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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어-{#1-4} 전쟁의 역사

스마일루 2009. 3. 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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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역사를 지배한 것은 항상 승리의 법칙이었다. 그 외의 다른 법칙은 없다."

- 나폴레옹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극히 짧았다는 말이있다.

그만큼 인간은 호전적인 종족이다...

 

...라고 말하기엔 생각해봐야할 점이 있다.

인류의 역사 말고 개미의 역사를 살펴볼까?

 

개미들은 다른 종족의 개미굴을 공격하여 개미도시 하나에 있는 모든 개미들을 살해하고

시체를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알과 식량을 약탈한다.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 다 그런식이다.

 

약육강식이고, 진화와 마찬가지로 한 개체가 아닌 한 집단의 적자생존이다.

전쟁이라는건 고도화 된 사회속, 규모가 큰 집단간의 싸움일 뿐,

생존 또는 감정을 위한 싸움이라는건 동물과 다르지 않다.

  

아마 인류가 집단 생활을 시작하면서 '전쟁'이라는건 하나의 생존방식이었을것이다.

게다가 분명 지금이나 고대 국가보다, 원시부족사회에서는 더더욱 '전쟁'이 우선시 되었을 것이다.

다른 방법은 고려되지도 않은채 말이다.

 

 

지능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약한 인간들은 죽어갔고, 전쟁을 일으키고 남을 정복했던 인간들은 살아남아,

 

오늘날의 60억인구가 되었고

그 사람들의 피는 우리 몸속에 흐르고 있다.

 

 

앞으로 그 경향은 바뀔수 있겠지만...

 

 

 

이제 부족사회다!!

스포어에는 고대사회의 개념은 없다. 이런 부족시대와, 현대적인 문명사회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지금을 일종의 고대, 중세시대로 비유해도 큰 무리가 없을듯 하다. 다른 종들이 있다는게 문제이긴 한데...

 

덩실덩실~ 춤추고 있는 코잇들.... 벌거벗고 있는게 뭐라도 입혀줘야 겠다.ㅋ

 

 

 

 

 

옷을 입혀주자~

아니, 스포어에서 크리쳐들은 다양하게 진화할수 있게 해 놓구선,

옷들은 인간형태의 생물에 맞게 되어있다. 여튼 잘 입혀주자. 체력도 늘고 그런다.

 

 

 

 

 

석기시대라고나 할까? 돌도끼를 무기로 쓰게 되었다.

모든 우리 부족원들에게 돌도끼를 쥐어주자.

 

 

 

 

 

 

밥은 먹고 살아야 겠지?

거의 이젠 워크래프트3다.ㅋ 가서 사냥을 해주면, 마치 SCV처럼 식량을 주워나르기를 반복한다.

물론 한번에 들고올수도 있고.ㅋㅋ 식량을 모아 창고에 잘 저장하자.

 

 

 

 

 

 

잘 모르는것들은 스포어 안내창을 사용하자.

사실 내용이 너무 부족하다.ㅠㅠ

 

 

 

 

 

불을 피워놓고 춤추는 코잇들;;;;

그냥 할꺼 없으면 춤추기를 시키고 있다.

 

이젠 슬슬 뭔가 해볼까??

 

 

 

 

 

옆에 사는 갈색부족동네에 놀러갔다.

어이쿠. 다들 어디가셨을까나?

 

 

 

공격!!! 한명 있던녀석 때려눕히고 공격을 시작했다.

코잇은 원래부터 육식동물로 포악한 성격이었다. 뭐 그게 드러난다고나 할까?ㅋ

 

 

 

 

 

갈색 종족들을 가볍게 멸망시키고 집에 오면서 사냥을 좀 했다.

식량은 잘 쌓아놓고 허기질때마다 먹어줘야 한다.

종족번식을 위해서도 비축해놓아야 하고.

 

 

 

 

 

옷이 새롭게 추가되어서 조금 복장을 바꿔주었다.

튀어나온 눈이 맘에 안드네-_-;;;;

 

 

 

 

 

 

자, 최초의 악기가 개발되었다.

다른 종족들을 정복하는것도 좋지만 동맹을 맺는것도 좋을것이다.

 

 

 

하지만 이미 너무 우린 악명이 높은 상태;;;

저 멀리 누군가 우리를 정탐하고 있다.

 

 

 

분홍색 마을 공격!!!!

그냥 역시 때려잡는게 최고다. 음악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공격받았다.ㅠ

본때를 보여줘야지!!! 하지만 우리도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 코잇부족의 뒷모습.

나름 원시인 같다.(?ㅋ)

 

 

 

 

막무가내다. 우리는 근처 부족들을 다 휩쓸어버리고 있다.

또 돌도끼뿐만이 아니라 이젠 작살도 사용하기 시작했고, 우리의 전투력은 훨씬 강해졌다.

 

 

 

 

 

다 휩쓸어 버리고 돌아오는길...

마스크를 씌워줬더니 더 공격적으로 보인다.

 

조금 키가 작은 녀석들도 있다는....ㅋ

 

 

 

돌아와서 승리의 파티~~!!

 

종족의 구성원을 늘리려면 식량을 잘 비축해둔뒤 오두막에 아이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포어 안내에 보면, 아이추가를 눌렀을때 오두막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는 상상에 맡긴다고 써있다.-_-;

신기한건 '알'이 나온다는것.-_-;;;;;;;;;;

 

 

 

 

 

우오. 저건 뭐지? 커다란 새인가???

 

 

 

 

또다시 코잇들은 다른 종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헐, 근데 이녀석들은 쫌 막강하다.

우리종족 우두머리가 전투에서 죽고 말았다.ㅠ

 

 

 

우리 오두막에서 다시 부활한 추장. (다시 부활한다.-_-)

 

그래도 남은 우리 부족원들이 그들을 멸망시켰다.

어서 오두막으로 귀환시키자.

 

벌써 상당한 희생을 당한 상태...

게다가 원정으로 인해 다들 허기진 상태이다. 무사히 귀환할수 있을까?

 

비가 온다.

 

 

 

 

큰 타격을 입은 코잇종족.

일단 식량도 떨어지고 해서 식량부터 비축하기로 했다.

체력도 보충하고, 종족원들도 늘려야 겠다.

 

 

 

 

다시 무장을 갖추고 이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출전 준비를 하자!!

 

우가우가!!

승리를 위한 의식을 벌이자!

 

 

 

 

저기, 초록색 부족이 보인다.

가자!! 공격!!!

 

 

 

퍽퍽퍽!!

 

거의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이라서 에너지 줄어든녀석들 빼주는 컨트롤도 해줘야 한다.ㅋㅋ

특수능력도 적절하게 사용해주고....

 

 

 

와!!!!

환호하는 코잇들.

 

우리는 우리 주변의 모든 종족들을 멸망시키고 이 세상의 최강자가 되었다.

 

 

 

두둥... 벌써 문명단계!!!!

 

 

헛... 우리는 우리 주변의 부족들을 멸망시켜 최고의 민족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세상(이 행성)은 그보다 훨씬 컸다.

 

마치 고대 유럽인들이 동양이나 아메리카대륙이 있는지 몰랐던것 처럼말이다.

 

 

 

 

 지금까지의 진화모습과 있었던 일들을 표시한 표다.

(클릭하면 큰크기로 볼수 있어요)

 

매우 공격적이었던 코잇...

 

 

 

 

 

인류가 문명을 이루면서 진화는 둔화된다.

 

동물처럼 약한자가 죽어 그의 유전자가 사라지기보다는,

어떻게는 짝을 만나 결혼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능력이 있는 사람이 많은 부인과 자식들을 누리는 그런 사회도 드물고 말이다.

 

그래서 진화라기보다는 영양섭취가 늘고, 교육 발달로 인한

후천적인 성장, 변화가 강해지는것이다.

(과거 사람들보다 키가 큰것도 그런 이유다.)

 

하지만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건 아니다.

알게모르게 분명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것을 느끼기엔 인류 문명의 역사 수천년은 너무도 짧다.

 

 

 

 

 

음 그래!! 오두막 말고 집들을 지어서 모여 살자구!!

 

도시의 건설...

 

 

문명!!

 

 

사람들이 모여살게 되고,

농경이 시작되어 식량을 비축하면서

남는 식량들로 인해 사냥이나 싸움(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기술자'라는 직업이 생길 요건을 만들어준다.

 

각종 과학이 시작되고,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대문명을 이루게 되는것이다.

 

 

 

 

 

 [리플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