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심시티/심시티4RH #3★

심시티4-[#3-15] 주변환경

스마일루 2009. 7.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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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고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심시티는 건물 하나가 지어지는데 상당히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된다.

 

주거 건물을 예로 들어볼까?

 

일단 수요가 있어야 한다.

수요가 있으면 건물은 생긴다.

 

하지만 수요로 생기는 건물은 판자집 수준이고

이것이 고층건물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주변 도로의 교통상황,

가까운 기차역,

그로인한 교통소음,

주변의 수질, 대기오염정도,

근처 병원의 관리상태,

학교의 상태,

일자리의 유무와 통근시간,

주변의 범죄,

주변 여가시설,

주변 강이나 호수의 유무,

주변 발전소나 공항등의 유해시설 유무,

그래서 건물이 생겼을때 계속 분양상태가 유지될 수요.... 다 적었나? 등등..

 

상업건물은 다른 요소들을 더하거나 위에 적힌 요소들중 일부를 빼게 되고,

공업건물도 요소에 조금 변화가 있지만 다양하다는건 똑같다.

또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상당히 다양하고......

 

게임내에서는 이를 쉽게 보여주기 위해 땅값이나 적합성그래프를 보여주곤 하지만,

이는 세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용에는 한계가 있다.

 

 

가장 쉬운건 게임을 현실이라고 생각하여 감정을 이입하는것이다.

좀 웃기지만 정말 그렇다. (그래야 게임을 재미있게 할수도 있고 말이다.ㅋ)

 

RCI그래프만 바라보면서 "수요가 넘치는데 왜 고층건물이 안생기는거야!" 라고 외치는건,

"우리집 앞에는 왜 디즈니 랜드가 안들어오는거지?" 라고 말하는것과 같다.

 

왜 그런지 생각을 해보자.

 

심시티는,

시뮬레이션이다.

 

 

 

리조트 호텔을 짓고 싶은데 오염이 문제다.

다른건 다 만족하는데....ㅠㅠ

당분간 오염을 낮추기는 쉽지 않을듯 하다.

 

 

 

 

크헉, 힉스 대학교의 수용능력이;;;ㄷㄷ

10000명정도 수용이 가능한데 학생이 30000명이다.

 

 

 

 

얼른 사립대학을 지어주자.

사립대학이 늘어나면 대학교육을 받는 사람이 분산된다.

 

 

 

 

공항은 거듭된 확장공사로 대형으로 발전하였지만 그래도 포화상태를 넘어 넘치는 상태가 되었다.

비행장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국제공항~!

잘 만들어진 공항이다.ㅋ

 

갑자기 심시티2000의 공항이 생각나는군...;;;ㅋㅋ

갈수록 어려워지는 심시티... 앞으로는 어떨까?

 

 

 

 

 

공항은 엄청난 범죄가 일어난다.

경찰서를 수십개 지을 생각이 있지 않은 이상, 공항의 범죄를 잡는건 포기하는게 낫다.

 

노출행위? 공항에서 뭐하는거야???

 

 

 

 

아, 새로운 택지를 조성중이었다. 도로를 마구마구 쭉쭉 지어주고~~

 

힉스건설할때 목표중 하나였던 도로 마구짓기는 생각보다 아주 좋은것 같다.ㅋ

 

 

 

 

 

강건너 신시가지의 전경. 강남이랄까?

오른쪽 아래쪽에는 도시밖 공업지구로 출퇴근하는 하류층 시민들의 아파트가 보인다.

 

아, 하류층을 밀어내려고하면 인구를 증가시키기 어렵다.

높은 인구를 원한다면, 다 같이 끌고 나가자.

 

 

 

 

이곳은 구시가지. 힉스시의 종로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상업지구는 신시가지보다 더 발달해 있지만,

주거지역은 하류층 건물이 상당하다. 빌라들도 많고...

 

 

 

 

 

 

지하철은 풀가동중!!

 

 

 

 

 

수요그래프 보기 좋다.

 

수요가 높다고 이를 얼른 해결하려고 서두르지 말자.

구역을 늘리는것 보다는 차분히 저층건물이 고층으로 바뀌는걸 기다리는게 도시에도 이익이다.

 

 

 

 

밀도가 증가하면서 급증한 교통수익.

든든한 수익원이다.ㅋ

 

 

 

 

 

병원도 지어주고, (당연히 앰뷸런스 예산은 0으로.ㅋ)

 

 

 

 

구역을 설정하고 구역이 바라보는 방향에 맞춰 버스정류장을 지어주자.

 

근데 사실 바라보는 방향과 상관없이 출퇴근한다;;;;

 

 

 

 

인구그래프가 또 이렇게 되었다. 전에 설명했지만 이 인구그래프로부터 알 수 있는것은?

앞으로 2,30년이 지나면 인구가 감소할것이라는거다.

 

새로 주거지역 건설해줬으니 어느정도 커버쳐주겠지?

 

 

 

 

 

인구가 50만에서 80만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버스이용량이 급증했고,

현재 100만수준까지 오면서 꾸준히 버스와 지하철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수요그래프.ㅋㅋㅋ

 

하지만 아직 신시가지쪽 상업지구가 많이 발달되지 않았다.

 

 

 

 

 

그럴때 문제는 보통 하나다.

공원이다.

 

심시티에서 공원은 상당히 중요하다.

위의 사진... 사람이 나간 건물을 철거하고 공원을 지을것이다.

 

그렇게 하면??

 

 

 

 

 

 

주변환경이 개선되면서 주변에 낮은 건물들이 고층으로 바뀐다.

 

 

 

 

 

이런곳도 마찬가지. 검게 변한건물들은 과감하게 공원으로 바꿔주자.

 

이제 돈도 많이 버니 공원을 팍팍지어줄 시기이다.

 

여튼 공원을 지어주면??

 

 

 

 

주변이 개발되며 새로운 고층건물들이 생기고 있다.

또 나갔던 건물하나에도 사람들이 다시 들어왔다.

 

돈의 여유가 있다면 공원은 필수!ㅋ

없어도 필수.ㅋㅋ (정말이다. 조금씩은 꼭 지어주자.)

 

 

연령 데이터....

신시가지 쪽이 연령이 낮다. 당연하겠지?

 

 

 

 

이건 구역 데이터다. 많은 부분이 고밀도 주거로 변했다.

 

애초에 상업을 분산시킬 계획이었는데, 유명무실해진듯 하다.ㅠ

 

 

 

 

이거... 이거 Co상의 적합성이다. 고층건물과 관련이 크겠지?

그런데 보면 상당히 얼룩진 형태로 보인다. 왜 이럴까?

 

범죄나 오염같은 원인도 있겠지만,

밝은부분은 따로 있고, 어두운 부분은 공항주변 공터처럼 어둡지 않은가? 왜이럴까?

 

 

실제 어두운 부분들을 살펴보면 그곳은 하류층들이 사는 지역이다.

그외에 다른건 다 같다.

즉, 고층 상업빌딩들이 그런곳에서는 생기지 않는다는것이다.

 

참... 여러가지 주변상황들이 있다.;;

 

 

 

110만을 넘은 힉스!

 

이제 거의 성장은 포화되어 가는듯 하다.

관리가 중요한 시점~

 

주변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계속 하게 될것이다.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