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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발매] 심시티5를 둘러싼 논란들 : 도시크기와 싱글플레이, 부분유료화 등

스마일루 2012. 9. 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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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5'는 차기 심시티의 공식 명칭이 아닙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글 하나 보기 -

 

[2013.02발매] 심시티5의 멀티플레이를 엿보자!! : Simcity World Trailer 등 심시티5 최신소식!

http://blog.daum.net/smileru/8888091

 

 

 

 

 

 

 

 

 

 

 

 

 

 

 

 

 

 

 

 

 

 

 

 

 

 

 

 

'심타운'이 아니라 '심시티'가 하고 싶다구!!

(한 유저의 패러디ㅋ)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음, 늘 흥미진진하고 희망찬 심시티5의 소식만을 전해드렸지만 오늘은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최근 EA의 심시티 포럼은 굉장히 시끌시끌한 상황입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심시티5가 심시티4보다 더 깊이가 얕아지는 것이 아니냐?"

 

 

   이는 마치 '문명4BTS'이후 '문명5'가 나오며 생긴 논란과 비슷하죠? 심시티5의 경우도 그런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심시티라는 게임은 그렇게 매니악틱한 게임 까지는 아닙니다만, 분명히 확! 대중적인 게임도 확실히 아닙니다. 특히 심시티4에 오면서 어려워진 도시 성장 메커니즘들은 많은 유저들의 도시를 수만대의 인구에서 정체하게 만들거나 '시커먼 건물'들로 가득 차게 만들어 버렸죠.

 

중간광고!

그럴땐 스마일루의 '심시티4RH #3'와 '심시티 원론'을 읽어보시라능!

 

   여러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심시티5는 일단 큰 틀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그것이 핵심이고, 그 엄청난 소셜 클라우드안에서, 심시티의 놀라운 시스템인 'RCI' 그래프와, 더불어 각종 자원들을 연동시키겠다는 것이 EA와 Maxis의 구상입니다.

 

 

알았으니까 이런것 좀 그만 만들고 빨리 개발을;;;;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심시티로 '돈'을 벌어야 하는 운명입니다. 그러다보니 좀 더 캐주얼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신규 유저들을 많이 끌어들이고, 그들이 쉽게 심시티에 적응해 빠져들게 해야 유저층이 늘어나고 심시티5의 소셜 클라우드도 완성될 수 있겠죠. 카트라이더의 조작 시스템이 그란투리스모 같았으면 어땠을까요? 그런거죠. 그런 이유에서 이번에 새로운 심시티도 심시티5라는 명칭을 버리고 '그냥 SIMCITY'로 등장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시티5'라고 하면 최소 심시티4는 해봐야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아무튼, 하지만 그렇게 캐주얼해지게 되면, 도시에 대해 고민하고 가끔은 종이에 써가면서까지 게임을 하곤 했던 기존 매니아 층에게는 불만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 지금 시점에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냐...

 

   아직까지는 '루머' 라는 점 기억하시구요...

 

 

 

 

 

 

 

 

 

1. 도시의 크기

 

   이것 하나만 들으셔도 갑자기 힘이 쭉 빠져버리실 것 같아 걱정되는데요. 대략 한달전인 7월 말에 있었던 심시티5의 'Creative Director',  Ocean Quigley의 인터뷰가 오늘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 내용은...

 

 

 

 

 

Q : (대충 번역ㅋ) 심시티5의 도시(map)는 얼마나 크고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을까요?

A : 여러가지 크기의 도시들을 시험해보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사용하는 도시는 심시티4의 중간크기 도시와 비슷합니다.

http://www.simcity.com/en_US/blog/article/Community-Interviews-Maxis-Part-2

 

 

 

 

 

   사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만, 심시티5가 결국 온라인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점에서 심시티5의 도시 크기가 커지기 어려운게 아니냐, 라는 '걱정'이 사라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정말 큰일이죠ㅠㅠ '메갈로 폴리스'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 심시티의 재미인데 말입니다.ㅠㅠ 정말 '심타운'이 되버리는건 아니겠죠?

 

 

 

 

 

 

 

 

   돌아다니다보니 투표도 있네요.ㅋ 28명만 투표했습니다만..ㅋㅋ

   아무튼 2km x 2km사이즈의 중간 크기 도시로만 나오면 안산다! 라는 의견이 70%가 넘네요. 확실히 '온라인+그래픽+시뮬레이션엔진'을 생각해보면 큰 도시는 무리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ㅠ

 

 

 

 

겨우 요만한 도시 하나 만들고 끝내라는건 아니겠지?

 

 

 

 

 

 

2. 온라인 플레이만 된다? 부분유료화?

 

 

   또 다른 논란은 많은 분들이 우려하셨던 싱글플레이의 가능 여부입니다. 더불어 다들 짐작하셨던 부분유료화 이야기까지... 심시티5 포럼에서 인용되고 있는 '여러 링크'중 하나입니다. EA의 CEO, Frank Gibeau의 발언입니다.

 

 

 

 

 

 

(역시 대충번역ㅋ) EA의 CEO인 Frank Gibeau는 싱글플레이어만 되는 게임은 절대 발매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온라인 부분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Frank Gibeau : "난 싱글플레이어 게임을 개발하는건 별로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중략) ...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소액결제(microtransaction) 방식이죠."

http://www.destructoid.com/ea-boss-proudly-refuses-to-publish-single-player-games-234402.phtml

 

 

 

 

 

   심시티5를 지칭하여 싱글플레이를 아예 없애겠다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만, 부분유료화 발언을 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 처럼 심시티5에 부분유료화가 도입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심시티5가 스마트폰용 게임인 'Rule the sky' 처럼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싱글플레이가 매우 제한적일 수도 있지는 않을지요? 걱정이 되는데요...

 

 

 

 

오프라인만 되야 한다는 의견도 34%나!

 

 

 

   사실 심시티라는 게임이 혼자 아기자기하게 키워가는 맛이 있는것도 사실인데요. 최소 지난작인 심시티4 정도의 싱글 플레이어 기능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3. 그 외에도 더 있다!!

 

   여러가지로 우려스러운 가운데, 아직도 걱정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cubd1'이라는 유저의 글이 잘 정리하고 있는 것 같아 그를 올려봅니다.

 

 

 

지형 변경(terraforming)도 안되고, 내 컴퓨터에 저장도 못하고,

싱글플레이도 안되고, 큰 도시도 못 만들고, 농업도 없다고? (아직 이것들이 다 확실시 된건 아닙니다)

너한테 줄 돈은 없다! 페이스북에 사람 많다고 좋아하지 말라고!!!

 

 

 

 

   여러가지로 걱정이 됩니다. '문명'도 그렇지만 '심시티'도,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시드마이어'와 '윌라이트'라는 전설적인 개발자들의 상상력이 지속적으로 녹아들어가며 전설적인 게임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게임이지요. 하지만 이젠 그것도 끝일까요? Maxis의 상큼발랄함은 EA라는 거대게임 유통기업 아래에서 사라지고 마는 것일까요? (너무 심각해지나... ^^;;;;;;)

 

 

 

 

 

   이런 멋들어진 'Glassbox' 시뮬레이션 엔진을 온라인으로만 즐겨야 하고, '현질'을 해야만 한다면 너무 아쉬운데요. 물론 앞서 말씀드렸던것 처럼 아직 명확히 드러난 것은 없습니다만, 걱정되는건 사실이네요.

 

   EA 포럼을 털어버려야 되나...-_-;;;

 

   아직은 반년이나 남았으니까요, 그래도 일단은 심시티5를 기대해 봅시다.............

 

 

 

 

 

 

 

 

심시티5를 둘러싼 논란들 : 도시크기와 싱글플레이, 부분유료화 등

 

- fin -

 

 

 

 

 

 

 

 

심시티4에 대한 모든것! '스마일루의 심시티4'

 

 

심시티4 원론 Chap.1 - Introduction

심시티4 원론 Chap.2 - Growth Mechanism

심시티4 원론 Chap.3 - Neighbor Cities

심시티4-[#3-1] 도시계획

심시티4-[#3-2] 바빠야 할 때

심시티4-[#3-3] 아직도 바빠야 할 때

심시티4-[#3-4] 도로 확장

심시티4-[#3-5] 지하철

심시티4-[#3-6] 노선 계획

심시티4-[#3-7] 재건축

심시티4-[#3-8] 강을 건너...

심시티4-[#3-9] 인구 - 놓치기 쉬운 심시티의 현실묘사

심시티4-[#3-10] 학교를 짓자!!

 

심시티4-[#3-11] 제조업

심시티4-[#3-12] 상업으로 가기 위한 준비

심시티4-[#3-13] 상업의 태동

심시티4-[#3-14] 전환

심시티4-[#3-15] 주변환경

심시티4-[#3-16] 평생교육

심시티4-[#3-17] 결국은 다핵화

심시티4-[#3-18] 하이테크산업과 도시의 성숙

심시티4-[#3-19] 상업과 보상건물, 그리고 고령화

심시티4-[#3-20] 성숙한 도시가 나아가야 할 길

심시티4-[#3-21] 공원과 나무, 그리고 미션

심시티4-[#3-22] 감세와 잔디

심시티4-[#3-23] 아직도 해야 할일은?

심시티4-[#3-24] 메갈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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