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새로운 도시건설 시뮬레이션게임 'Citybound' 소개!!!

스마일루 2014. 6.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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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렸을 적부터

나만의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시건설 시뮬레이션게임

'Citybound' 소개!!!

(개발중!)

 

 

 

 

 

 

(오늘은 딱히 내용 목차 없음.)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문명 : 지구를 넘어서'의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요즘에는 아무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군요. 사실 글이 몇개 올라오긴 했는데, 또 CIV:BE 지도자 가상인터뷰 같은 것이라 별로 제가 관심있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스토리텔링 떡밥좀 그만 던져라!!!) 궤도층(Orbit Layer)에 대한 정보는 언제 올라올런지...ㅠㅜ 그나저나 iPad용 '문명 Revolution 2'가 7월 2일에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던데, 이미 제 아이패드에 '문명 Revolution'이 있습니다만, 문명1~3을 '짬뽕'해 놓은 느낌이 참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 '문명 Revolution 2'는 문명4의 느낌으로 만들어진 것 같더군요.

 

 

CIV:BE 출시일이나 발표해라 이 녀석들아!!!

근데 이거 좀 재미있을 것 같기도? '--';;

 

 

 

   아, 갑자기 문명이야기를 늘어 놓았는데, 사실 오늘 글은 '박상빈'님께서 말씀해주신 게임 'Citybound'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함입니다. 그냥 개발중인 새로운 도시건설시뮬레이션인가 했는데 이게... 물건이 될 기분이네요.

 

   저는 몰랐는데 이 게임은 올해 3월부터 이야기가 나온 것이더군요. (여러분 제보 좀... 굽신굽신... 회사원이라 정보력이...ㅠㅜ) 놀라운건 '안젬 아이코프'(Anselm Eickhoff)라는 사람 혼자서 개발을 하고 있는 게임이라는 것인데요. (지금은 사람들의 후원은 물론 기업들로부터도 지원받는 듯? - 미확인.)

 

   이 사람은 새로운 심시티에 실망하여 자신만의 도시건설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하고(ㄷㄷㄷ), 'Javascript'로 소스를 짜고 그와 연동되는 'WebGL'로 그래픽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도시건설 시뮬레이션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Citybound'입니다.

 

 

 

"뭔가 좀 미친짓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나만의 도시건설게임을 만드는 것이죠.

어렸을 적 A-Train과 SimCity 2000을 해본 이후로 그것은 제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그 꿈을 실현할 장비와 기술,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죠.

이제 제가 만들 그 게임은 바로 'Citybound'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그의 개발블로그 첫 글 첫 문단)

 

I set out to do something crazy - creating my own city building game.

Ever since I played A-Train and SimCity 2000 as a child, this was my dream.

Now I have the technology, the skills and the knowledge to implement it.

My game will be called: Citybound.

 

 

 

   사실 그가 직접적으로 '새로운 심시티에 실망했다'고는 하지 않았는데 제 느낌상 왠지 그런 것 같더군요.ㅋㅋ 그분의 뜻을 왜곡했다면 죄송합니다만, 그가 자신이 만드는 게임 'Citybound'로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Simcity5, 즉 Simcity 2013의 엄청난 '디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속된말로 '빡쳐서' 만드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그가 내세운 'Citybound'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로지 싱글플레이 게임이면서 완전히 오프라인에서 작동.

2. 작은 도시나 가상 도시를 연계하지 않으며, 무지막지하게 큰 도시를 단번에 시뮬레이션 하는 것.

3. 가격은 저렴하며, DLC는 출시하지 않는 것.

4. MOD 적용이 가능하게(Moddability) 만드는 것.

 

 

   그가 블로그에 올린 내용 그대로입니다. Simcity5에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은 아시겠죠? 온라인/오프라인 논란, 도시 크기 논란, DLC 논란, MOD 적용이 안되는 것에 대한 논란을 싸잡아 언급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좀 짱인데요?

 

 

 

 

이 정도는 되야 도시건설시뮬레이션이 아니냐, 라는게 그의 생각.

그런데 맥시스는 뭐하는거냐, 라는게 그의 생각.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심시티를 기본 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올린 게임 제작 영상들을 보면 심시티를 완전히 따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주거/상업/공업 지역을 정하여 도시를 발전시키게 되구요. 아직은 들어가지 않은 개념이지만 전기, 물, 쓰레기 등을 처리해야만 합니다. 당연히 병원, 경찰서, 소방서, 교육등의 개념과 함께 대중교통 기능도 넣을 예정이고, '농업'도 넣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농업 빼버린거 디스ㅋㅋㅋ)

 

   그 외에 지형변경, 홍수와 같은 재난(Simcity2000에 있었죠), 낮과 밤, 데이터 그래프, 여론조사 기능들도 넣겠다고 하니, 심시티 시리즈의 장점들을 모아모아 만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또 영상을 보면 거주민들이 쇼핑을 하러가거나 공장으로 출근을 하는 Simcity5의 경제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 그러한 디테일한 시뮬레이션도 어느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보면 도로 건설이나 구역설정의 경우 심시티 시리즈보다 한편으로는 진보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근히 기대가 되네요. 

 

 

 

구역은 포토샵 브러쉬처럼 쓱싹쓱싹... 중복 구역도 가능!

 

 

 

심시티5의 '에이전트 시스템'처럼 심 개개인의 이동 추적이 가능!

 

 

 

 도로는 곡선은 물론, 자연스럽게 합쳐지기까지!

 

 

 

참 쉽죠? (움짤) 

한마디로 'Fancy' 한듯!

 

 

 

   그런데요. 보면서 느끼셨겠지만 그래픽이... 그냥 뭐 없죠? 이게 일단은 개발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픽이 크게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픽작업이야 말로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일단 어려울 것 같구요. (MOD로 해결하지 않을까요?) Citybound의 목적상 도시 크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사양문제 때문에 디테일한 그래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심들의 시뮬레이션만 해도 엄청난 연산이 필요할테니까요.

 

   솔직히 도시의 그래픽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렇습니다. 심시티5가 출시되면서 저는 확실히 느꼈거든요. 여러분들도 느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쁘고 화려한 그래픽이 아닌, 끊임없이 확장해갈 더 넓은 공간이었다는 것 말입니다. 글쎄요. 우리 모두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신이 될 수 있는 세계가 최대한 거대하길 갈망하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정복욕? 진짜 세상과 같은 리얼함의 구현을 위해?

 

   뭔가 갑자기 감상에 빠졌는데(-_-;), 아무튼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베타버전, 아니 알파버전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출시는 언제될지 상상조차 어렵지만, 확실히 이 쪽이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 건 맞는 듯 하네요. 확실히 신기한 게임이긴 하죠? 앞으로도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주시하면서 관련된 소식 계속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itybound 홈페이지 : http://cityboundsim.com/

Citybound 개발 블로그 : http://blog.cityboundsim.com/ (매주 새로운 소식이 올라옵니다)

Citybound 트위터 : https://twitter.com/CityboundSim

Anselm Eickhoff의 Youtube 페이지 (동영상도 보세요!) : http://www.youtube.com/channel/UCMXHiBigfRbunsGLOm0Cpsw

Anselm Eickhoff 홈페이지 : http://aeplay.co/

 

 

 

 

 

새로운 도시건설 시뮬레이션게임 'Citybound' 소개!!!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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