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일루 입니다. 가끔 자칫 지나칠뻔 하다가 생각나서 올리게 되는 월간공지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사실 특별한건 없습니다. 여전히, 아니 전보다 더 정신없이 바빠지고, Smileru's Insight는 소재가 없진 않지만 여전히 멋지지 못해 망설이고 있고 뭐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런것들 외에 이번엔 좀 독특한 소식들이 있네요. 따로따로 포스팅 할까 하다가 일단 그냥 올려봅니다.ㅋ
@ Daum 명함
Daum에서 명함이 왔습니다.ㅋ 2010년 400여개의 우수블로그에 뽑힌 기념으로 Daum에서 만들어준 명함이죠. 사실 뭐 제가 어떤 블로거분들 처럼 블로그를 본업이나 또는 부업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취미인데 명함까지 쓸일은 없을 듯 합니다만, 요거 뭔가 기분이 묘하긴 하네요. 취업해서 명함파기도 전에 블로거 명함이...... -_-;;;;
요겁니다. 연구실로 택배가 왔더라구요 갑자기... 원래 다음에서는 연초에 빨리 보내줄 것 처럼 말했었는데 늦어지자 발송이 늦어지고 있다는 메일이 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예고까지 해주니 고맙더군요. 전 명함이 급한것도 아니었구요... 여튼 왔습니다.ㅋ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명함들 수십장이 쭉 들어있구요, 겉에는 Daum로고가 그려진 종이로 감싸져 있습니다. 이것이 명함.ㅋㅋ 너무 날려서 찍는 바람에 제대로 안나오긴 했군요. 좌측상단에는 'Smilerog'라는 블로그명과 주소가 나와있구요, 좌측하단에는 닉네임이, 우측 하단에는 핸드폰 번호와 메일주소, 쓰고싶은 문구가 적혀있는데, 저는 'We must be sustainable'이라는 문장과 'http://smileru.com'이라는 주소를 적어줬습니다.ㅋ
명함 뒷면에는 QR코드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생각해보니 회사명함에는 회사홈페이지가 QR코드로 들어간다던지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블로그로 이동!ㅋ 솔직히 명함을 뿌리고 다니진 않을테고 고이 모셔져 있긴 하겠습니다만, 다음에서 우수블로거라고 이런 것도 주고 하니 기분좋긴 합니다. ^^ 또 명함까지 받을 정도가 된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는 제 본명보다는 '스마일루'로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 이상하군요.ㅋㅋㅋ @ '긍정의 배신' 조만간 책 리뷰를 올릴 예정입니다. 일전에 프리뷰를 올렸던 책 중에서도 리뷰를 올릴 생각이구요, 또 하나의 책이 있는데 바로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입니다. 일전에 도서출판 '부키'에서 주최한 '장하준과의 소박한 만남'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장하준 교수님은 '나쁜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책의 저자이시고 국내에 오셔서 민주당, 한나라당 지도부를 다 만나고 오시기도 했죠. 참고글 '장하준과의 소박한 만남'에 다녀오다 : 올바른 경제는 무엇인가? http://blog.daum.net/smileru/8887800 그 도서출판 '부키'에서 깜짝 택배를 보내왔습니다. 명함도 그렇고 깜짝택배... 정말 좋군요.ㅋㅋ 책 한권이었는데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신자유주의와도 관련있는 책이라고 하는데, 뭐 그런쪽에도 관심이 많긴 하지만 제목 자체가 도발적이지 않습니까? '긍정의 배신'... 띠지(책 겉에 두르는 광고용 종이)에 적힌 문구는 무슨 말을 하려 하는지 잘 설명해줍니다. 요건 아이폰으로 찍음;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크... 책의 내용이 벌써부터 궁금해지지 않습니까?ㅋ 사실 뭐 일단 책을 읽지 않은 상황에서는 개인적으로 양비론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분명 '긍정의 힘'이라는 것이 있고, 물론 막연하게 다 잘될 것이라 낙관해서는 안되는 것도 맞구요. 물론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가 너무 긍정적 마인드만 팽배한게 아니냐, 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 것일텐데요, 책을 살짝 들춰보니 그런 이야기이기도 하고, 좀 더 파고들어서, 사회적 시스템이 불안해도 그를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고, 개인 혼자서 긍정적 마인드로 그를 극복하려 하는 자세같은 것(즉 사회의 심화된 경쟁구도는 그러려니 넘어가고, 자기계발책들을 보며 그런 것에만 몰두하는 것)등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 듯 합니다. 놀랍게도 일전에 프리뷰를 올린 '지금, 경계선에서'라는 책 속 일부 내용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어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일단 지금 읽고 있는 '지금, 경계선에서'를 다 읽어야 할텐데... 아무튼 지금 책 프리뷰를 써버린 셈이구요-_-; 도서출판 '부키'에서는 별 말없었지만, 그래도 또 선물 받았는데 감상문 정도는 올려야 겠지요. 이렇게 책 리뷰를 쓸 것을 정해놓은게 처음이라 공지에 올려봅니다.ㅋ @ 결간 계획 그리고 아마도 이번주 말고 다음주는 결간을 하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게임 연재는 쉴 듯 하고, 보이스는 간단하게라도 올리게 될 듯 합니다.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인데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물론 어쩌다 시간이 급 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_-;;; 그건 저도 모르는 일이구요..ㅋ ▒ 그리고 그 외에는 눈치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왼쪽 카테고리 목록을 접어버렸습니다. 너무 많아져서요;;;; 상단 메뉴바의 내용도 살짝 바꿨구요, 배경음악도 문명4BTS #7의 시작과 함께, #3때를 떠올리도록(?) 록키 노래로 다시 바꿨습니다. 이상입니다.ㅋ 건의사항같은거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소통은 중요하니까요.ㅋㅋ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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