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Smilerog 직장인 모드 : 향후계획, 2월까지 비워요~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그러고보니 연말인데 어떻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요즘 글만 올리느라 그런 이야기를 못했던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너무 늦었나?ㅋ

 

  여튼... 오늘은 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두가지 공지가 있는데요.

 

  우선 첫번째로, 제가 이제 대학원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어 신입사원 연수에 들어가게 되는지라, 당장 이번 주말부터 시작해서 2월 초 또는 중순까지 블로그를 비우게 될 듯 합니다. 게임연재나 Weekly Voice는 그 기간동안 잠정 중단될 듯 하구요. ㅠㅜ

 

  이게 첫번째 공지입니다. 그래도 중간 중간 스마트폰등을 이용해 제 소식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연재 시작 공지를 2월 쯤에 올리게 되겠지요. 아무튼 연재가 다시 재개되면 진행하게 될 게임 연재의 경우는 '문명4BTS'로 해서 중국과 크메르 연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금 플레이를 해 봤구요. 운이 좋다면 1월중에 티져를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다 미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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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잠정 중단'이 아니겠죠. 운이 좋으면 몰라도 아무래도 앞으로 시간이 더 없을테니 블로그를 다룰 시간은 더 줄어들텐데, 그렇게 되면 블로그 자체의 운영이 어려워 질지도 모릅니다. 그게 이제 걱정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그래서 블로그를 좀 손봐야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전'으로 대학원 때 보다 시간이 많아지진 않겠죠?ㅋ

 

  지금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연재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1. Weekly Voice / 1주일 - 시사 등

  2. 게임 / 1주일 - 역사 등

  3. Cosmos / 2주일 - 과학

 

  뭐 그 외에 비주기적인 [사진], [영화], [책] 등등...   

 

  일단 입사후에 시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줄어든다는 가정하에...

 

  사실 버리고 싶은건 없어요? 욕심인가 싶기도 한데... 따라서 결국 분량을 좀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Cosmos같은 경우에는 별로 줄일만한게 없지요.

 

  일단 안타깝게도 Weekly Voice의 분량이 줄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통 Weekly Voice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거든요. 크게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컨셉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더 축약된 느낌으로? 따라서 길게 다루는 소식은 한개 정도로 줄이고, 나머지는 모두 짧게 아주 핵심만 다루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역사' 부분은 살려두고 싶지만 그것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생각하고 있는 경우의 수 중 심각한 것 중 하나는, 게임 연재는 주기적으로 하지만, Cosmos와 Weekly Voice를 격주로 연재하는 것입니다. 더 심각해질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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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여러가지로 상황을 봐가면서 생각을 해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유동적이에요? 저도 어떻게 될지를 모르니... 가장 고민인건, Cosmos같은 것을 포기하고 다른 글의 퀄리티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전체적으로 적당히 쓰는 방식으로 바뀌느냐, 뭐 그런 부분입니다. 어쩌면 운이 좋아서 대학원 다닐 때 보다 시간이 더 생길지도 모르겠죠. 실제 제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도 있긴합니다만, 그거야 장담할 수 없는 희망사항이구요. ^^;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이제 4년차로, 2010, 2011년에는 다음 우수 블로거도 되고 했는데 말이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스스로는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긴 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건 '방법론'이지요. 그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봐야 할 듯 싶네요.

 

  일단 2011년 한해 저의 스마일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2012년의 블로그 계획은 현재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알찬글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월에 뵙겠습니다. Happy new year~!

 

 

 

 

 

 

관련 의견 부탁드립니다!

 

 

 

 

 

 

2011년 Smilerog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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