 쌓이고 좋구만!!

하지만 표트르의 물량은 엄청나다. ㄷㄷㄷ

 

 

 

 

헉!! 젠장!

 

예상하긴 했지만, 표트르의 군대가 몇면 가고시마를 건드리더니,

그냥 가고시마를 무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냥 지나가고 있는 표트르의 군대....

 

이거 어떻게 하지!!??

 

 

 

운석이 알레스카 땅에 충돌했다. ㄷㄷㄷ

 

 

 

 

일단 중국과는 평화협정;;;;;

하지만 달라지는건 없다.ㅠ

 

 

 

 

좋아! 생명유지장치 완성! 이제 발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엔진이 두개중 하나만 완성되었다.

두개 다 만들자. (이유는 나중에...)

 

 

 

 

 

윽, 신성로마에게 점령당하는 우리 도시...ㅠ

 

 

 

 

평양에 까지 표트르가 접근했다.

안돼!!! 여기에서는 엔진이 생산중이라고!!!

 

 

 

 

 

힘겹게 버티고 있는 평양! 한턴만!!!

 

 

 

 

 

어휴.... 엄청난 피해를 봤지만 겨우 평양에서 한턴방어에 성공했다.

이제 엔진도 두개 완성!!!

 

 

다른나라 녀석들이 우주기술 이전을 너무 안해줘서

겨우겨우 개고생해가며 드디어 순수기술로 로켓을 완성했다.ㅠㅠㅠ

 

우리도 2018년이면 100%국산기술로 KSLV-2를 쏘겠지?

우리 혼자하니 연기될일도 없을테고... 어서 그날이....

 

 

 

 

 

아무튼 발! 사!!!!

 

 

 

 

 

 

 

쿠구구구구구구구구구궁!!!

 

이 지구를 떠나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자.

 

새로운 세상... 새로운 세상...

 

 

 

 

 

 

하지만 가고시마를 지나 우리 대륙영토를 휘감는 표트르의 군대....

 

하늘에서 내려오는 러시아 공수부대는 공포 그 자체다.

 

 

 

 

 

 

어서어서 알파센타우리까지 고고싱!!!!

 

 

 

 

 

 

오사카로의 표트르 공격!!!

막아보자!

가고시마에서 지원병력을 보내고 있다.

 

 

 

 

평화협정은 거부하는 표트르....

당연하지. 이기고 있는데....

 

 

 

 

오사카에서의 방어전도 성공!

어서 도시방어 업그레이드를 하자.

 

 

 

 

 

가고시마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기계화 보병들이 훌륭하게 버텨주고 있다.

 

 

 

 

 

 

전투가 거듭될수록 전장의 영웅들이 등장하고 있다.

 

 

 

 

 

헛, 프랑스 인도가 중국에게 전쟁선포!

 

정말로 혼돈으로 빠져드는 세계!!

 

 

 

 

 

하지만 표트르는 닝샤, 나가사키, 카라코룸등을 점령하고, 갈수록 그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

이제 7턴 남은상황!

 

 

 

 

 

헉, 어디서 나온 폭격기야!!!!

 

하긴 나도 의아했던것이, 표트르가 공중병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다른곳에서 공중병력을 이제 이쪽을 배치했는지,

폭격기가 주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대공대비가 안되어 있는것은 아니지만, 위력적인건 사실이다.

 

 

 

 

 

그리고 표트르는 핵도 안쏘고 있다. 핵을 신성로마와의 전쟁에 다 쓴듯 하다.

 

그래도 모르니 일단 전략방위구상 고고!

 

 

 

 

 

 

프랑스 이거 정말....

프랑스가 중국에 핵공격을 하고 있다.

상하이와 난징에 떨어진 핵....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실제 프랑스는 핵보유국이다.

 

 

 

 

가고시마에서 싸우자고!!!!

자꾸 쌩까고 지나가지마!!!!

 

 

 

 

 

 

크헉,

내말을 들었는지 엄청난 폭격이 가고시마에 가해지고 있다.

 

게다가 스텔스폭격기 까지!!!

아, 이건 안되는데!!!

 

 

 

그 와중에 스텔스폭격기 요격했다고 좋아하는 지대공미사일 보병;;;

 

 

 

 

 

4턴남았다. 어서어서 달려!! 엔진도 두개나 달아줬잖아!!

 

 

 

 

중위도 지방들에 대한 사막화가 심해지고 있다.

오늘날 고비사막 지역의 사막화도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

 

이러면 한반도에 황사가 분다구!!

 

 

 

 

 

점수는 프랑스와 동률이 되었다.

 

첩보예산을 늘리고, 연구예산은 낮췄다.

우주선기술까지 손에 넣었으니 기술이 절박하진 않으니까..

 

 

헉 그런데!

 

 

 

 

 

띵;;;;

 

이럴수가.ㅠㅜ 프랑스의 승리라니!!ㅠㅠㅠ

 

사실 우리가 두번째 SS엔진이 완성되어갈 무렵,

프랑스는 이미 로켓을 우리보다 3턴정도 먼저 발사한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쐈다간 당연히 이기지 못하니,

하나 더 만들고 쏴보자는게 내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결국 지고 말았다.ㅠㅠ

 

 

실제 현실속에서도 유럽은 우주개발에서 미국을 제치며

우주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EU의 우주개발의 예산 절반정도를 들이고 있는게 프랑스다.

 

 

 

 

 

 

근데 뭐 먼저 성공못한거지,

우리 우주선이 없어진건 아니니까 알파센타우리가서 살면되지뭐.

 

이 지구는 이제 버리자!!!

서로가 서로를 누르기 위해 갈등으로 가득찬 이 세상 말이다.

 

하긴 그 선봉에 우리가 있었던것 같기도.......

 

 

 

하지만 지구에 남은 일본인들에겐 아직 해야할 일이 있다.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는 일이 그것이다.

 

표트르에게 평화협정을 제안했더니, 가고시마를 달란다.

'현실적으로 표트르를 이기기 어려운 상황이니 가고시마를 그냥 줘야 할까?'

'하지만 표트르는 멈추지 않는다. 잘 알지 않는가?'

 

 

결사항전!!

 

 

 

 

 

크헉, 결국 표트르는 가고시마를 무너트리기로 결심한듯 하다.

 

가고시마에 엄청난 표트르의 폭격! 스텔스 폭격기까지 등장했다.

자주포의 포격까지!

 

 

 

 

 

 

하지만 우리의 방어능력은 엄청나다고!!!

 

이 와중에도 잘 버텨주고 있는 가고시마...

 

 

 

 

 

하지만 표트르의 마지막 물량....

 

가고시마는 이렇게 끝일까?

 

세계두번째로 다른 행성에 자신의 민족을 보내게 되었지만,

 

지구상에서의 일본의 역사는 이렇게 끝나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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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주기술은 상당히 뛰어난 상태로,

당장 ICBM, 즉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언제든 만들수 있는 상태이다.

 

 

43000Kg.

 

이 숫자는 일본이 가진 플루토늄의 공식적인 양으로, 북한의 4000배이며,

농축하여 사용해야 하지만 이미 재처리 시설도 일본은 가지고 있고,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 800개를 만들수 있는 양이다.

(43000Kg은 2004년 데이타. 매년 1~2톤씩 증가중)

 

따라서 일본의 핵무장은 3개월 내에 가능하다.

(게임속 미래시대에서의 1/2턴)

 

 

 

따라서 오늘날 세계는 일본을,

 

잠재적 핵 보유국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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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항복하는 표트르.

 

'닝-샤'도 돌려주겠단다.

  

 

급격히 추락한 표트르의 경제력....

 

핵은 정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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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을까?

 

아니,

 

보고 싶을까?

 

 

 

 

 

일본이 '이런식으로' 세계의 전부를 차지하는 모습을?

 

 

 

 

 

 

 

 

 

그것이 우리여도 말이다.

 

 

 

 

 

 

- fin -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문명4BTS#4가 끝났습니다.

 

이거 아무래도 한국보단 몰입이 안되네요.ㅋㅋ

 

 

 

 

#4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글을 쓰면서,

때로는 일본을 정당화 하려 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난하고, 안 좋게 보이려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느정도 밝혔던,

#4로 다루고 싶었던 내용이 뭔지 기억하고 계시다면,

느낌을 받으셨을수도 있을껍니다.

 

#3에서 대한민국이 한 일들...

 

그것도 따지고 보면 침략이고,

상대방에겐 폭력이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북벌을 한다고 했지만 명분도 없는 침략이었고,

아라비아에 대한 파병도 따지고 보면 얼토당토하지도 않았죠.

 

구분하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다 제가 플레이 한것들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똑같은 원리를 바탕으로 행동했지요.

 

 

 

 

오늘날 이 세상은

거대한 죄수의 딜레마 속에 빠져 있습니다.

 

'내가 저 녀석을 이기지 못하면, 쟤가 날 이길꺼야.'

'내가 저 나라를 이기지 못하면, 저 나라가 날 이길꺼야.'

 

바로 경쟁이죠.

 

그래서 모든 개인이 미친듯이 공부를 하고,

기업들은 어떻게든 돈을 모으려 하며,

국가는 끝없이 힘을 늘리려 합니다.

 

그 때문에 게임속 한국도, 일본도 똑같이 행동했구요.

 

 

 

'그럼, 경쟁을 하지 말자는거냐? 너무 이상적인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겠죠.

 

예, 맞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입니다.

그건 인정하셔야 될 껍니다.

부인하지 마시구요.

 

저도 경쟁이 없어서는 안된다는건 부인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또 하나 인정하셔야 할것이 있어요.

 

이 경쟁의 결과는,

시간의 문제일뿐, 무조건 파국이라는 거죠.

 

 

예, 치킨게임입니다.

누가 더 많이 자국의 증가하는 빈곤, 환경오염과 양극화, 사회문제를 감내하면서

경제적 성장을 이룰것인가...

 

이는 현재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또 하나의 딜레마에 직면하게 됩니다.

 

'누가 먼저 경쟁을 멈추자고 할 것이며, 실제 멈추게 할것인가?

그가 멈춘다고, 멈추자고 한다고, 실제로 멈출것인가?'

 

쉽지 않지요.

그런 사람이 '버락 오바마' 일것 같아 세계가 열광했지만, 글쎄요...

 

 

 

하지만 인류는 이기적이다가도,

오히려 그 때문에,

 

막상 자신에게까지 그 피해가 다가오게 되면 돌아서게 됩니다.

지구온난화나, 금융위기후 쏟아져 나온 원인분석과 대안들도 그런 예이죠.

 

 

 

 

좋아요.

이건 이 정도로 하죠.

 

중요한건,

 

해결 할 수 있냐, 없냐를 떠나서,

이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느냐 안하느냐 하는 겁니다.

 

문제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그 자신에게 피해가 다가왔을때 조차도 깨닫지 못할껍니다.

그리고 당장 준비하려 하지도 않겠죠.

지금의 머릿속 생각도 균형을 잡지 못할테구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말입니다.

 

 

아무튼 이 '경쟁'의 딜레마가 문제가 된다는것 아시겠나요?

그럼 이 문제의 답은 무엇일까요?

없을까요?

 

그건 남겨두도록 하죠.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게임속의 한국과 일본은 세계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떻겠습니까?

 

대한민국이 중국을 압도하는 군사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서 중국을 침략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어찌어찌하여 급박해진 일본이 핵무장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국익이라고 합리화 한다면요?

우리나라라고 해서 핵무기로 세계를 정복하려는걸 가만보고 계시겠습니까?

 

 

가해자가 우리면 해야 하고,

피해자가 우리이면 하면 안되고,

그런걸까요?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동물이 될 것 인가,

인간이 될 것 인가는

 

우리가 결정 할 수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 fin -

 

 

 

 

 

 

 

'문명4BTS #4' 연재는 이걸로 끝입니다.

'#5' 연재는 '심시티4 #3'가 끝나면 '문명4워로드 #2' 연재를 네다섯편 하고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음주부터는 '#4'에 이어 '엠파이어:토탈워'연재가 시작됩니다.

많이 봐주세요~~

 

 #5 티져는 다음주중에...^^

 

이미 연재가 끝난 #3 한국 플레이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