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8 SEA

문명4BTS-(#8-9)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식민지배 역사

스마일루 2012. 6.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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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오신다!! 문명5확장팩 'G&K'! 깊~이 파헤쳐보자!

http://blog.daum.net/smileru/8888055

 

 

문명5 G&K를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 스마일루입니다.

문명5 G&K소식을 더 전해드리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개인적 일로 연재도 쉬게 되면서

타이밍을 완전히 놓쳤네요. 뭐 이젠 곧 발매이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겠죠?

 

이미 'Steam'에서 예약구매도 하였어요.ㅋ 10% 할인해주더군요.ㅋ

 

19일 발매지요?ㅋ

최근 다시 문명5를 플레이하며 감을 찾고 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문명5는 문명4BTS보다 참 재미없네요.-_-;ㅋㅋ

 

사소한 이벤트와 외교적 다양성도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아무튼 컴퓨터도 바꾼만큼 풀옵션 그래픽 연재로 찾아뵙겠습니다.

문명5에서 풀옵션 그래픽이 무슨의미인가 싶긴 하지만ㅋㅋㅋㅋ

 

 

 

 

 

 

 

 

 

 

스마일루의 문명4BTS #8

동남아시아(크메르)

 

 

 

 

 

 

아래에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식민지배 역사를 대충 요약해 놓았다.

 

보면 알겠지만 서양인들에게 그 유명한 '동인도'로 불린

동남아시아의 식민지배 역사는 상상 그 이상이다.

특히 말레이반도, 말레이제도 국가들이 그렇고 말이다.

 

1500, 1600년대부터 식민지배를 당한 국가들도 많은데,

우리가 임진왜란(1592)때부터 일본에게 지배를 받았다면 어떠했을까?

 

그러나 동남아시아가 이런 식민지배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 하고, 따라서 동남아시아의 저개발 상황이나

정치적인 미성숙을 동남아시아인들의 문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그렇지 않다. 잘못된 시각이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서보면 일본의 식민지배'덕분에'

근대화가 되어 발전을 이룰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가진사람들이 더러있는데,

밥숟가락 까지 빼앗아가 무기와 철도를 만들었던 그들의 행동이 과연

우리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근대화였는지, 우린 35년만에 벗어났기에 망정이지

수백년간 식민지배가 지속된 동남아시아의 현재를 보며 생각해 볼 일이다.

 

외국부자집 노예가 되어도

'근대화'라며 좋아할 사고방식이니,

어떻게 그것이 옳으며, 그 결과가 무엇일지,

자문해 보라는 것이다.

 

 

 

 

 

 

 

* 아래의 식민지배 역사는 현존하는 국가를 기준으로 적어보았고,

식민지배가 점진적으로 이뤄진 면이있고 구체적 시기보다는 그 '규모'를 확인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편의상 대략적인 시대만 표기하였음.

 

 

 

 

 

중국

몽골에게 97년 (1271 ~ 1368)

(너무 옛날이라 의미는 적음)

 

일본

식민지배 당한 적 없음.

 

한국

일본에게 35년 (1910 ~ 1945)

 

대만

네덜란드에게 38년 (1624 ~ 1662), 일본에게 50년 (1895 ~ 1945)

 

 

 

-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

 

1800년대 중반에 시작되어

2차세계대전의 끝으로 독립한 것이 공통점.

 

 

베트남

중국에게 1000년 (약 BC100 ~ 970),

프랑스에게 100여년 (1800년대 중반 ~ 1900년대 중반(2차세계대전))

 

미얀마

영국에게 100여년 (1800년대 중반 ~ 1900년대 중반)

 

라오스

프랑스에게 100여년 (1800년대 중반 ~ 1900년대 중반)

 

타이

유일한 동남아시아의 독립 유지 국가

 

캄보디아(크메르)

프랑스에게 100여년 (1800년대 중반 ~ 1900년대 중반)

 

 

 

- 말레이제도, 말레이반도 국가 -

 

해양국가의 성격으로 인해 일찍이

서양국가들과 접촉, 일찍 식민지배가 시작된 것이 공통점.

 

 

필리핀

스페인에게 330여년 (1500년대 중반 ~ 1800년대 후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에게 400여년 (1500년대 초반 ~ 1900년대 중반)

 

인도네시아

네덜란드에게 350여년 (1600년대 초반 ~ 1900년대 중반)

 

동티모르

포르투갈에게 400여년 (1500년대 초반 ~ 1900년대 초반)

 

 

 

 

 

 

 

 

 

 

 

 

 

 

 

 

 

 

 

 

 

 

 

 

 

- 지난 줄거리 -

 

중국이 급성장하는 인도를 막기위해 전쟁을 선포하고,

그 기회를 노려 중국에게 전쟁을 선포, 인도와 함께 북진을 시작한 크메르!

 

인도도 중국의 도시 청두를 점령하고,

크메르는 중국해안 최대도시 린안을 포함해 3개의 도시를 점령하며

중국의 수도 턱밑까지 진격하게 된다.

 

중국의 영향력을 완전히 제거하고자 중국 수도로의 총공격을 앞둔 그 순간,

프랑스는 탱크와 막대한 물량을 앞세워 크메르에게 전쟁을 선포하며

동남아시아 전쟁에 개입하게 되고,

중국도 탱크를 서서히 생산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등장한 프랑스의 엄청난 병력.

정확한 숫자가 파악이 불가능한 탱크와 해병대들이다.

 

만약 내가 프랑스여서 저 병력을 가지고 있었고 크메르가 컴퓨터였다면,

크메르 정도는 쉽게 전멸시킬 수 있는 병력이다.

 

아 이제 어떻게 하지...

 

교차하는 여러 생각들...

젠장 석유도 없어서 우리는 탱크도 못만들고..ㅠㅠ

프랑스는 물론 인도, 중국까지 다 탱크만드는데!!!ㅠㅠ

 

 

이제부터 정말 전략이 필요하다.

 

 

 

 

일단, 우리가 점령한 중국 도시들을 다 내줄 수는 없다.

최소 처음 점령한 광저우는 꼭 지키자.

해안쪽 '린안'이나 내륙 '창사' 두 도시와 모두 가까운 나름의 요충지이자 길목이다.

 

 

 

 

 

 

그리고...

 

창사는 포기한다.ㅠ

 

프랑스 병력을 막을 방법이 없다.

게다가 프랑스 병력이 코앞까지 도착한 상황에서,

광저우나 린안의 병력이 창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턴이 필요하다.

 

과감히 포기.

 

대신 보병 세부대는 남겨두었다.

텅 비워두면 허접한 중국애들이 점령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에게 넘겨줘야 한다.

그럼 프랑스도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 병력을 남겨두고 광저우나 린안으로 진격할 것이다.

그럼 그나마 막기가 쉽겠지...

 

 

 

 

 

 

 

 

린안도 포기한다.

 

병력이 부족하다. 전병력을 동원해도 광저우 하나에서 버티기 힘들듯 하다.

창사, 린안, 두 도시 완전히 포기하고 병력들은 광저우로 집결!!

 

 

 

 

 

 

 

 

 

비행선들은 열심히 프랑스 군대 폭격!!!

하지만 티도 안난다.-_-;

 

 

 

 

 

 

 

 

서쪽에서 프랑스군대가 몰려오는게 문제다.

프랑스 군대가 인도 영토를 통해서 넘어오는데, 인도에게 프랑스와의 국경개방을 취소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런... 답답하구만.

 

 

 

 

 

 

 

결국 점령당한 창사.ㅠㅜ

보병 세부대는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다.

 

애초에 방어 자체가 불가능한 싸움이었고 거의 학살수준이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크메르)를 100년동안 지배했던 프랑스...

게임속에서도 어쩔수 없는 것인가!

 

 

 

 

 

 

 

 

 

 

 

헐, 서쪽에서 프랑스 탱크가 등장!

광저우에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일단 저것부터 막자.

 

 

 

 

 

 

보병 3부대의 헌신으로 무사히 광저우까지 퇴각할 수 있게된 기관총부대들...

 

도움이 되야 할텐데...

 

 

 

 

 

 

평화협상의 여지는 없다.

절망적이다.ㅠㅜ

 

중국 수도 점령도 정말 코앞이었는데 순식간에 이런 신세가 되다니...ㅠㅠ

 

 

 

 

 

 

 

반면 인도는 기세등등하다.

병력구성이 프랑스와 유사할 정도다. 탱크와 해병대로 이뤄진 군대들...

부럽기만 하다.

 

 

 

 

 

 

프랑스의 자질구레한 탱크들은 일단 급히만든 대전차병으로 처리!

 

 

 

 

 

 

 

 

크헛, 이게 뭐야? 러시아가 인도에게 전쟁선포????

 

서양국가들이 아주 아시아 누르기에 나섰구만?

젠장...

 

그리고 프랑스의 추가병력도 중국 국경에 접어들면서 이동중.. 정말...

 

 

 

 

 

 

 

일단 러시아 군대는 보이지 않는다.

인도가 중국을 견제해 줘야 되는데 러시아가 등장하면 또 큰일이다.

 

프랑스보다 더 강력할 수도 있는데....

 

 

 

 

 

 

프랑스가 광저우 이전에 린안으로 방향을 정했다.

 

일단 지금은 잘된 상황이다.

아무튼 린안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포기...

 

그나저나 저기 스페인 정복자들과 바다에 스페인 전함과 구축함까지..

일본과 전쟁중이라고는 하지만 영 거슬리는데....

 

 

 

 

 

 

 

병력은 싹다 모아서 광저우로!!!

 

광저우에 크메르 제국의 운명을 걸자!!!

 

 

 

 

 

 

 

공격받는 린안...

힘겹게 버티는 보병들...

 

'게릴라병'이런거 없나?? 서양 녀석들 견제하기에는 딱일텐데!

 

 

 

 

 

 

 

 

창사와 린안에 꽤 많은 병력을 남겨두고 광저우로 진격하는 프랑스군!!

우리는 전국토의 병력을 광저우에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시작된 프랑스의 공격!!!!! 끄악!!

 

일단 포병대가 먼저 들어오고 있닷!

 

 

 

 

 

 

 

이어지는 2차피해 후 격돌하는 대전자병과 탱크들!!!

 

나름 치열하게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우오오오오~

일단 탱크들을 막고나자 프랑스의 보병들은 2차피해를 입지 않은 기관총 부대가 잘 막아주고 있다.

 

너희를 살려오길 잘했다니깐!!!

 

 

 

 

 

 

우왕!!! 그래, 일단 버텼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프랑스군!!!

그래, 이게 바로 게릴라 정신이지!!!ㅋㅋㅋㅋ

 

한편 일본은 스페인의 속국이 되고 말았다.

그래 뭐 너희도 한번 당할때가 되긴 했어.

 

그나저나 스페인이 일본에겐 바나나 말고 뭘 요구했을까?

 

 

 

 

 

 

위대한 장군 탄생!!!

정말 진짜 큰 전투이긴 했나봐....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깨알같이 반격은 해주자.

체력이 떨어진 탱크들이 창사나 린안으로 돌아가 회복하기 전에 사전 공격으로 처리!

 

 

 

 

 

 

 

간간히 공격해오는 프랑스 기병대들...

 

말타고 와서는 안된다고~~~

 

그나저나 기관총 병들은 말을 쏠까, 말에탄 사람을 쏠까?

맨날 무슨 영화속 전투장면에서 창든 병사들이 말에 탄 사람 찌르려 할때 이해가 안됐었는데...ㅋㅋ

말을 공격해서 넘어뜨리면 편할텐데 하고...ㅋㅋ

 

 

 

 

 

 

 

인도가 러시아와의 싸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야! 너네도 프랑스와의 도움 거절했잖아!!!

그리고 이미 프랑스만 해도 후덜덜이라구....

 

아무튼 거절!

살짝 오묘한 기운이 감도는 크메르와 인도...

 

 

 

 

 

 

 

 

프랑스 녀석들 아직도 창사에 많은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린안에 있는 병력까지 합치면 상당하겠지?

 

미리미리 비행선으로라도 폭격을 해주고...

 

 

 

 

 

 

 

수송선과 함께 우르르 몰려다니는 스페인 해군들...

 

영 신경쓰인다고!!!

일본하고 전쟁도 끝났는데 좀 사라져!!

 

 

 

 

 

 

 

 

아무튼 이제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ㄷㄷㄷ

 

아이 젠장 이 프랑스놈들아!!

 

 

 

 

 

 

 

 

크메르의 꿈을 산산히 부숴놓은 프랑스.

 

광저우에 대해서도 집요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쏟아지는 유도미사일!!!

베트남 전 때 토마호크 미사일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참고글 : 문명4BTS-(#5-17) 사막의 폭풍, http://blog.daum.net/smileru/8887626)

 

 

 

 

 

기병대도 어디서 나오는건지 자꾸만 공격해온다.

포병대와 함께 공격해올때면 전면공격이 아닌지 가끔 깜놀하기도;;;;;

 

 

 

 

 

 

러시아 병력들이 등장했다.

중국 영토를 넘어 우리쪽 영토를 타고 인도영토로 진입하려는 러시아군...

 

특이하게도 인도가 최근 점령한 청두나 라싸가 아니라 본토로 바로 가고 있다.

우리와 싸우는 프랑스와는 다른 방식...

 

우리가 러시아와 국경개방 협정을 깨면 러시아의 공격을 지연시킬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반대쪽 아랍 영토를 통해서 오면 그만이니;;;;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

또 러시아 같은 국가와 관계를 악화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고..ㅠㅜ

 

 

 

 

 

자, 아무튼 일단 프랑스의 공세가 끝이났다.

다소 한산해진 중국 동남부...

 

대규모의 병력들을 광저우에서 막아냈고,

프랑스의 병력은 이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

 

근데 그래도 처음 공격당한 창사에는 엄청나게 많다는;;;ㄷㄷㄷ

 

하지만 린안은 어떨까?

 

 

 

 

 

린안에 대한 반격 개시!!!!

 

이거 일단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

 

 

 

 

그렇다면 포병대 투척!!!!!!

 

 

 

 

 

 

확 바뀐 상황.ㅋ

돌격이닷!!!

 

 

 

 

 

 

약간의 피해가 있기는 했지만,

그대로 휩쓸면서 파죽지세로 돌격!

 

 

 

 

 

 

그렇게 해서 린안 수복!!!

 

크~ 아직 희망은 있구나.ㅋㅋ

광저우에서 최후의 결전을 한 것이 결과적으로는 잘 먹힌듯.ㅋ

 

 

 

 

 

 

이제 평화협상에 응하는 프랑스.

하지만 린안을 내 놓으라고 한다.

쉽게 물러설 생각은 없는듯 한데....

 

아주 베트남에서 그랬던것 처럼 좀 찌질하구만!

 

 

 

 

 

 

참 그나저나 우리는 어쩌다가 이런 신세가 된 건지... 

세계 정복도 아니고 지역 패권국가가 되겠다는 목표하나 달성하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프랑스가 추가병력을 보내지는 않겠지?ㄷㄷㄷ

 

 

 

 

 

 

인도는 러시아와의 결전을 준비중!

그런데 병력구성이...

 

아 그렇구나! 인도의 탱크와 해병대와 같은 최신예병력들이

청두에 몰려있다보니 우회한거구나...!

 

인도도 우리처럼 병력을 빼야 할텐데!!!

 

 

 

 

 

 

 

아 프랑스 이것들이 진짜!!!!

 

하다가 안되니까 민간인에게 화풀이라니;;;;

마을, 풍차, 소도시가 날아가버렸다. 젠장.

 

실제 베트남 전에서는 군인은 120만명 사망했지만(후덜덜;;;)

민간인은 200만명이 사망했다.

 

 

난 이런 통계에서 '일'에서 '만' 단위정도는 그냥 무시되는 것이 가끔 소름끼친다.

 

 

 

 

 

 

 

 

자, 그래 프랑스군의 만행이야 그렇다 치고,

 

린안까지는 어떻게 갔는데, 창사는 이거.... 역시나 엄두가 안난다.

 

중국 수도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저런 대병력을 그냥 두고 중국을 공격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고...

 

 

 

 

 

 

이렇게 가끔 튀어나와 지역을 약탈하고 파괴하는데다가,

 

 

 

 

 

 

 

린안,

 

 

 

 

 

 

광저우까지 포병대까지 동원해가며 공격을...

 

어, 그런데 이거 좀 많은데???

 

 

 

 

 

 

 

 

우오오 계속오잖아!

 

 

 

 

 

 

 

 

대전차병 유닛이 탱크에게 죽다니;;;

아, 이거 피해가 크겠는데;?!!

 

 

 

 

 

 

 

 

오휴.. 일단 버티긴 버텼다만 꽤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더 큰 피해를 입었을듯?

 

 

 

 

 

 

 

오오오..ㅋㅋ 드디어 프랑스의 병력이 창 하나에 들어온다.ㅋㅋㅋ

하지만 역시 탱크로 구성되어 있어 먼저 덤비기는 쉽지 않은 상황.

 

게다가 비행기까지 배치해놔서, 이제 비행선으로 폭격하는 것은 무리다. 흠...

 

 

 

 

 

 

 

여전히 린안을 내 놓으라는 프랑스.

 

왜 그렇게 중국 영토를 가지려고 하는거야?

 

우리와 중국사이의 완충지대라도 만들겠다는건가.....

 

 

 

 

 

 

 

 

 

자, 그리고 이 전쟁의 포화속에서 열린 현대시대!!!!

 

 

 

 

 

 

 

 

플라스틱! 플라스틱의 완성이다!!!!!

 

 

 

 

 

 

 

 

그리고 인도와의 거래를 통해 비행기 기술도 습득!

우왕굳ㅋ

 

 

 

 

 

 

 

 

인도가 갠지스강 유역에서 버티던 요새는 러시아수중에 떨어졌다.

수도의 방어병력이 너무 허술하다.

 

인도도 상황이 급 위태위태....

 

아시아의 꿈은 이렇게 사라지는 것인가....

 

 

 

 

 

 

이렇게 끝낼수는 없다.

저 말도 안되는 서양 녀석들과 끝장을 보자.

 

 

보통선거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경찰국가로의 전환....

아주 끝장을 볼 생각이다.

 

 

오랜 식민역사를 보내고 삶이 피폐해져갔던 동남아시아에서

사회주의가 득세하고 공산당이 부흥한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우리도 일제강점기 말기 등장한 김일성 같은 사람들이,

식민지배로 부흥한 민족주의를 등에 업고 항일 운동을 하며 지도자가 되었으며,

결국엔 공산주의자가 되지 않았던가... 물론 그들이 바랬던, 민중이 해방되고

모두가 '고깃국'먹는 세상은 공산주의로는 당연히 올수도 없었고 오지도 않았지만...

 

 

 

 

 

 

 

 

 

 

또 내가 믿는 구석이 하나 있다.

 

바로 석유다. 이 남중국해의 석유...

게임속에서는 정확히 말하면 보르네오해에 있긴 하지만...

 

플라스틱이 개발되기를 기다리며 만들어 놓은 소중한 한척의 작업선이 있었다.

 

 

 

 

 

 

 

해상유전 건설!!!!

 

베트남이 해상유전을 건설하겠다고 하자 중국이 생난리를 치며 시작된 것이 바로 오늘날의 남중국해 분쟁인데...

 

우리도 이제 프랑스는 살짝 소강상태에 들어갔고, 중국은 우리와 인도가 주춤해서 그렇지 몰아칠만한 대상인데,

이제 우리가 석유를 얻게되면 그를 통해 생산 가능한 탱크로 파죽지세로 밀어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유전이 정말 소중하다. 잘 지켜야 한다.

 

 

 

 

 

 

아주 쉴틈을 안주는 프랑스 녀석들.

그래, 그렇게 맨땅에 헤딩하라구~~

 

내가 다만 걱정되는건, 우리는 이렇게 유닛을 하나하나 잃으면 타격이 꽤 큰데,

프랑스같은 큰 국가는 그래도 생산량이 더 높은게 아닌가 하는 것이랄까....

 

설마 그건 아니겠지?ㄷㄷ

 

 

 

 

 

러시아의 병력이 청두에 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다.

 

인도와 함께 중국을 밀어붙일때만 해도 승리는 눈앞인것 같았는데,

 

프랑스와 러시아, 서방국가들이 이 '중국 vs. 동남아+인도'의 분쟁에 참여하면서,

그것도 중국편으로 참가하면서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처세술은 필요한법.

 

타이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독립국가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라마 4세와 그의 후손들인 라마 5세, 6세로 이어진 뛰어난 지도자들의 외교술 덕분이었다.

 

1800년대, 본격적으로 동남아로 몰려오던 서양국가들을 오히려 역으로 회유하여

착취당하지 않고 왕조를 유지하며 거래를 해나갔으며

1차세계대전에 연합군으로 참전하기까지 했다.

 

이 타이의 고대왕조가 바로 문명5에서 추가된 문명인 '시암'이다.

 

 

 

아무튼 나는 프랑스를 몰아내기 위해서 러시아를 이용해보고자 했지만...

역시 무리인가... 러시아가 프랑스에 전쟁만 선포해주면 창사에서 병력 싹 빠질것 같은데...

 

 

 

 

 

 

 

 

그럼 우리의 힘으로 하는 수 밖에 없닷!!!

 

하긴, 아직 힘이 남아있는데 '아관파천'* 놀이나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아관파천 : 1895년 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 의해 시해당하자 위협을 느낀 고종황제는 러시아 제국의 힘을 빌리고자

러시아 공관으로 아예 처소를 옮겨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많은 이권들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소득없이 2년뒤 덕수궁으로 환궁한다. 그리고 5년뒤인 1903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는 일본에 패배하게 되며,

1905년 을사늑약, 1910년 한일강제합방으로 일제강점기가 시작된다.)

 

 

석유다. 이제 석유가 생겼다.

동남아시아인들의 꿈을 이뤄줄 소중한 남중국해의 자원이다.

(또 말하지만 게임상에서는 보르네오해에 있다는;;;ㅋ)

 

 

우리가 진짜 강할 수 있는 것은 지금부터다.

 

 

 

 

 

 

 

 

 

 

 

- 다음주에!

 

 

 

 

 

(인도차이나 전쟁 역사 이야기를 이번주에 이어서 하겠다고 한건데,

다른 글이 생각나서 다음에 기회될때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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