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정리

윤석열 대통령은 왜 그럴까 - 친이계 참모들이 문제

스마일루 2022. 9.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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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처럼 주간시사정리 글은 아니고 간단히 좀 주절거려보고자 합니다. 

 

   시사정리 글을 그만두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최근의 '날리면' 사태는 충격적이긴 합니다. 

 

   애초에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스타일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솔직히 인정하면 동맹 약화 논란은 있을지라도 이 정도의 논란으로까지 번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뭐 보시다시피 심각한 상황이죠.

 

   대응 방식부터가 아주 가관입니다. 적반하장식으로, 마치 박근혜 탄핵 직전의 보수진영처럼 '밀리면 진다'는 생각으로 거칠게 몸부림치고 있는데, 좀 선을 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까지 억지를? 뭐 그런거 말이죠. 

 

   왜 그럴까요? 솔직히 모든 것은 이명박 대통령때의 성향을 그대로 가지는 지금의 정부 참모들, 주요 관계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과도한 친원자력 정책, 국민을 우습게 알고 거짓말을 일삼는 모습, 이런 것들은 그야말로 친이계 그 자체인 권성동 대표를 중심으로 한 여권과 청와대 참모들이 원인이라고 봅니다. 교육부 장관도 이명박 정권 때의 분이 후보가 되었죠?

 

   새로운 시대의 새 정부는 새로운 사상을 가진 사람들, 새 시대에 맞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이끌고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매번 새 사람일 수는 없으니 어느 정도 겹칠 수 밖에 없겠지만, 지금의 정부 주요 인사들은 시대정신이 없습니다.

 

   그저 이명박 정권때의 식으로만 일을 합니다. 그 때의 영광을 쫓고, 그 때의 방식을 답습하고, 그 때의 기억에 의존해 행동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그런 사람들에 둘러싸여있고 애초에 본인도 '부정식품'논란에서 보이듯 효율만능주의에 가까운 친이계스러운 성향인지라 죽이 잘 맞는 느낌입니다. 

 

   광우병 파동이 있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한미FTA를 위한 자신의 결단이었음을 국민앞에 서서 솔직히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았던 이명박 대통령이나, 윤석열 대통령은 오히려 자신의 발언마저 부정하고 숨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명박 대통령보다도 못한 느낌입니다. 

 

   무엇이 국익일까요? idiot 한마디에 한미동맹이 파괴되겠습니까? 거짓말 하는 대통령의 잘못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것이 국익이라고 생각합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