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심시티/심시티4RH #1,2

심시티4-[#2-4] 수요와 공급

스마일루 2009. 2.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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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고 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음... 지난 시간에는 심시티4 원론이라는 이름으로

심시티의 거시적 시스템에 대해 말했었다.

 

하류층과 공해산업에서, 중류층과 제조업으로...

그리고 중류층과 상업에서 상류층과 고급 상업, 하이테크로...

 

심시티4는 이처럼 실로 지극히 당연한,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두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하나의 클러스터가 미완성된 상황에서 다른 도시가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심시티4-#1은 위 말대로 진행되었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미시적으로, 순간순간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하는것이다.

 

아,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것,

교통이나 의료같은 인프라는 항상 받쳐주어야 한다는것이다.

 

당연하지 뭐.

 

 

이 수요그래프를 보면 어떤걸 충족해 주어야 할것같은가???

 

중류층 주거? 하중급 Cs상업? 제조,하이테크 공업?

 

 

 

당연히 주거다. 재개발 고고싱~!

 

 

서울시민들의 공장수요가 높다면,

경기도쪽으로 공장을 지어주면 되는것이니 우리도 위성도시에 공장을 지으면 된다.

 

어떤 도시에서

고층빌딩은 분양이 안되고, (Co중상 상업은 수요가 낮고)

 4,5층자리 건물은 붐비는 상황에서 (Cs하중 상업은 수요가 높고)

30~40평형대 아파트값이 치솟고 있다면? (R중 수요가 높은)

 

전형적인 도시 개발 중기로,

이건 재개발이나 신규지구를 설정해서 아파트를 지어주면 되는것이다.

그럼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가 늘어나면 도시 상권도 커지고,

고층건물을 짓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4,5층 상가에 입주하려던 사람들중에는

고층건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다.

 

 

사실 기본적으로 심시티4 내에서는 하류층 주거나, Cs하중 상업의 수요는 항상 높은 편이다.

어디가나 하류층은 있기 마련이고, 동네상가에서 뭐 하나 망하면 곧바로 그 자리에 뭐 생기지 않나?

 

다 그런거지뭐...

(하이드로젠은 현재 하류층 세율이 높아서 하류층 수요가 바닥이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빌라수준의 주거구역이 고층건물로 재개발 되고 있다.

이때는 주변에 병원 기금을 조정해주거나 병원을 더 지어야 한다.

 

방송국도 생기는군~ 좋아~

 

 

 

하지만 이런일도 생긴다.

상업수요가 높아서 ""지어줬는데"" 왜 일하는 사람이 없지???

 

심시티4에서 착각하는것중 하나는,

자신이 아파트와 상업건물을 ""지었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자신은 시장으로써, 그 땅에 주거건물이나 상업건물, 농지나 공업용지로 허가를 내준것이지

짓는것은 심들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것으로는,

 

이용하는것도 심들이라는거다.

내가 아니고 말이다.

 

보기좋고, 이쁘게 지으려고 하는건 정말 어려운일이고,

일단 심들의 필요에 맞게라도 지어야 하는것이다.

 

 

우리동네에도 중심상권쪽은 좋은편이라 주변에도 상가들이 생기고 했는데,

중심에서 한두블럭 벗어나면 사람이 없다. 그래서 텅텅비어있는 경우가 많고,

집근처에 야심차게 홍보하고 준비했던 의류종합상가도 완전 망해서 자전거가게 들어오는 신세가 되었다.

 

위의 경우도 마찬가지.

 

하이드로젠의 시민들은 상업지구를 원하지만,

원한다고 해서 어디에 생겨도 상관없는것은 아니다.

 

알다시피 현재 북쪽과 남쪽에 주거구역이 있는 상황.

따라서 맵 한중간은 그들에게는 인구수에 비해서 먼편이고,

수요때문에 생기긴 했어도 가까운 상업구역으로만 사람들이 출퇴근하는것이다.

 

 

 

서서히 고밀도 주거구역을 넓혀주고 있다.

고속도로 주변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방음벽LOT도 있는데 지어줄까나?ㅋㅋ

 

 

 

 

북쪽 주거구역도 개발을 시작하자.

이런 중간밀도 빌라가 딱 보기에도 평화롭고 관리하기도 편하다.

 

고밀도가 되면 이건 무슨 정신 없다;;;;

이제 슬슬 그 고생시작해야 할듯.

 

 

 

 

새로운 택지지구를 설정하자.

도로와 버스정류장, 중간중간 공원들을 짓고,

학교나 병원이 들어서거나 모노레일같은것이 지어질것을 대비하여 중간중간 비워도 주고...

 

 

 

이렇게 주거지역을 지어주었더니 Co중 상업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아직 Co상이 늘어나기는 무리인데, 이는 상류층쪽 상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중류층 수요를 해소한 것이고

따라서 맨 첫번째 사진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상류층과 더 연관이 큰 Cs상, Co상 상업의 수요는 큰 변화가 없다.

(그렇다고 완전 똑부러지게 Cs,Co상은 상류층만... 그런건 아니다. 조금씩 서로 다 연관이 있는듯..)

 

그럼 또 알 수 있는것이,

상류층이 많아야, CsCo상 상업이 증가한다는거. (상류층에겐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니까)

또는 반대로 CsCo상업이 증가해도 상류층이 들어올테고.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상류층이 필요하니까)

 

 

 

 

상업구역도 다 중밀도 였는데 슬슬 고밀도로 지어보자.

기본적으로 Cs하중 상업도 어느정도는 해소시켜가야 하니까 말이다.

 

 

 

도시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밀도와 상업지구 밀도가 증가하면서 통근시간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 100정도까지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통근시간이 증가하는 이유를 따져봐서,

인구가 증가해서 증가하는 불가항력적인 당연한 현상인지,

아님 경로가 잘못되었거나, 역이 없거나, 혼잡때문에 증가하는것인지는 체크해야 한다.

 

물론 인구가 증가해서 통근시간이 증가하더라도,

낮추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 아무튼 안좋은건 안좋은거니까.

 

 

 

교통량도 증가하고 있고, 모노레일 이용량도 지하철이 저정도인것에 비하면 상당하다.

우리동네에도 모노레일 있었으면 좋겠다!!

 

 

 

하이드로젠 사람들의 교육수준은 아직 40이하이다.

그래도 중류층이 들어오는건, 예전 코리움과 그 주변도시에서 제조업과 중간 상업들을 많이 지었기 때문이다.

 

싹 지우고 새로하고싶은 마음도 간절하긴 하지만..ㅋ

 

 

일단 초등학교로 시작하자~!

 

 

 

도시 규모면에선 대학의 조건을 만족했었지만,

학교조건이 만족 안되서 대학교가 안생겼었는데 이제 생겼다.

 

대학교 좋지요~!

 

 

 

새로운 택지지구쪽 까지 사람들이 들어차고나니, 아파트값은 이제 하향세가 되었고,

상업지구 수요가 많이 증가했다.

 

중류층이 많이 찼지만, Cs상, Co상 상업이 많이 증가한것이 주목할만 하다.

반드시 중류층만 '상 상업'을 증가시키는건 아니라는것이다.

 

당연히 그렇겠지.ㅋ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 뭐 이건 쉽지.

계속 고밀도 상업지구를 늘려, 상업수요를 충족시켜 주자.

 

대신 고속도라나 모노레일역과 가까운, 입지가 좋은곳부터 재개발을 해 나가자.

 

 

 

개인적으로 심시티에 건물종류가 엄청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있는것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다양해지긴 했다만...

 

건설 스타일은 모든 스타일을 한번에 지어서 다양하게 가자.ㅋ

 

 

 

오케이~ 수요 좋다.

 

이건 어정쩡해서 확신은 못하겠지만,

도시 규모가 커질수록 상급쪽 수요가 증가하는 측면도 있는듯 하다.

 

아, 물론 아까 학교를 지었기 때문에 교육점수가 증가한것도 원인이겠고.

 

 

 

 

다운받은 백화점LOT. 자동으로 생긴다. ㅋ

이런거 왕창왕창 받아야지.ㅋㅋ

 

저거봐 저거... 똑같은 건물들.. 저게 뭐야.

 

 

심심하면 이쪽 예산항목으로 들어가서, 눈모양을 클릭한후,

전체적으로 예산을 최적화 해주는 작업을 하는게 좋다.

 

 

 

 

 

남쪽 주거지역에서는 도시밖 공단쪽으로 출근하느라 모노레일을 잘 안쓰지만,

북쪽 주민들은 모노레일로 상업지구에 출근하는걸 좋아한다.

 

많이들 타시라구요.ㅋ

 

 

 

 

공항도 꽉찼구만.

확장 찬성~!

 

 

 

 

통근시간이 이제 60분대에 이르렀다.

지하철 대각선으로 쭉쭉 그어주면 많이 줄긴 하겠지만.. 그런건 별로 재미 없는것 같다.

 

차라리 지하철 수용량이 늘어나고,

오늘날 시스템 처럼 '노선'시스템이 생겨서, 1호선, 2호선.. 이렇게 지었으면 좋겠다.

이건 무슨 지하철이 막 교차되서 다니고;;;

 

 

 

도시가 커지고 교육수준이 올라갈수록 범죄에도 신경써야 한다.

상류층 주거나, Cs,Co상 상업의 입지, 즉 적합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범죄를 잡지 못하면,

수요가 있어도 건물이 안들어서는 경우가 생긴다.

 

 

근데 논밭에는 왜 범죄가???

 

 

 

싸움????

 

 

 

 

 

도로상황은 좋다. 지금 보면 빨간색으로 나오는것이 지하철이다.

도로아래 지하철을 지으면 구분이 안되서 좀 짜증난다.

 

 

 

이제 상업지구쪽은 고밀도로 되었고, 주거쪽도 상당히 고밀도로 재개발 되었다.

슬슬 동쪽으로도 확장을 해야 할듯하네...ㅋ

 

허허.ㅋ

 

 

[리플 부탁드려요~~!]

- 다음편은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