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3 KOR★

문명4BTS-(#3-2) 발해를 꿈꾸며...

스마일루 2008. 11. 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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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고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과거 한민족의 영토는 광활했다.

 

중국 동쪽해안 까지 진출했던 고조선,

정확히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만 역시 중국 동쪽해안에

영토에 준하는 영향력을 미쳤던 해상대국 백제,

드넓은 벌판을 달렸던 고구려와, 이를 계승했던 발해...

 

하지만 이들의 영토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게다가 일본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멋대로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는 간도협약을 체결하였으니

이는 우리 민족이 풀어야할 역사적 숙제다.

(객관적으로 국제법적인 논쟁의 소지가 분명 존재한다.)

(참고글 : '{8월 셋째주} 간도', http://blog.daum.net/smileru/8887516)

 

간도땅은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반드시 거칠수밖에 없는 문제이며,

중국 또한 이와 동시에 조선족들의 독립을 우려하기 때문에

북한이 남한으로 흡수되기를 원하지 않는상황이다.

 

 

이런 안타깝고 억울한 일들은 왜 자꾸만 일어났으며,

왜 지금은 그 한반도 조차 반으로 쪼개어 살게 되었는가?

 

 

 

 

 

 

- 지난 줄거리 -

 

서기 1000년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비교적 높은 과학기술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작은 한반도 땅. 두개의 도시.

일본과 중국은 한반도를 노리고, 몽골과는 교전상태...

 

우리의 땅은 몽골의 기병들에게 약탈당하고,

일하던 백성과 싸우던 군인들은 죽임을 당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어떻게 하긴. 미래를 보고 움직여야 한다.

 

이 작은 땅에서는 이래저래 어려운 상황이다.

개척자를 만들고 기회가 되면 바로 북쪽으로 진출하자.

 

 

 

 

몽골의 기병이 떠나고 나서 복구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다시 잡힐까봐 걱정되긴 하지만 역시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

 

리스크있는 투자랄까...

 

 

 

크헉.

거의 이건 쇼크다.

 

중국보다 더 넓은 영토의 문명이 둘이나 있고,

우리는 8위안에는 끼지도 못한다니..(뭐 이건 그렇겠지ㅠ)

 

 

이 땅에 문명이 몇개나 있는거지???

 

 

 

한반도 북쪽지방을 탐사중인 우리의 창병.

그냥 평범한... 아니 그것보다 못한 척박한 땅들뿐이다.

 

이런... 북쪽도 우리의 희망이 되지 못할것인가???

 

 

 

몽골에게 한번 휩쓸리고 나서 군사력을 기병에게 강한 창병위주로 많이 증강했다.

 

또 잊어선 안될것이 바로 과학과 문화에 대한 투자다.

대한민국에만 있는 '서원'건물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한다.

 

흣. 내 꼭 발해와 같은 대제국을 다시 등장시키리라.

 

 

 

여튼 필요한건 몽골과의 화친이다.

 

북쪽으로 진출하여 도시를 건설하고 싶어도 몽골의 기병들이 많다보니

군사력이 약한 우린 여러도시를 방어할수가 없다.

 

흠..;;;

 

 

 

그래도 일단 도시하나를 건설했다.

지금의 블라디보스토크 위치 정도이다.

 

북쪽에는 몽골기병만이 아니라 야만족들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흠...

몽골과 중국을 피해 도시를 짓다보니

딱 발해처럼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확장이 되어가고 있다.

 

 

 

몽골땅에 한번 창병하나를 쑥 넣어봤다.

그 창병에게 몽골궁병이 덤볐다가 죽고말았다.

 

크하하. 궁병따위가...

 

근데 기병들은 어디간거지???

 

 

 

로마의 샤를마뉴는 우리가 아는 몇안되는 서양문명이다.

 

거리도 멀고 하니까 별로 대립할일도 없을것 같으니 열심히 기술거래를 하자.

일단 자잘한 기술들을 좀 많이 받아내자.

 

교육하나도 좀 아깝긴 하지만..

 

 

 

오... 러시아 문명을 만났다.

뭔가 아주 간사해보이는데??? (근사아님.ㅋ)

 

 

야만족들이 하나둘 계속 우리의 북쪽도시로 공격해오고 있다.

그래도 장창병 정도면 충분히 막을수 있을것이다.

 

경험치 쌓고 좋지뭐.ㅋㅋ

 

 

 

어랏!! 이게 왠 떡!!!

당장 몽골과 평화를 이루자.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일이다.

 

아무래도 우리 역사에서 '서희의 외교담판'때문에 이런 이벤트가 들어가 있는듯하다.

발생시기는 좀 차이가 있지만..

 

 

 

자, 이제 우리도 조총으로 병사들을 무장시키자.

병사의 수가 많지 않으니 고급유닛쪽으로 나가야 한다.

 

 

 

만나는 문명마다 국경개방조약을 맺고 있다.

친해서 나쁠껀 없으니까.ㅋ

 

 

 

헐. 갑자기 왜?

 

안 내놓을 테다. 즐꺼지셈.

 

 

 

헉, 갑자기 문명수가 확 늘어났다.

서구문명에서 보낸 탐험가들이 속속 동양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우린 열다섯나라중에 10위다. 젠장..ㅠㅠ

 

 

아, 일본이랑은 아무 조약도 안맺고 있다.

 

섬나라 원주민으로 남게해주겠다고!

 

 

 

좋아. 이제 머스킷총병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전방에서 몽골의 기병들을 이 유닛으로 충분히 막을수 있을것이다.

 

 

 



루이 14세도 골드를 갑자기 조공으로 바칠것을 요구했다.

 

너무 우릴 우습게 보는구만!!!

 

하긴... 우리 지금 너무 약하긴 하다.ㅠ

 

 

그래도 멈출수 없다!!!

 

도시를 늘려야 한다.

개척자와 병사들을 이동시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자.

 

 

 

오... 중국의 기사들이다.

진시황릉에서 막 튀어나온것 같은 모습이다.

 

후... 우리도 얼른 군사력을 더 키워야 할텐데...

 

 

 

새로운 도시를 세웠다.

도시 이름은 '국내성'.... 고구려의 옛수도에서 이름을 땄다.

 

고구려와 발해처럼 거대한 국가를 세울꺼라고!!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수많은 국가들이 아랍과 교역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하긴... 옛날엔 페르시아가 공공의 적이었으니까.

계속 거절하다가 너무 다른 나라와 사이가 안좋아지는것 같아서 국교를 단절하기로 했다.

 

 

 

북쪽여기저기로 이동하는 우리의 병사들.

땅은 척박하지만 어쩌겠어... 여기뿐인걸...ㅠ

 

 

 

유교라.... 하긴 종교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이라는 대국과 대립할수는 없다.

뭐 바꾸는게 문제되는것도 아니고,

괜히 거부했다간 사이가 안좋아지고 전쟁까지 날수 있기때문에 들어주자.

 

 

 

얜 또 왜이래...

 

겨우 돼지야?? 괜히 시비거는것 같은데 이거...

로마도 그렇고 프랑스도 그렇고....

 

우리가 정말로 그렇게 우습게 보이는거야??

 

 

 

 

[리플 부탁드려요~~]

다음편은 다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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