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5/CIV5 #1 Intro

문명5-(#1-7) 사치품 갈등

스마일루 2010. 11.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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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6장의 이미지;;ㄷㄷ

 

 

스마일루의 문명5

#1 인트로 플레이

문명5와 인류문명

 

 

 

 

 

과거 인류는 '제조업'의 수준이 극히 미미한,

거의 가내수공업 수준에 머물던 시절을 거쳐왔다.

 

사실 놀랍게도 그 시기는 1700년대의 산업혁명 이전으로

6000년의 인류역사중 겨우 300년 전이다.

 

사실 산업혁명 이후에도 기술은 조잡했고 복잡하고 고급스러운 생산품은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인류가 제대로된 물질문명을 누리기 시작한건 100여년도 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그럼 멋진 고급자동차나 최신 전자기기가 없던 시절에는

무엇이 사치품이었을까?

 

당연히 1차 생산품들이다.

생산량이 적은 물품들은 물론이고,

희귀한 지역 특산물이야 말로 최고의 사치품이었다.

 

운송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천리 만리 떨어진 곳의 특산품은 그야말로 '귀중품'이었고

아무나 누릴수 없었던 사치품 이었다.

 

커피, 차, 향신료, 금이나 보석들,

또는 당시로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비단이나 도자기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인류는 그런 것에서 자신의 부를 과시하며 행복을 느꼈다.

 

 

:

 

 

한편 이런 사치품은

탐욕의 대상이자 전쟁의 목적이기도 했다.

 

서로 사치품을 거래하는 국가는 동맹이 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는 말 그대로 적이었다.

 

로마는 전리품으로 얻은 사치품으로 자신들의 경제 대부분을 유지했으며,

십자군 전쟁은 성지수복보다는 아랍의 사치품을 긁어오는데 더욱 집중되었고,

임진왜란때도 도자기 기술이 뛰어난 조선의 도공들이 끌려가는 일이 생겼다.

 

고대와 중세에는 사치품과 전쟁이 연관된 사례가 셀 수 없이 많다.

 

식민지 개척은 말그대로 사치품을 긁어모으기 위한 것이었다.

그 와중에서도 많은 원주민들이 죽어나갔다.

 

이 때 자본주의가 태동하기 시작하고,

대항해시대가 시작되면서 바다를 건너는 무역이 시작되는데,

 

이런 근세, 근대사회에서는 그런 사치품 무역에서도 많은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사치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특산품'들이 거래되던 이 시절에 발생한, 우리가 익히알고 있는

미국의 독립운동을 촉발한 '보스턴 차 사건', 영국과 중국사이의 '아편전쟁'은,

차tea에 대한 세금징수와 영국과 중국사이의 특산품 무역 불균형으로 발생한 갈등이었다.

 

 

:

 

 

오늘날 인류는 산업화를 충분히 이뤄내면서

대다수의 물건들이 더 이상 그 물건 자체로는 사치품이라 부를 수 없게 되었고,

같은 물건을 만들어도 누가 더 사치스럽고 고급스럽게 만드느냐,

라는 것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그럼 사치품으로 인한 갈등은 사라진걸까?

 

사실 사치품으로 인한 갈등이 사라졌다기 보다는

자본주의가 확산되면서 사치품의 가격이 돈으로 평가되고,

사치품이 오고가는 물물교환식의 경제가 자본주의로 전환된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돈으로 그 탐욕이 옮겨져 간 것이고,

그 돈을 놓고 벌어지는 무역전쟁과 금융&환율갈등은 여전하며,

하나의 사치품으로 모든 사치품을 사지 못했던 물물교환 시절과는 달리,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탐욕은 더욱 커졌다.

 

전쟁이나 내전등도 일어나고 말이다.

 

 

욕심은 끝이 없다.

 

 

 

 

 

 

 

 

 

 

 

 

 

 

 

 

 

 

 

 

 

 

 

 

 

 

 

 

 

 

 

 

 

 

 

 

- 지난 줄거리 -

 

독일에게 큰 타격을 준 러시아는 베를린을 합병한다.

알 수 없는 어딘가에서도 송가이 문명이 멸망하는 일이 일어나고,

중국이 제안한 페르시아와의 전쟁을 러시아는 수락한다.

 

한편 러시아는 남쪽으로의 추가 확장을 시도하고,

중국 영토를 정찰하는등 남하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빈 남쪽의 땅으로 진출한다.

 

하지만 남쪽에는 인도가 있고,

인도는 우리가 남쪽으로 확장을 하며 병력을 보내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는데...

 

 

 

최남단 야로슬라블과 샹트페테르부르크 사이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다.

 

새로 교역로를 지어 생기는 유지비를 아끼기 위해 도로 중간에 도시를 건설했다.ㅋ

 

 

 

 

 

 

 

 

우리 군대는 강을 사이에 두고 인도국경을 접하고 있다.

간디가 호전적인 말을 많이 한다. 걱정은 된다.

 

인도의 기사가 보인다. 병력도 나름 막강한 듯 하다.

 

 

 

 

 

 

 

 

하지만 인도의 병력은 우리보다 적음이 확실해 보인다.

 

1위 국가는 누군지는 몰라도 인도는 아니니까...

 

그나저나 저렇게 잘나가는 국가는 누구지?

(나중에 공개...ㅋ)

 

 

 

 

 

 

더블린이 또 새유닛을 줬다.

 

검사다.ㅋ 우왕굳!!ㅋ

더블린 정말 훌륭하다.ㅋ

 

하지만 덕분에 자금사정이 적자로 돌아섰다.

 

노동자도 그렇고 유닛하나에 들어가는 유지비는 꽤 부담스럽다.

 

 

 

 

 

 

기술은 아직도 우리가 앞서고 있으니 황금기를 다시 한번 열어볼까?

 

황금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생산량이 증가하는건 정말로 유용하다.

국가 전체가 쭉쭉 발전할 수 있다.

 

 

 

 

황금기의 시작~~ 문명4와는 다르게 위인하나만 있으면 황금기를 열 수 있다.ㅋ

 

하지만 황금기 턴수가 갈수록 줄어드는건 좀 문제다. 너무 짧은것 같기도?

 

 

 

 

 

 

우리 병력들은 일단 후방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필요는 없으니까.

 

 

 

 

 

 

 

 

 

중국이 독일에 대한 비밀조약을 제안했다.

 

 

 

 

 

 

 

 

그래그래. 중국과는 확고한 유대관계를 유지중이다.

친밀한 상태. 국경개방이나 연구협약에도 매우 우호적이다.

 

중국과의 친교라... 좀 멀어서 그렇긴 하지만 뭐.ㅋ

 

 

 

 

 

 

한부대 정도가 접근했는데 이러고 있다;;;

뭐야 이건;;; 겁쟁이인가?

 

 

 

 

 

 

독일의 개척자들이 우리 영토 주변을 서성인다.

독일에게 한마디!!

 

우리에게 얻어맞기도 했잖아?

 

 

 

 

 

 

 

어이쿠, 전에는 굽신굽신 하더니 이젠 안그러네.

 

자신있나 독일?

 

 

 

 

 

 

 

 

 

독일의 개척자 둘이 병력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영 신경쓰인다.

 

 

 

 

 

 

 

 

우리 정찰병들은 동쪽 끝을 발견했는데 야만족을 만났다.

 

안돼!!!!

 

 

 

 

 

 

 

크헉;

 

 

 

 

 

 

 

 

 

전멸!.ㅠㅠㅠㅠ

 

정찰병들이 고생만하다가 본토로 귀환도 못하고 다 전멸하는구나...ㅠ

 

정찰병의 운명이랄까...;;;;;;

 

 

 

 

 

 

 

 

노트르담 대성당 완성!!!

'노틀담의 꼽추' 재밌는데.ㅋ

 

 

 

 

 

 

 

 

 

은행을 건설하자. 국가의 규모가 커질수록 많은 돈이 필요해진다.

군대도 그렇고, 각종 유지비가 들어가는 건물들도 그렇고...

 

바야흐로 자본주의가 태동하는 르네상스시대라고나 할까...

 

 

 

 

 

 

 

 

중국과의 연구협약. 당연히 콜~

 

 

 

 

 

 

 

 

중국이 국경개방도 제안했다.

 

든든하구만 중국.ㅋ 맘에들어.ㅋ

 

 

 

 

 

 

 

 

 

갑자기 나타난 야만족.

아직도 존재하는군.... 머지않아 토벌될 것이다.

 

 

 

 

 

 

 

 

인도의 영토를 정찰했는데 병력이 별로 안보인다?

 

보면 델리와 파탈리푸트라 쪽에는 우리에게 없는 향신료가,

파사르가대에는 대리석이 보인다. 이거 군침도는걸....ㅋ

 

 

 

이거이거.. 독일 처럼 또 만만해보이니...ㅋㅋ

 

 

만만해보이면 안된다.

연평도에도 자주포가 좀 더 많았어야 했다구.

 

 

 

 

 

 

 

 

때마침 더블린에서 또 병력 지원!.ㅋ 크... 좋은데?ㅋ

 

인도에 기사가 있으니 장창병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기병들도 기사로 업그레이드 하자.

 

황금기로 돈도 많이 모아둔 상태.ㅋ

 

 

 

 

 

 

 

 

기사가 멋드러지게 생겼구만.ㅋ

 

 

 

 

 

 

 

 

 

독일 공격했다고 맨날 명예도 모른다며 난리다. 쳇.

 

 

 

 

 

 

 

 

 

향신료좀 달라구!!

 

전혀 가능성이 없는 협상이란다;;;

 

 

 

 

 

 

 

 

 

병력을 움직이자.

 

인도는 약하고, 나는 강하다.

 

 

 

 

 

 

 

 

 

 

 

때마침 군사력 보고서!

 

우리의 군사력이 인도보다 훨씬 강하다.

 

중국도 꽤 되는군... 그나저나 저 1위는 누구지?

 

 

 

 

 

 

 

우리 군대가 인도를 향해 접근중!!!

 

우리의 전략적 목표는 1차적으로는 대리석, 가능하면 향신료까지다.

 

 

 

 

 

 

 

 

중국에게도 한번 도움을 요청해 봤다.

하지만 보석과 모피를 달란다.

 

내가 사치품 차지하려고 하는건데 어떻게 사치품을 주냐?

 

 

 

 

 

 

 

 

 

그럼 비밀조약은?

 

 

 

 

 

 

 

 

 

역시 거절...

 

가깝다 보니 인도하고도 좀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건가?

 

 

 

 

 

 

 

 

 

 

협박하러 왔다 임마.

 

 

 

 

 

 

 

 

 

 

 

 

 

 

에잇, 선전포고닷!!!

 

좀 걱정도 되긴 하는데... 귀찮은 일을 만드는 것일수도....

 

 

 

 

 

 

 

 

구제불능이라니... 사실 니가 각종 갈등을 다 유발했잖아!

전쟁도 조장하고....

 

간디와의 전쟁이다!

 

왠지 내가 be폭력인듯.ㅋ

 

사실 사치품은 지금도 부족하진 않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빈땅에 확장을 시작하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최대한 많은 사치품을 확보해야 한다.

 

돈도 필요하지만....

 

요즘 우리 세상은 어떨까?

 

 

 

 

"전쟁, 마약, 살인, 테러, 그 모든 것을 기획했어."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때, 서태지와 아이들

 

 

 

 

정말 그런가?

 

 

 

 

 

 

 

 

 

 

 

 

가자, 강을 건너자구!!!

 

 

 

 

 

 

 

 

 

 

우르르르.... G키를 눌러 격자를 켜고, 어떻게 이동해야 할지 대충 머릿속에 그려보자.

 

 

 

 

 

 

 

 

 

접근하는 인도군대!

야만족도 있네.... 흠.

 

 

 

 

 

 

 

 

 

우선 활을 쏴야되는데... 이런, 앞에 숲이 있다고 못쏜다; 젠장.

 

 

 

 

 

 

 

 

 

 

그럼 니가 쏘라구.ㅋ

 

 

 

 

 

 

 

 

 

그리고 돌격!!!!!!

 

숲으로 들어갈때는 숲에 있는 병력들이 은폐엄폐로 인한 이익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물량이 많다구!

 

 

 

 

 

 

현재 금, 은, 보석, 모피, 비단, 설탕의 사치품을 얻고 있다.

대리석과 향신료가 추가되면 +10!ㅋ

하지만 도시가 늘어나니 살짝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오, 제법인데?!

 

 

 

 

 

 

 

 

천문학 기술 발견!!!

이제 해양타일을 건널 수 있다.

 

이제 새로운 '대륙'을 찾아 떠날수 있게 된건가... 흥미진진한데 이제?ㅋ

 

 

 

 

 

 

 

 

 

인도의 저항은 눈에띄지 않는다.

 

물론 독일과는 달라보이지만, 우리가 더 준비가 잘 되어 있다.

 

 

 

 

 

 

 

 

파사르가대로 진격!!!

멈추지 말고 가자!.

 

 

 

 

 

 

 

 

 

장군님도 이동.ㅋ

위대한 장군은 전시에 매우 유용하다.ㅋ

 

 

 

 

 

 

 

 

 

이제 신대륙을 찾아보자. 전차궁병하나를 바다로 보내기로 했다.

 

 

 

 

 

 

 

 

 

 

문명5에서는 수송선이 필요 없다.

현실적인걸까나?

 

 

 

 

 

 

 

 

 

북쪽에서 인도 장창병들이 우리 부대를 덮친다.

또 파사르가대로 접근하니 도시에서도 화살이 날아온다.

 

 

 

 

 

 

 

 

전투를 하다보니 우리도 위인이 출현!ㅋ

 

 

 

 

 

 

 

 

슉슉! 칼을 휘둘러랏!!!

 

근데 저건 인도 장창병이 창 휘두르는 건가?ㅋ

 

 

 

 

 

 

 

중국이 설탕을 요구했다. 그래 뭐 설탕이야.ㅋ

 

 

 

 

 

 

 

중국하고는 꾸준히 유대관게를 유지하고 있다.

 

필요할때 든든한 우방이 될 것이다.

 

 

 

 

정말 그럴까?

 

 

 

 

 

 

 

이야, 이거 좋은데?ㅋ

 

그래도 불가사의가 문명4만큼의 포스는 떨어지는 것 같다. 흠.

 

 

 

 

 

 

 

 

이제 본격 도시 공략시작!!!

투석기 투척!

 

 

 

 

 

 

 

 

궁병들은 불화살 발사!!!!

 

 

 

 

 

 

 

 

 

수차례 포격을 거친다음 기사로 돌격!

 

 

 

 

 

 

 

 

 

가볍게 점령.ㅋ 우선 괴뢰정부로..ㅋㅋ

 

 

 

 

 

 

 

 

 

평화는 없다?

 

니가 지금 그런말을 할 상황이 아닐텐데....ㅋ

 

 

 

 

 

 

 

 

피해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비교적 가볍게 대리석을 손에 넣었다.

 

이제는 향신료?ㅋ

 

네가 향신료를 내어놓았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구.ㅋ

 

 

 

 

 

 

 

 

 

 

탐험을 시작한 전차궁병은 빙하를 발견!

뭐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윗쪽은 완전한 북극이다.

 

 

 

 

 

 

 

 

 

델리로 방향을 정했다.

인도의 수도다. 크크...

 

향신료도 있다.

 

 

 

 

 

 

 

나에겐 괜찮아 보이는데. 는 반말이고.

 

 

 

 

 

 

 

 

 

 

이 멍청한 것들. 돌이나 쪼고있는건 너 아니야?

 

사실 우리 문화력이 약하긴 하다;;;;;;

 

 

 

 

 

델리에도 돌을 던져주자.

이때의 투석기는 정말 멋지다.ㅋ

 

 

 

 

 

 

 

 

 

 

불화살도 멋지고.ㅋㅋ

 

 

 

 

 

 

 

 

보호병력 없이 돌아다니는 인도의 궁병은 기사로 가볍게 제압!

 

 

 

 

 

 

 

 

 

아 이런!! 왜 빈집일때 자꾸 야만족이 튀어나오는거야?

 

창병과 마차궁병이 로스토프쪽에 있긴 하지만 좀 시간이 걸리겠다.

 

목장하나는 파괴될듯;ㅠ

 

 

 

 

 

 

 

델리도 점령!!!

괴뢰정부로 가자구.ㅋ

 

수도라서 파괴할 수는 없다.

 

 

 

 

 

 

 

 

우리는 전략적 목적을 달성했다.

 

일단 전쟁을 중지하자.

어차피 인도는 이제 쇠락해갈것이 분명하다. 언제든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

 

슬픈 표정의 간디...ㅋ

 

 

 

 

 

 

 

 

 

 

마차궁병은 야만족 함선을 발견!

빨리 육지로 올라가자.

 

바다에서는 싸우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점령한 델리와 파사르가대...

하지만 행복도는 크게 올라가지 않았다.

 

이유는 델리의 불만도가 크기 때문이다. 좀 시간이 지나야 할 듯 하다.

 

 

 

 

 

 

 

 

 

우리 대륙의 동쪽으로 나아가는 마차궁병!

지상유닛이라 시야가 매우 좁다. 여튼 신세계로!!!

 

흥미진진해지는건 이제부터 일까?ㅋ

 

 

 

 

 

 

 

 

 

 

 

 

한편 어딘가에 있을 도시국가 문명하나가 멸망했다.

 

굉장한 녀석이 하나 있는 것 같은데.... 흠....

 

 

 

누굴까?

 

 

 

 

 

 

 

 

 

 

 

-다음주에....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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