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3개월째, 환율 어쩔

아니 환율 어쩔꺼냐구... 달러 강세로 바뀌나 싶더니 이건 뭐...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AT&T 다 팔다

- 잠잠했던 3개월이었으나 최근 사건이 하나 있었다. AT&T의 급락, 배당 감소 소식이었다. 

- 넷플릭스와 같은 OTT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디스커버리를 합병한 것 까지는 좋았다. 주가도 급등.

- 하지만 곧이어 돈이 없다며 배당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6~7%의 배당이 4%로 줄어든다고.

- 결국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그래서 나도 전량 팔았다. 배당 보고 산건데 배당을 안 준다니...

- 포트폴리오 변경 없던 대출 투자 계좌에서 처음으로 전량 매도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 이런 일도 있구나, 했다.

 

- 그래도 내가 매수했던 3월 수준 이하로 주가가 빠지진 않아서 손해는 보지 않았다. 

- 배당도 한번 받았으니 더더욱 손해가 아니다.ㅋㅋ 

- 여하튼 AT&T의 비중이 14%, 배당 비중은 16%나 됐었는데 그걸 팔았으니 다른 걸 사야만 했다.

- 그래서 KBWY(중소형리츠), PMT(모기지), 리얼티인컴(대형리츠), MAIN(금융캐피탈)을 1:1:1:1로 샀다.

- 이 중에서 나머지는 다 있던 거고, 리얼티인컴(O)가 신규 편입이다. 

- 원래 배당주로 유명한 리얼티인컴... 나는 없었다. 배당률이 다소 낮아서 그랬다. 

- 하지만 리츠쪽이 유망해보여서 샀고, 주가가 꽤나 올라줬다. 굳.ㅋ

 

 

환율 급락

- 아무튼, 아래 그래프에서도 나오겠지만, 달러 투자 수익률은 이제 10%대에 육박하고 있다.

-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기분이 좋다. 배당도 계속 들어오고 있고 원금의 1% 정도가 들어왔다.

- 그런데 문제는 환율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처음 배당주 투자를 시작할 때는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를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미국이 돈을 풀어대니 별 수 없다.

- 그래도 뭐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 테이퍼링과 미국 금리 인상이 다가오면, 상황은 반전되지 않을까?

- 너무 많이 남긴 했다.ㅠㅜ 

 

 

다음달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