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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도시... 위대한 도전이 될 듯!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이건 뭐 전 베타 플레이도 못해보고...ㅠㅜ 뭐 그래도 많은 분들이 영상과 이미지들을 올려주셔서 그것들로 만족 했습니다. ^^ 사실 애초에 베타키를 받았어도 플레이할 시간이 없었으니 원...
그런데 보다보니 베타가 워낙 제한적이라 심시티5를 제대로 느낄수도 없겠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그런 기초적인 것이 아닌데 말이죠. 제 블로그 글들을 열심히 보셨다면 다들 아시겠지만, 심시티5에는 'Big business'라는 개념으로 다양한 형태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해 건물의 잠금을 풀어 그 목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베타 플레이를 한 많은 분들이 그 방향으로 나아갈 시간이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애초에 막혀있기도 하구요.
그렇습니다. 심시티5에서 중요하고 흥미로우며 전작과 다른 것은 바로 'Big business'이며, 거기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오늘 글은 지난 '5일만에 무역도시를 만들어보자!'의 글 처럼 큰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닐까 싶네요.ㅋ 바로 하이테크 도시를 만드는 법에 대한 글입니다. ^^ 원제는 'Dirty Secrets of High-Tech Industry'라고 '하이테크 산업의 더러운 비밀들'인데요. 애플의 팍스콘 자살 소동 뭐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용은 읽어보면 아실듯 하네요. 놀랍고 '더러운'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ㅋㅋ
참고글 : 심시티5! 5일만에 무역도시를 만들어보자!, http://blog.daum.net/smileru/8888189
아, 그리고 이 글 끝에는, 심시티5 페이스북에 올라온 짧지만 새로운 동영상을 하나 올려놓았으니 그것도 보시기 바랍니다.ㅋ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ㅋ 지난번 처럼 글을 각색하고 풀어쓰는 방식으로 그대로 옮겨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보다는 내용이 좀 빈약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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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저는 심시티5의 수석 디자이너 Bartram입니다. 전 하이테크 도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이테크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높은 교육수준을 달성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합대학(University)'이 필요하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가운데 있는 건물이 High-tech industry Headquarter(HQ)가 아닐까 싶네요?ㅋ
그런게 있긴 하려나?ㅋ
왼쪽에 고풍스럽게 생긴 건물들은 바로 University입니다.
심시티5의 종합대학은 실제 캠퍼스 처럼 넓게 건설되는거 이제 아시죠?
둘째날
종합대학을 건설하긴 했는데, 교육에 돈을 투자하느라 도시가 거덜나게 생긴 상황입니다. 교육수준은 달성 했는데, 애초의 목표로한 'Big business'인 전자부품(Electronics)을 만드는 하이테크 산업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료 수입을 위해 돈을 더 써야 합니다. 이러다간 망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심합니다. 쓰레기로 금을 만들기로!!ㅋ (여기에 바로 하이테크 도시의 '더러운' 비밀이 있습니다.ㅋ)
저쪽에 어둡게 모이지만 CLEAN어쩌고 뭐 그런 건물이 보이네요.
저 건물을 지어야 다른 도시로부터 쓰레기를 수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에 무역도시 만들기에도 그런 내용이 있었죠?
셋째날
결국 재활용센터를 건설해 도시의 쓰레기를 재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활용센터는 도시의 쓰레기를 줄여줌과 동시에 그 중 일부를 합금(Alloy)과 플라스틱(Plastic)자원으로 바꿔줍니다. 합금과 플라스틱은 컴퓨터 프로세서(Computer Processor, Electronics 산업이 만들어 낸다)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이지요! 하지만 돈이 없네요. 일단 대출을 받아 재활용센터를 건설하였습니다.ㅋ
재활용센터입니다!ㅋ 재활용 잘하게 생겼네요. (?ㅋ)
넷째날
재활용센터는 바로 작동을 시작해 플라스틱과 합금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Electronics를 생산하는 Big business는 잘 돌아가기 시작했고, 더 많은 플라스틱과 합금이 필요해졌죠. 그래서 이웃의 쓰레기를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웃은 쓰레기를 처리해 좋고, 이 도시는 쓰레기를 처리해 돈도 벌고 자원도 만들어 냅니다! 이제 더이상 *Global Market에서 원재료들을 수입해올 필요가 없겠네요.ㅋ
(*이미 아시겠지만 심시티의 각종 자원과 제품들은 멀티플레이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죠.ㅋ)
참고글 : 심시티5의 멀티플레이를 엿보자!! http://blog.daum.net/smileru/8888091
왼쪽 아래에 재활용센터에 뭔가 버스 정거장 같은것이 업그레이드 된 게 보이시죠?
뭔가 궁금해지네요. 수용량 같은 것을 업그레이드 한 듯 합니다만...
전에 보여드린 저 '종로타워'는 High-tech Headquart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섯째날
다른 도시의 쓰레기를 들여와 합금과 플라스틱을 얻고, 그를 통해 전자부품들을 만들어 돈을 벌고 있으니, 이건 뭐 거의 치트키를 쓴 기분이군요.ㅋ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웃도시도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었고, 우리 도시도 깨끗해졌으며, 심들도 똑똑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이 하이테크 도시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인내심과 치밀한 계획도 필요한 것 같네요. ^^
교육! 재활용! 하이테크! 삼박자의 완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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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셨나요?ㅋ 심시티4에서는 뭔가 애물단지였던 하이테크 산업... 상류층의 수요를 만족시켜 주는 역할을 하긴 했습니다만, 밀도가 너무 낮아 좀 문제였지요? 심시티5에서는 어쩔지 기대가 됩니다. 재활용 센터도 이제는 정말 큰 일을 하게 되는 것 같구요.
하지만 플레이어가 못해서인지는 몰라도 대출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하이테크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Town을 건설하여 전체 Region(큰지도)에서 수익을 어느정도 확보한 뒤, 특정 Town에서 그 수입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도시를 만들어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
그리고 끝으로 짧은 심시티5 동영상 하나 보여드리고 끝내고자 합니다.
심시티5에서 '치타'속도를 보여주는 영상인데요. 멋들어지네요.ㅋㅋ 화질은 720p로 해서 보시길!ㅋ
이걸 보다보니, 심시티5에서도 저의 심시티4 #3 연재처럼 마구짓는 도로를 건설하는 식으로 도시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통문제 해결하면서 도시를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도 쏠쏠할테고, 보자마자 거부감이 느껴지는 바둑판 도시와는 다르게 아주 자연스러운 도시가 만들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도시에서 치타 속도로 시간을 돌려보면 교통 흐름이 더욱 인상적으로 보이겠죠?ㅋ
아무튼 심시티5는 프리오더 한 상황인데, 얼른 다운 받고 싶네요.ㅠㅠ 답답하다는!!ㅋㅋ
그럼 다음시간에 더 재미있는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
[3월5일출시!] 심시티5! 하이테크 도시의 비밀! + 동영상 한개!ㅋ
- fin -
심시티4에 대한 모든것! '스마일루의 심시티4 #3'!!!!
심시티4 원론 Chap.2 - Growth Mechanism 심시티4 원론 Chap.3 - Neighbor Cities 심시티4-[#3-9] 인구 - 놓치기 쉬운 심시티의 현실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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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4-[#3-19] 상업과 보상건물, 그리고 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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