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계속하시나요? - 선덕여왕 목소리 및 문명6흥망성쇠 영상 몇개

"선덕여왕 얼굴도 바뀌고, 새로운 불가사의, 유닛들도 많이 추가됐지만

여전히 문명6가 끌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드디어, 문명6 흥망성쇠의 출시가

2월 9일로 다가왔습니다!! 만... 

뭐 꾸준히 공식SNS를 통해

문명6 흥망성쇠의 소식을 계속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여전히 게임이 확 끌리지는 않네요...ㅠㅜ 

(그래도 얼마전에 사긴 했습니다;;;;)

심시티와 함께 인생게임으로 정말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문명'입니다만,

역시나 문명5의 시스템과 그래픽이 저한테 딱 맞았던 것 같네요.

뭐 이러다가 오랜만에 또 문명6 딱 켜면 잠깐은 재밌게 하겠지만..ㅋㅋㅋㅋㅋ

"재밌어야 연재도 하고 할텐데....ㅋㅋㅋㅋ"

"문명6가 아이패드용으로도 출시된거 아시죠?"

- 참고글 -

문명6가 iPad로 나왔다! 근데 $60다.ㄷㄷㄷ (지금은 세일!)

그렇긴 해도,

한국 문명이 추가된 문명6 확장팩의 출시도 다가왔고,

솔직히 블로그에 쓸 글도 없고 해서(-_-;;;),

최근 공개된 문명6 관련 영상 몇개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나 해볼까 합니다.ㅎㅎ

먼저 보실 영상은 '선덕여왕의 목소리'입니다.ㅋㅋ 

훅 지나갑니다만, 과거 문명5의 세종대왕과는 다르게 더빙이 굉장히 잘 된 모습입니다.

더불어 얼굴도 변했습니다. 과하게 후덕했던 초기 공개시의 모습이 변했는데,

지금이 100배는 낫다고 생각됩니다. 

플레이 영상중에 찾은 것이라 여러 목소리가 다양하게 들리진 않는데요.

혹시 선덕여왕 목소리만 모아진 별도의 영상을 아시는 분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

문명6 흥망성쇠에서 여러 문명들이 추가 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문명은 바로 조지아(그루지야)입니다.

왜나하면 문명 시리즈에서 최초로 추가된 문명이거든요.

문명5에서 도시 국가로 등장하긴 했습니다만...

물론 새로 추가된 '크리족', '누비아' 등 여러 문명 역시 최초이지만

비슷한 지역에서 비슷한 성격의 문명들이 등장했던 사례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

'조지아'는 그야말로 해당 지역에서 유사한 성격의 문명이 등장한 적이 없었던,

그야말로 최초의 문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지아는 현재 독립국가로 존재하는데

2000년대에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는 등 아직도 '핫한' 지역입니다.

그런 나라가 새로운 문명으로 추가되었으니, 푸틴이 안다면 좀 기분 나쁠 수도 있겠네요.ㅋ

흥망성쇠에 새롭게 추가된 불가사의 중 하나가 바로 '아문센-스콧 연구소'인데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만큼이나 현대적인 불가사의이기에 좀 관심이 가더군요.ㅋㅋ

남극 한 가운데에 있는 기지로, 불가사의가 될 자격이 충분한 건물이라 할 수 있겠는데,

다 떠나서 위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당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기지 주변에 펭귄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ㅋㅋㅋ

그게 정말 귀엽더군요.ㅋㅋㅋ

▒

여튼, 문명6 흥망성쇠는 여러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로

플레이 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만,

솔직히 문명6 자체가 개인적으로 크게 호감가지 않는 상황이라

여전히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해보긴 해야겠죠?ㅋ 안해보면 모르니까요.

문명5도 BNW나오고나서야 감탄했으니... 

여튼 그럼, 출시되고 나서 좀 해보고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