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기타/스포어Spore★

스포어-{#1-5} 문명의 지속

스마일루 2009. 4.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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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고 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인류는 전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의 종지부를 찍을것이다."

- 제 35대 미국대통령, 존.F.케네디

 

 

칼세이건은 영화화 되기도 했던 자신의 책, '콘택트contact'에서

고도로 발달한 외계인을 만났을때 물어보고 싶은 말 첫번째로

 

"당신들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동안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을수 있었는가?"

를 꼽았다.

 

 

인류는 문명의 역사동안 많은 전쟁을 겪어왔고,

과학기술의 발달과 복잡해지는 외교관계로 인해 갈수록 큰 전쟁이 일어나면서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왔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인류 전쟁의 역사와, 인구증가를 토대로 추산하여

살인과 전쟁의 빈도를 통계적으로 계산한 '리처드슨 곡선'에 따르면

 

인류 전체를 멸망시킬 규모의 전쟁은 2800년 경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핵무기의 개발로 그 시기는 2200년 이전으로 가까워진 상태다.

 

 

 

문명사회!! 이제 도시를 건설하고 사회시스템과 제도를 가지고 살아간다.

도시 중심부 건물을 지어야 하는 모양이다. 시청이랄까? 이름은 '코잇투낙티카'ㅋㅋㅋ

좀 동양적으로 설계해 볼까?

 

아 근데 고대문명은 어디에 팔아먹은거니??

 

 

 

 

"탱크도 만들자구!!!"

 

돌도끼 들고 있는 녀석들이 이런 기특한 생각을?!ㅋ

 

 

 

 

1호 지상 공격유닛 '쿵닷기리'다.ㅋ

제트엔진은 왜 단거지??-_-

 

이거 디자인하는거 재밌는것 같다.ㅋㅋ

 

 

 

두둥~!!! 최초의 지상유닛 출고식!ㅋㅋ

기뻐하는코잇들.....

 

뒤에 코잇투낙티카가 살짝 보인다.

 

 

 

 

두둥... 이제 도시도 있고 지상 유닛도 있다.

문명 시대의 시작인것이다.

 

(문명하고 싶다!ㅋㅋ)

 

 

스파이스?

음... 자원이 스파이스라는건가보다. 그래 뭐 나쁘지 않지.ㅋ

 

 

 

주거건물과 공장건물을 디자인 했다. '코잇투낙티카'도 잘 보인다.

 

스포어에서 도시에 건물을 배치하는 시스템은 은근 재밌다.

요리조리 최적의 배치를 찾는것....ㅋ

 

아, 근데 오락건물을 만들어야 할듯 하다.

 

 

 

 

야, 이거 사람이나 몇명 들어가겠냐???ㅋ

열심히 만들고 있는 오락건물.ㅋ

 

 

 

 

어랏. 보라색 녀석들이 해상에 스파이스 유전을 건설하고 있다.

우린 배 못만드는데.ㅠㅠㅠ

바다쪽 도시가 있어야 하는듯 하다. 그럼 다른곳을 공격하는수 밖에 없겠군!!

 

 

 

 

인터페이스가 문명이랑 비슷하다.ㅋ

어랏. 그러고보니 이 녀석들도 다 코잇이다.

음.. 코잇들이 이 행성의 지적생명체가 되었군!!

 

아, 아무튼 보라색 국가는 우리 근처에 있으니 친하게 지내야 할듯 하다.

그리고 원거리 원정을 가는거지~

 

 

 

일단 선물을 줬다.ㅋ

잘 쓰시길!

 

 

 

 

 첫번째 지상유닛을 만들고 나서 조금 화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새롭게 개발!!ㅋ

 

스타워즈에 나오는 로봇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워커로봇으로 이동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화력을 갖추고 있다.

 

 

 

 

 

도시 관리 화면~

순전히 장식용입니다.-_-

 

 

 

 

오, 배경음악도 직접 만들수 있구나!!ㅋㅋ

근데 좀 하다가 귀찮아져 버렸다. -_-;

 

 

 

 

아직도 원시인들이 살고 있구나!!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배를 만들수 있는 도시를 획득해보자.

 

 

 

보라색국가에는 계속 선물을 해주면서 말이지...ㅋㅋ

 

줄때 잘 하라구.

 

 

 

 

빨간색 국가!!! 니가 적이다 왜냐면 그냥 빨간색이니까!!!ㅋㅋㅋ

 

미니맵을 잘 보면 알겠지만 보라색국가를 제외하고 이 대륙에는 빨간색 국가밖에 없다.

지상유닛으로 갈수 있는 나라가 빨간색밖에 없다는것이다.

바다에도 접하고 있으니 점령해버리면 그만~!ㅋㅋ

 

 

 

 

보라색국가가 무역을 요청해 왔다.

콜~!

 

 

 

 

두둥. 빨간색 국가의 도시하나를 그새 점령했다.

매우 공격적인 코잇들.ㅋ

 

 

 

 

 

빨간색 국가가 가지고 있던 스파이스 광산들도 점령하기 시작했다.

저 멀리 다른 국가들도 있구나. 음..

 

 

 

 이제 빨간색 국가를 끝을 내자.

공격 공격!!!!

 

 

 

 

 두둥~! 드디어 빨간색 국가가 항복을 했다.

항복선언을 하는 빨간색 국가의 대표....

 

 

 

 새로운 지상유닛을 만들었다. 이걸로 세번째...

이젠 국가의 영토가 커지면서 기동성이 중요해 졌기 때문에 그쪽으로 발전시켜 봤다.

 

 

 

아니 이녀석은!!!ㅋ

크리쳐단계일때 코잇들을 죽이곤 했던 거대 생물이다.

 

화풀이를 해보자.ㅋㅋㅋ

 

 

 

 

스포어의 자원시스템. 이런식으로 돈을 번다.

우주시대로 가면 조금 바뀌기는 하는데 이렇게 건물배치를 통해 자원을 캐고 돈을 버는건 동일하다.

 

 

 

어랏, 갑자기 파란색 국가가 전쟁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해왔다.

파병 고고고~

 

숲색국가를 없애버리면 동맹인 파란색 국가와 보라색 국가만 남게 된다.

아, 진한 붉은색 국가(?)가 있는데 숲색과 전쟁중이라 곧 점령당할듯 하다.

 

 

 

오른쪽에 보라색 국가와의 교역로가 보인다.ㅋ

왼쪽에는 숲색국가의 광산을 공격하고 있는 우리 해상유닛들이 보이고...ㅋ

 

 

 

 

 

숲색국가의 도시다.

동글동글한게 괜찮은걸?? 우리도 좀 이런 컨셉으로 해볼껄.ㅋㅋ

 

 

 

 

난 '당신들은 주옥같이 생겼군요'라는걸 누르면 좋아할줄 알았다.

근데 막 화를 내더라. -_-;;

 

아니 왜!ㅋ

 

 

 

 

 

미사일 고속정이다. 공격!!ㅋㅋ

국가 규모가 커지고 나서 뭐든지 속도 위주로 디자인을 했다.

 

미국이 신속대응군을 만드는것과 일맥상통 한다고나 할까?ㅋ

 

 

 

 

왠 잡당들이 후방공격을 하길래 지상유닛으로 방어를 했다.

아 맞다, 이 행성은 둥글지;;;;;

 

 

 

숲색국가의 도시 하나를 점령했다.

 

어쩔수 없어. 이 약한것들.

 

 

 

두둥~! 이제 비행기가 개발되었다.

좋아!! 이제 다 죽었어!ㅋㅋ

 

 

 

전투기 디자인~ 전투기 이름은 '카라키'다.

적당히 현대 전투기 처럼 만들고 있다.ㅋ

 

 

 

 

 

이제 전투기가 완성되었고 전쟁의 양상은 급변했다.

 

이제 그냥 다 죽는거지 뭐.

 

 

 

 

비행기로 잔당들을 제거하다 보니 아래에 버튼이 눈에 들어왔다.

특수무기 인데 세가지는 그냥저냥 쓰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새로운 마크가 떴다.

 

유도탄?

 

 

 

 

 

헉;;

클릭하자마자 게임이 끝나버렸다. -_______________-;;;;

 

대륙간 탄도탄같은건가보다. 동맹인 도시에 까지 다 미사일이 날아가 버렸고 세계를 정복했다.

 

말도 안돼!!!!

 

 

 

 

 

 뭐야 이거.. 미사일 몇방에 세계정복이라니....

 

실제라면 핵겨울 같은 자연재해에,

대내외적인 반발, 배반, 독립운동등... 난장판이 될터인데.....;;

 

너무 많은 기대를 했나??

 

아무래도 문명, 심시티등을 하다보니 게임의 현실성에 대한 눈높이가 좀 높아진듯.ㅋ

 

 

 

 

 

아무튼 이제 우주로의 진출이다.

 

코잇들은 열심히 우주선을 만들었고,

우주선 뒷편의 공간 굴곡을 조작하여 특수상대성이론을 위배하지 않고 광속을 넘을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제 우리 항성계밖 다른곳을 탐사해봐야 할것이다.

 

 

 

 

왜냐구? 왜 우주로 나아가야 하냐구?

 

경제적이득, 고도의 과학기술발전, 모행성의 한계등보다 더욱 근본적인 이유...

 

 

도대체 우리는 누구이며,

 

이 우주에서 어떤 존재이며,

 

우리같은 존재는 또 없는지...

 

 

우주 자체는 또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고,

 

모든것은 왜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될것인지...

 

 

이것을 알기위한 지적생명체의 끝없는 호기심...

 

어떤 우주속 한 존재가 우주에 던질수 있는 궁극의 질문들.

 

 

드디어 우리는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수준이 된것이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실행에 옮길 뿐인것이다.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