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5 UK★

문명4BTS-(#5-18) 그리고 중국 (1) : 중국 근대사

스마일루 2010. 1. 3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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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5 UK Play 

 

 [보시고나서 댓글 부탁드려요~]

 

 

 

걸프전의 '사막의 폭풍'작전이 시작되기 1년전,

미국이 소련과 냉전의 끝을 선언하기 6개월전,

 

1989년 6월 4일,

 

중국에서 '천안문 사태'가 발발한다.

중국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천안문 광장을 중심으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이다.

 

중국정부는 이를 무력으로 진압했고,

중국 정부는 3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수천에서 수십만명이 사망한것으로 비공식 조사되었다.

 

 

 

 

중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중국의 근대사에 대해 언급 하지 않을수가 없을 듯 하다.

 

 

1차세계대전(1914)의 전운이 감돌던 1911년,

청나라가 붕괴하고, 중국은 '위안스카이'의 군벌의 시대로 돌입한다.

 

중국 국민당의 창시자이자, 위안스카이와 함께

청나라 이후의 중화민국 임시정부를 구성했던 '쑨원'은,

위안스카이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자 서양 국가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세계대전 직전의 서구 국가들은 쑨원의 지원요청을 거부한다.

 

그래서 그는 소련으로 눈을 돌렸고, 지원을 받았으며,

그 결과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은 군벌과 싸우기 위해 협력하였고(1차 국공합작)

쑨원의 중국 국민당 내에는 서서히 공산당 파벌이 생기기 시작한다.

 

: 

 

1925년에 쑨원이 사망하자 장제스가 그 뒤를 잇는데,

그는 위안스카이의 군벌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이 와중 중국 국민당은 당 내에 늘어난 공산당 파벌로 인해

좌파와 우파로 분열 되었으며, 분열의 와중에 장제스는 결국 공산당을 숙청하였고,

결국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은 1차 국공합작을 깨고 내전에 들어간다.

 

중국 공산당은 게릴라 전을 구사하며 항전했지만

장제스의 대규모 포위공격으로 괴멸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은 중국 대륙을 1년간(1934~1935)

9600Km를 돌아 후퇴하는 기적적인 대장정에 성공하면서

2만5천명중 7000명이 겨우 살아 남게 된다.

 

허나 곧 이어 일본의 침략(중일전쟁)이 이어지자,

살아남은 중국 공산당은 남은 군벌들과 협력했고, 군벌들은 장제스를 납치하여,

강제로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내전 종결을 합의시키고

항일 전선을 구축하게 된다. (2차 국공합작)

 

:

 

약 10년뒤,

 

2차 세계대전(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패망하였고,

적이 사라지자 구심점을 잃은 공산당과 국민당의 갈등은 다시 시작되었다.

 

길고 처참한 내전을 막고자 공산당의 마오쩌둥과

국민당의 장제스는 협상에 들어가지만,

 

알고 있다시피,

또는 모르더라도 느낌상 예상 할 수 있다시피,

 

협상은 실패했으며 1946년 6월 내전이 다시 시작된다.

 

내전은 초기 장제스의 국민당에게 유리하게 전개 되었지만,

국민당의 부패와 경제 실패로 인해 민심이 떠나며 큰 문제에 봉착했고

동시에 군사 전략적인 실패까지 겹쳐지면서

 

모두가 당연히 이길것이라 생각했던 국민당은

1948년부터 급속하게 공산당에게 밀리기 시작해

1949년 10월 결국 최종적으로 패배한다.

 

 

그렇게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

훗날 미국을 위협할 거대한 국가가 될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수립을 선포하며,

 

 

 

 

쑨원과 위안스카이가 시작한 중화민국은,

타이완 섬으로 이전하게 되고,

 

그 중화민국은 오늘날 '대만'으로 불린다.

 

  

:

 

 

(다음편 '그리고 중국 (2)'에서 계속)

 

 

 

 

 

 

- 지난 줄거리 -

 

첨단기술로 무장한 영국은

다시한번 아랍과의 전쟁에 돌입한다.

 

스텔스 폭격기는 전쟁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종속국인 프랑스까지 지원해 가면서

아랍과의 전쟁을 진행해 나가게 되는데...  

 

 

 

영국 브리틀 섬에서 이륙한 8대의 스텔스 폭격기들이

겨우겨우 프랑스를 딱 지원할 거리가 된다.ㅋㅋ

 

계속 얻어맞고 있는 표트르의 병력들.ㅋ

 

 

 

 

 

건쉽도 좋지~! 우리 무기가 너무 좋다구. 모르겠니?

#3 마지막 편에서 건쉽에게 된통 당했던 생각이 나는군....

 

씁쓸하구만.

 

 

 

 

스텔스 폭격기는 계속 활약중!!

어쩌다 요격당해 피해를 입기도 한다.

 

든든한 기계화보병~

방어전문인 기계화 보병을 통해

이제 점령한 도시도 안전하게 시킬수 있다.

 

 

 

 

 

한국 상황...

한국인들은 연해주와 사할린섬쪽으로 완전히 밀려나가 버렸다.

 

일제강점기때 독립하지 못했다면,

또는 중일전쟁에서 중국이 일본을 몰아쳐

일본식민지였던 한반도를 장악했다면 생겼을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도시를 지키는

우리의 기계화 보병과 현대전차.

 

동맹은 우리가 확실하게 지원해주지.ㅋ

 

 

 

 

 

 

 

 

한참 폭격했으니 공격도 해서 좀 숫자를 줄여주자구.ㅋ

 

본토에서 폭격기가 지원을 해주고,

항공지원으로 모인 지원군들이 도시 방어와 뒤처리를 해주고...

 

아름다운 군사운용이구만.ㅋㅋ

맵 어디든 한턴이면 기본적 병력을 다 배치할 수 있지.

 

미국이 괜히 신속대응군*을 구성하려는게 아니라구.ㅋ

 

 

 

 

 

 

(*신속대응군, SBCT : 걸프전 당시 미군은 병력을 전개하는데 90일이나 걸렸고,

그로 인해 신속대응군의 편성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그 결과 25000명규모의 신속대응군이 창설 되는데,

이 신속대응군은 가벼운 무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눈에 띄는것이 스트라이커 장갑차이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기본으로 조금씩 변형된 대전차용, 의료용, 공병용, 정찰용 등 여러 버전의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통해 신속대응군의 모든 차량은 여러 버전의 스트라이커 장갑차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96시간(4일)내에 세계 어디든 25000명의 병력을 전개할 수 있다. 이미 세계곳곳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의 항공모함과 미군 기지에서 출격한 전투기들이 SBCT가 배치 될 수 있도록 제공권을 확보해주는건 기본옵션이다.)

 

 

 

소하르도 점령~

 

 

 

 

 

이제 아라비아 반도는 점령했다.

이제 위로 올라가야 한다. 진짜 석유는 다 저기에 있다.

 

바그다드...

 

근데 바그다드에 왠 병력이 이렇게 많은거야?

 

 

 

 

 

 

그리고 저 위쪽 카스피해쪽까지도 올라가야 겠는데....

 

 

 

 

 

 

크크....

스텔스폭격기에 얻어터지고 나니 이제 정신좀 차렸니?

 

도시를 하나 돌려줘야 평화조약을 맺으려 하던

천하의 살라흐 앗딘이 이런 제안을 하고 있다니.ㅋ

 

 

 

 

 

 

바그다드 줘!

 

나도 니가 했던대로 한것 뿐인데.ㅋ

 

 

 

 

 

 

 

 

바그다드 줘도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계속 고고다.

바그다드의 병력을 보고나서 안좋은 상황도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술핵무기를 영국본토에서 메카로 이동시켰다.

 

위험하면 빨간버튼을 누를꺼라구.

 

 

 

 

 

 

 

그리고 모가디슈도 좀 장악해야 겠는데 말이야....

아덴만을 막고 있잖아.

 

 

 

 

 

헐퀴, 바그다드에서 대규모 병력이동!!!

 

쿠라산에 있는 우리 병력에 대한 강력한 포격이 시작되었다.

 

 

 

 

 

 

 

 

 

엄청난 포병대를 소모하며 폭격을 한 뒤에

기병대를 비롯한 갖은 병력을 다 쿠라산에 퍼붓는 살라흐 앗딘!

 

 

 

 

 

 

 

위험해!

 

 

 

 

 

 

 

 

 

프랑스에는 석유를 지원해 줘야 겠다.

석유 없나???

 

 

 

 

 

 

 

러시아 병력은 계속 잘 커트하고 있는데,

 

 

 

 

 

 

 

결국 쿠라산을 다시 내줬다.

엄청난 물량....

 

빨간 버튼으로 손이 가는걸...

 

 

 

 

 

어쭈, 한번 몰아치는데 성공했다고 대화에도 응하지 않는다.

 

빨간 버튼으로 손이....

 

 

 

 

 

 

일단은 스텔스 폭격기로 폭격!

빨간버튼으로 손 갈 필요도 없다구.

 

 

 

 

 

 

 

프랑스를 공격한 표트르의 병력은 이제 드디어 목록이 한화면에 들어올 정도로 줄어들었다.

힘들구만.

 

 

 

 

 

 

 

 

 

러시아와 아랍의 구축함이라...

우리 전함들이 처리해줄꺼야.

 

 

 

 

 

 

말리도 공수부대를 이동중이다.

 

너까지 귀찮게.... 흠...

 

왠지 살살 복잡해 지는 기분이다.

 

 

 

 

 

 

 

 

해전!ㅋ

이번엔 승리.ㅋㅋ

 

 

어랏, 중국이 2위로 올라왔다.

 

아~! 그래, 중국이 있었어....

 

아랍만 신경썼던 걸까.....

 

 

 

 

 

 

프랑스는 우리의 종속국이 되면서

서서히 문화적으로 우리에게 잠식당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문화적 파워는 막강하지만

종속국이기 때문에 그렇다.

 

 

 

 

 

 

쿠라산으로 병력들을 보낼 준비를 하자.

 

아랍만 신경쓰고 있을수는 없는 상황인듯 하다.

 

중국의 부상이 시작된듯 하다.

어서 중동문제를 매듭지어야 겠어.

 

 

 

 

 

 

 

 

 

 

올라오는 말리병력들을 향해서는 스텔스 폭격기로 폭격을!ㅋ

 

피해를 입으면 공격하지 않고 돌아가곤 한다.

 

 

 

 

 

각도시에서 생산된 전차들은 신속하게 항공수송으로 이동시키자.

 

 

 

 

 

 

 

 

바그다드를 점령하고난 아라비아는 소하르로 까지 이동하고 있다.

오호... 슬슬 화가나는데?

 

 

 

 

 

중간을 끊자.

소하르에서는 훗날을 기약하며 병력을 빼주고

쿠라산으로 고고싱!

 

 

 

 

 

첩보능력을 키우자.

사실 무기관련 연구는 거의 끝나서 연구에 크게 투자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젠 첩보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남아프리카의 우리 도시로 공격하는 말리의 탱크...

어느정도 방어하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하다.

 

 

 

 

 

 

 

쿠라산을 향한 우리의 반격 고고싱!

 

 

 

 

 

 

 

 

 

헉! 결국 표트르가 독립했다.

 

 

사실 어느정도 예상한 일이었다.

 

일단 표트르의 성장세도 그렇고, 내가 아랍을 치고 있으니

아랍의 종속국인 표트르의 독립은 쉬워질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랍의 영토가 줄거나 인구가 줄거나 할테니 말이다.

 

그렇다고 아랍을 공격하지 않을 수도 없고. 

 

 

 

 

 

 

표트르와 평화협정!

일단 너는 안녕.

 

 

 

 

 

 

 

아라비아에 대한 대대적 반격을 개시하자.

스텔스 폭격기를 띄워주고~

 

 

 

 

 

 

 

소하르에도 폭격!

 

 

 

 

 

 

 

그리고 소하르에는 약간의 병력을 보내고,

 

 

 

 

 

 

 

주력은 쿠라산으로 가서 동시에 공격!

 

 

 

 

 

 

 

쿠라산 재 점령!

 

 

 

 

 

 

 

 

이젠 가자좀 바그다드!

 

 

 

 

 

 

남아메리카 쪽에서도 스텔스 폭격기를 만들고 있다. ㅋ

 

 

 

 

 

 

 

 

스텔스를 요구하는 신성로마제국....

그건 절대 안되지.

 

 

 

 

 

 

 

대신 광섬유 기술을 선물로 줬다.

'신중한'으로 관계가 좋아졌다.

 

지금 신성로마제국과 전쟁이라도 났다간

지리적으로 크게 골치아파 지기 때문에 잘 달래주자.

 

 

중국의 점수가 계속 성장하면서

격차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흠...

 

 

 

 

 

 

 

소하르도 다시 탈환.

 

그래,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아랍 너희도 그랬다고 생각해 줄께.

 

아무튼 중요한건,

 

쥐는 고양이를 물어 상처를 내겠지만,

고양이가 쥐를 물면 쥐는 죽는다는 거지.

 

 

 

 

 

도시방어에 탁월한 기계화 보병들을 소하르로 보내주자.

잔당들이 근처에 있어서....

 

 

 

 

 

 

그리고 공격형 병력들, 건쉽이나 현대전차, 자주포등은 최전방으로!

 

 

 

 

 

 

 

 

 

바그다드에 대한 폭격이 시작되었다.

 

CNN, BBC! 어떻게 생중계 잘 하고 있어?

걸프전때 바그다드 폭격 중계 잘 하드만~

 

 

 

 

 

 

 

이제 지상군이 바그다드까지 진격했다.

팔라딘 자주포, 포격 시작!

 

 

 

 

 

 

말리의 공격은 기계화 보병앞에서 무력화 되고 있는중....

 

 

 

 

 

 

우주개발도 느리지만 꾸준히 하고 있고.....

 

 

 

 

아랍은 계속 밀겠지만,

 

문제는 표트르의 독립,

 

그리고 중국 일까?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