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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장비 업체, 다음은... 삼성전자라고?"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주 글 정리
- "코카콜라와 같은 가치주는 한 달 버텨 본 끝에 털었다."
- "현금 비중을 8->26%로 늘렸다. 코스피 급락 때 손실을 줄였다."
- "헬스케어ETF를 샀다."
- "조정이 올 것 같다. 가을 되면 코로나도 걱정된다. 현금을 50%까지 늘리자."
[OVERVIEW] 이번 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요약
-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세이지만 미국은 감소세이고, 한국은 증가세인 상황...
- 한국 시장은 확실히 조정 국면이나, 미국 시장은 계속, 정말 계속 갔다.
- 여튼 현금 비중을 48%까지 늘렸다가, 최근 주식들을 좀 더 샀다.
- 특히 FED 파월 의장의 인플레 용인 발언 이후인 오늘(금요일) 주식을 샀다.
- 수익률은 주식 추가매수 없이도 올해 최대수익률인 27.5%까지 갔었는데 삼성전자가 떨어져서 26.6%가 됐다.
[1] 남은 AIM 전량 매도했다
- 예전 투자기록 인트로 글에서도 말했지만, 에임은 안전하게 적금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싶은 사람에겐 좋다고 본다.
- 시황에 상관없이 좋은 수익을 낸다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스타일인 것 같은데, 괜찮아 보이더라.
- 앱도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고.
-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수익을 원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답답한게 사실. 전에 말했듯 AI도 놀고 있는 것 같고.
- 원화 수익률은 1월부터 지금까지 2%미만...ㅠㅜ 선취수수료 빼면 제로 수준.
- 현금이 필요하던 차에 팔아버렸다. 후회는 없을 듯. (사실 지난 주에 팔았는데 이번 주에 쓴 것.)
[2] 삼성전자의 타이밍은 언제일까?
- 삼성전자, 요즘 이슈가 많다.
- 인텔이 외주를 주기로 하면서 TSMC로도 물량이 가겠지만 삼성전자로도 올 것이라는 호재가 있었고, 그 때 6만원 터치했다.
- 하지만 최근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를 팔아야 할 수도 있다는 것, TSMC 기술력이 삼성을 앞선다는 것이라는 악재가 있다.
- 그러나 신한금융투자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비메모리의 상승 이후 장비주, 그 다음 메모리 업종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한다.
- 이미 AMD, nVIDIA 같은 비메모리 업체들의 급등이 있었고, 장비주로 옮겨가려는 상황...
- 그렇다면 연말은 삼성전자의 타이밍???
- 맞는 말인 것 같다. 3분기가 D램 가격 바닥일 것도 같고...
- 그래서 좀 줍줍했다. 그래도 계속 주가가 지지부진하니 기분은 별로다.
"해당 보고서는 정말 좋은 보고서다. 꼭 찾아서 보시길."
[3] 달려가는 애플, 다 팔고 JETS 줍줍, FANG ETF편입
- 테슬라 1600달러에 판 것도 아까워 죽겠는데 그래도 애플이 있어서 다행이다. 한 주 더 샀다.ㅋ
- 여튼 미국 주식들을 대거 팔았다. 판 이후에 스타벅스와 QQQ가 꽤나 올라서 아쉽긴 했다만...
- 조정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유럽만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미국은 줄더라. FED는 평균물가목표제 선언!
- 달러는 떨어질 것 같으니 환헷지 된(H) 'KODEX 미국FANG플러스(H)'를 조금 사봤다.
- JETS은 확진자가 줄면 줄 수록 오르지 않을까? 백신도 다가올테고... 계속 모아야 할 듯 하다.
- 버진갤럭틱은... 그냥 너무 많이 떨어졌길래 재편입 해봤다. 몇십만원 정찰병만 보냈다.
[4] 오른다 원자재 : 원유, 금, 은
- 원유 펀드가 드디어 20% 수익률에 도달했다.
- 매수한 시점의 유가를 생각해보면 수익률이 100%여야하지만 마이너스 유가일 때 완전 털려서 33달러 정도가 베이스 된 듯.
- FED가 인플레를 어느정도 용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달러 약세와 함께 금, 은의 상승도 기대된다.
- 이미 조금 반등하고 있는 상황... 설레인다.ㅋㅋ
[CONCLUSION] 도대체 냉정할 수가 없다
- 조정이 올거라는 생각에 지난 2주간 현금을 8%에서 48%까지 늘렸었다.
- 실제 약간 주가가 주춤거리긴 했지만, 실물경제가 못 따라 오니 FED는 자산거품도 감수할 모양새다.
- 현금을 들고만 있을 상황이라고 하기에는 2주만에 애매해져 버렸다. ㅠㅜ
- 그래도 유럽이나 우리나라는 코로나 우려가 여전한 상황...
- 결국 미국 중심 투자를 해야 할 듯 하다.
- 물론 달러가치가 떨어지니 이머징도 갈수록 유망해지는 걸까나?
- 우리나라도 삼성전자나 소프트웨어, 2차전지는 여전히 유망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들고갈 생각.
- 2주 뒤에 내 생각이 어떻게 또 바뀔지 나도 궁금하다.
-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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