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고 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질문도 환영~! ^____^]
1618년.
급격히 성장한 여진족(후금, 훗날의 청나라)이 남하하기 시작하자
명나라는 임진왜란때의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조선에 파병을 요구한다.
이에 조선에서는 많은 이견이 있었는데 하나는,
"군신의 관계인 조선은 명나라를 섬겨야 한다."
라는 명분을 내세운 의견과,
"명-조선은 이미 후금을 이길수 없다. 파병해서는 안된다."
라는 실리노선이 그것이었다.
파병은 계속 미뤄지다가 결국 역사적으로 기록된 최초의 파병이 이뤄지게 되는데
싸우는척하다 후금에 투항하면서 후금과 조선은 상당히 관계를 개선하게 된다.
▒
'인조반정'이후 다시 조선은 실리에서 벗어나 후금과 외교를 끊고 다시 친명노선을 걷게 되고,
이에 후금은 1627년 조선을 침공하여 강제로 조선과 형제의 관계를 맺는다.
이어 명나라까지 멸망시키고 난 후금(청)은
1636년, 다시 조선을 침공하여 병자호란을 일으키고,
조선의 임금은 청나라 왕에게 진흙탕에서 절을하는,
한민족 역사에서 가장 굴욕적 순간을 겪게 되니
그것이 '삼전도의 굴욕'이었다.
- 지난 줄거리 -
끊임없는 전쟁을 이겨내고
마지막 스페인의 침략도 훌륭히 막아낸 대한민국!
뛰어난 과학적 역량으로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하고,
세계 3위의 국가가 되는데.....
(뭐야, 진짜 우리나라랑 똑같잖아;;)
크헉;;;
난 UN을 만들었을 뿐이고!
하지만 다들 표트르가 무서울 뿐이고!
와;;; 지금 세계의 깡패인 표트르를 다들 찍다니 뭐니 정말. 외교를 잘하나?
영국의 탱크등장!... 크.. 탱크의 시대가 오나???
스페인과는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거래도 하면서 +포인트를 늘리려 하는 중이다.
누님, 눈에 힘좀 푸세요;;;
북쪽 루트의 정찰은 필수다! 젠장;;;
비행기의 개발로 보다 멀리 정찰을 할 수 있다.
정찰을 할때는 언덕이나 산위에 띄우게 되면 더 넓은 지역이 보이게 된다.
중국도 굉장한걸....
지금 표트르에 이은 세계 2위의 군사대국이다.
우리에겐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하긴;;; 우리나라 주변에 북한,일본,중국,러시아;;;
뭐냐 정말;
기술거래는 여전히 열심히!!!
우리도 얼른 산업화를 이뤄서 탱크를 생산해야 할듯하다.
좀 손해이긴 하지만 뭐...ㅋ
산업화 기술을 습득하자 알루미늄자원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오오!! 텍스코코근처에서 알루미늄!!!
크... 아즈텍과 전쟁이 참 좋았다고 할수 있겠구만.ㅋ
대한민국의 유일한 알루미늄 산지이다.ㅋ
자, 이제 탱크를 만들어 보자!! 얼른 우리도 국방력을 강화해야지.
국내성이 참 큰 도시가 되었다.
탱크를 한턴만에 쭉쭉...ㅋ
저~ 쪽 해저유전이 있는 야만인들 도시를 공격하기로 했다.
뭐 있어서 나쁠것도 없지뭐.ㅋ 석유도 있으니까.ㅋ
세계는 전쟁중.
아라비아와 말리를 대상으로 러시아, 프랑스, 인도, 바이킹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표트르 정말 막나가고 있다.
표트르가 아랍인과의 전쟁에 동참을 요구해왔다..
음... 어떻게 하지.....
1964년.
대한민국 국군은 창설이후 최초로 파병을 하게 된다.
바로 베트남.
박정희 대통령이 오히려 케네디에게 제의를 했다.
미국은 전쟁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고,
우리는 파병을 통해 상당한 실속을 챙길수 있었다.
새로운 무기, 미국의 자금지원, 동맹강화....
하지만 32만명의 파병병력중,
5천명의 한국 젊은이들이 베트남에서 전사했고, 만6천명이 부상했다.
또 북한을 비롯한 3세계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다.
음... 우리는 무얼 선택해야 할까?
에잇, 파병 결정!!!!!
일단 여력도 있고, 잘하면 내 몫도 있을것 같고 하니... 관계개선도 되고.
음.. 이 전쟁의 세계속에서
아이러니컬 하게도 핵확산금지조약(NPT)이 UN에서 통과되었다.
일단 선발대를 보내자.
탱크2, 보병4, 포병1, 기관총1... 해군의 호위와 함께 출발!!!
야 뭐임!!!!
이게 무슨 소리야! 표트르!! 니가 UN사무총장이잖아! 도와달라며!!?
아놔.... 아니 왜!!!!!!! -_-;;;
결국 강제로 평화조약이 맺어졌고 아무것도 못한채
아라비아와 말리랑 사이만 왕창 나빠졌다.
인도도 넘어가던 우리의 파병부대는 일단 인도항구에서 머물기로 했다.
완전 새됐네;;;
일단 그 와중 치첸이차 점령!!
뭐 없지 사실.....
몽골애들이 굶고 있다.
뭐 인도적 지원은 찬성이다.ㅋ
표트르와 우리 사이에 몽골이 있으니 관계개선도 필요하고....
열심히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대한민국.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슬슬 영국을 따라가고 있다.
일본도 슬슬 올라오네...
아랍과 러시아의 평화조약이 체결되었다.
그래, 나도 아무것도 못했는데 얼른 끝나야지!!
오호~ 그러던와중 위대한 예술가 탄생~~~
시빌라이즈드 귀금속 주식회사를 만들자.
다른 나라로 주식회사를 퍼트리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것이다. ^^
파병나갔던 우리 부대는 인도에 계속 있기도 그렇고 해서 인도양에 있는 한 섬에 정박했다.
지금의 세이셸정도.
그리고 열심히 개척자를 태워와서 도시를 세웠다.ㅋ
도시 이름은 서쪽 끝이니까 백령도로!
도시가 있으면 에너지도 쉽게 채울수 있고 항공기들의 기지로도 쓸수 있으니 좋다.
자, 그럼 백령도를 기점으로 주변상황을 좀 파악해 볼까?
홍해입구 쪽으로 우리 전함을 보내놨다.
지금의 소말리아 앞 해상.....
우리의 KDX2, 강감찬함도 저곳으로 가겠지?
엇! 다시 발발한 전쟁!!
사실 그럴줄 알았다. 러시아는 평화조약으로 멈출 녀석이 아니다.
우리도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
연합군(자칭;;)인 이상 같이 전쟁에 참여!!!
병력들이 백령도를 출발해 이동하고 있다.
상륙!!! 목표는 도시 '소하르!'
이유는 석유!!.. 저거 보라구!!
2003년 3월 20일.
2001년의 9.11테러로 WTC가 무너지고,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한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에 이어 이라크를 침공한다.
명분은 독재자 후세인의 축출과, 대량살상무기의 폐기, 그리고 세계평화였지만,
실상은 다들 알다시피(그리고 사실이고),
중동에 미국질서를 퍼트리고, 무기를 소모하여 경제위기를 해소하는것과,
석유를 확보하는것이었다.
한달도 안된 4월 14일,
미국은 종전을 선언하지만 아직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테러도 계속되고 있으며,
누군가는 계속 죽어나가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석유 두개는 쫌 짱이라구!!!!
일단 포격!!!
우리나라 해군의 첫 실전 투입이다.
펑펑!!!!
그리고 지상군이 들어가자..........헉;;
확률 40%라;;; 이번에 차지 못하면 옆에 표트르가 차지할텐데...
일단 물량이 있으니까 몰아쳐보자!!!
일단 대전차보병앞에서 무너지는 탱크;;;
괜히 anti-tank겠어?
하지만 스페인침략 방어의 1등 공신들!!
보병부대가 있다는거!!! 고고싱!!!
크하하. 점령!!! 쫌 아슬아슬 했다.ㅋ
크~ 파병한 대가로 도시한개라...
석유도 얻을수 있을것 같고.. 좋은걸?ㅋ
미안 아라비아.ㅋ
기술은 계속 진보하고, 컴퓨터가 개발되면서 현대전차의 생산이 가능해 졌다.
아직 합성도 개발해야 하긴 하지만...ㅋ
그리고 말라카해협부근의 한 야만인 지역도 병력을 보내 점령했다.
혹시라도 호주로 진출하거나, 이쪽에서 전투가 벌어진다면 유용하게 쓰일것이다.
실제로 저 말라카해협은 우리나라에서도 전략적 가치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곳이다.
중동에서 오는 유조선이 다 저길 지나가기 때문에~
그래그래.ㅋ
평화협정... 해야지...ㅋ
전세계 국가, 모든 무기의 전시장이 되어버린 중동.
어쩜 지금의 우리와 이리도 닮은걸까????
첫번째 해외 파병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민국...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운명은???
[리플 남겨주세요~~ 꼭!!ㅋ]
- 다음편은 다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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