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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스카이라인.4주차.08. 공업은 공원을, 오피스는 경찰서를 좋아한다!

스마일루 2015. 4. 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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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의 미묘한 차이를 반드시 느끼실 수 있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가볍게 읽다보면 시티즈 스카이라인에 대한 이해가 쑥쑥 높아지는

정규연재 아닌 시티즈 스카이라인 게임연재가 어느덧 4주차에 접어들었군요.

그나저나 최근 패치가 됐던데, 뭐 아주 특별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략 5주차, 6주차 정도로 해서 바짝 달리던 시티즈 스카이라인 연재글은 조금 줄일까합니다.

이제 도시를 키울만큼 키워서 MOD를 받아 무제한으로 맵을 확장하여 성장하고는 있는데,

특별한 이슈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것 같거든요.ㅋ

대신 그 동안 미뤄놨던 다른 포스팅들을 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티즈 스카이라인과 관련하여 할 이야기들이 좀 남았습니다! ^^

 

오늘은 도시를 좀 더 완벽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시간까지는...

도시가 충분히 성장한 상태에서 상품수급에 문제가 생겼고,

비로소 2주차.05에서 설명드린 공업문제를 깨달아

일반공업구역을 설정해줬던게 지난시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석유산업공단의 일부를 일반공업구역으로 설정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십시오. 이 그래프를 자주 봐줘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Goods' 수입이 어마어마합니다.

 

일반공업구역이 없어 Goods를 모두 수입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이죠.

 

 

 

 

 

 

 

반면 목재업, 농업의 2차생산품 수출은 또 상당합니다. Goods 수출은 당연히 없죠.

 

지난시간 교육점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드리긴 했습니다만,

교육점수가 2점이 넘어서면서 도시의 '탈공업화'가 시작되더라도,

일반공업구역은 그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교육점수가 2점을 넘어가며 목재업/석유화학업/광업/농업과 같은 특화산업이 모두 도태되더라도,

일반공업구역을 꾸준히 유지해 Product를 수입하여 Goods를 자체생산하는 시스템을 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러지 않다간 상업지역에 Goods 조달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관광객이 몰려들 고속도로 램프 주변이 막히거나,

화물열차역 주변의 교통이 극심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게되죠.

 

제 생각에는 Goods가 살짝 수출될 정도로 일반공업지역을 유지해주는게

여려면에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예전에 '거대한 실수'였다고 말씀드렸던

초기 일반공업지역을 목재업으로 전환했던 실수를

되돌리고 있는 중입니다.ㅋ

 

그냥 구역의 특화설정을 없애버려도 되지만

분노의 De-zone을 해줬습니다.ㅋㅋㅋ

 

 

 

 

 

 

바로 우수수 사라지기 시작합니다.ㅋㅋㅋ

일반공업으로 구역전환을 해줬으니 결과는 두고보기로 하죠.

 

오늘 공개됩니다.ㅋ

 

 

 

 

 

 

 

농업은 정말 엄청난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대충 지었기 때문인데, 뭐 보기는 좋습니다.ㅋ

 

하지만 Product 수출을 위해서는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군요.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철도 라인을 길게 끌어왔습니다.

 

 

 

 

 

 

 

화물열차역을 막 지어줬습니다.ㅋ

 

 

 

 

 

 

우우, 저 성당은 정말...

 

 

 

 

 

 

 

빈 곳도 개발해 줬고요.ㅋ

 

 

 

 

 

 

 

 

어느덧 새로운 택지지구가 완성되었군요.ㅋ

뭐 계속 손보긴 하겠습니다만...

 

 

 

 

 

 

 

나름 맘에드는 도시입니다.ㅋ

6차선 도로로 도배를 하지 않아 더 마음에 듭니다.ㅋㅋ

 

 

 

 

 

 

 

오, 저밀도 구역은 어느덧 이렇게 고급 주택들이 들어선 부촌으로 변했군요!ㅋ

 

 

 

 

 

 

 

구시가지의 지역인데, 고밀도로 안 바꿔주길 잘했습니다.ㅋ

이런 건물들도 있으면 좋죠.ㅋ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제작사인 Colossal Order Ltd.의 본사건물을 지었습니다!ㅋ

 

물론 실제 본사가 이렇게 생기진 않았습니다.ㅋㅋㅋ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인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왠지 꿈을 실현할 수 있을수도?ㅋㅋㅋ

 

 

 

 

 

 

 

공항으로는 160여명의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버스노선 같은 것을 꼭 연결해주어

관광객들이 강제도보여행을 하는일이 없도록 해줍시다.ㅋ

모르긴 몰라도 관광수입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나저나 공항의 유입인원수는 0이었다가 160명이었다가 하면서 왔다갔다하더군요.

원래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관광객들 현황입니다.

신도시지역에 관광 건물들이 많긴 하지만,

역시나 구시가지에 관광 건물이 더 많습니다.ㅋ

 

 

 

 

 

 

 

농업지역 부근에는 일반공업지역을 건설해 줬습니다.

Goods 생산을 더 늘리고 농업생산물들을 바로바로 소화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자 그리고... 오늘의 중요한 내용!

 

공업지역에 공원을 지어줍시다!!!!

처음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공업지역에 공원을 지어주는 일은 정말로 꼭 필요합니다.

 

 

 

 

 

 

 

공원으로인해 공업건물들의 레져상태가 High로 바뀌고 있군요.

 

그럼 무슨일이 일어나느냐?

 

 

 

 

 

 

 

 

바로 공업건물들이 발전하게 됩니다.

뒤에 나오겠지만 경찰서도 지어주고 하면, 일반공업건물은 3단계까지 성장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후에 교육점수가 2.0이 넘어가며 발생하는 '탈공업화' 시기때

2, 3단계 일반공업건물은 살아남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특화공업지역에는 공원이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좋아하기는 하지만, 특화공업지역들에는 단계가 없어 발전이고 뭐고 없기 때문이죠.

 

 

 

 

 

 

 

 

일반 공업들이 업그레이드 되고는 있는데...

 

이건 뭐 거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근처가 떠오른 군요.ㄷㄷㄷ

 

 

 

 

 

 

 

땅값이 올라야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합니다.

공원, 광장, 각종 서비스들을 제공하라고 하는데...

 

아무튼 이런 건설시뮬레이션은 메커니즘을 공개하지 않는게 컨셉인가 싶습니다.ㅋㅋㅋ

 

 

 

 

 

 

 

금새성장한 농업지역 근처의 일반공업구역...

땅이 오염되는게 참 그런데 말이죠...ㅋ

 

 

 

 

 

 

 

농업지역에서 빠져나가는 트레일러들이 유발하는 정체는 여전하네요.

 

이후에 해결해주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됐고 상당부분 해결하긴 했는데,

나중에 탈공업화가 본격화되면서 농업지역이 거의 몰락해

그런 시도는 무의미해져버렸습니다. -_-;

 

 

 

 

 

 

Goods 수입이 거의 사라졌군요!

자연스럽게 화물열차역으로 몰려가던 Product 트레일러들이 줄어들면서

공업지역에서 발생하던 특정지역의 교통문제들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도시 이름 부분의 i 라고 쓰여진 아이콘을 누르면 도시의 대략적인 정보가 뜹니다.

처음엔 몰랐다능ㅋㅋㅋㅋㅋ

 

사실 대단한 정보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ㅋㅋㅋ

 

 

 

 

 

 

 

도시의 전체적인 전경샷!ㅋ

가운데가 좀 비었는데, 나중에 열심히 채워주게 됩니다.ㅋ

 

 

 

 

 

 

 

오! 그리고 드디어 우주엘레베이터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군요!!!!

돈도 많은데 한번 지어볼까요?

 

 

 

 

 

 

 

아... 하늘로 쭉 뻗어있을 줄 알았는뎅...ㅠㅜㅠㅜㅠㅜ

 

재미있는건, 나중에 대중교통 맵을 보면 우주엘레베이터도 대중교통시설로 분류된다는 점입니다.ㅋㅋㅋ

작동중이지 않은 대중교통시설로 분류된다는..ㅋㅋㅋ

 

 

 

 

 

 

 

단체관광을 오셨나?ㅋㅋㅋ

 

 

 

 

 

 

 

 

흐익!ㅋ

 

크루즈여객선이랑 화물선이랑 합쳐져있는것도 모자라

다리를 관통하고 있다는..ㄷㄷㄷㄷㄷㄷ

 

심시티에서는 다리를 높게 지어야만 항로가 유지되었었는데 말이죠?ㅋ

 

 

 

 

 

 

 

오피스 구역에 대중교통을 열심히 건설해주고 했는데도 더 많은 서비스가 필요하답니다.

 

도대체 뭐???!!!!

 

 

 

 

 

 

전에 오피스 건물 발전에 중요한 세가지를 소개해드렸었는데,

이곳의 문제는 경찰서였습니다.

 

지난번에 알려드린 소음, 대중교통, 경찰서중 경찰서를 가장 나중에 알게 됐어요.

보시면 치안 상황이 나오고 있는데,

오피스 건물들이 다른 건물들보다 색깔이 살~~~~짝 어둡습니다. 느껴지시나요?

저런 지역 근처에 경찰본부를 딱! 지어주면 색이 밝아집니다.

그러면서 업그레이드 되더군요.ㄷㄷㄷㄷ

 

 

 

 

 

 

 

 

공업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경찰본부 건물을 지어주세요.

그래야 3단계 공업으로 발전합니다.

 

 

 

 

 

 

 

공업건물들은 도시 안에서 Raw materials를 조달하지 못하면

주변도시를 통해 조달한다고 하는군요.

 

이걸 이제 알려주다니!!!!!!!!!!!!!!!

 

 

 

 

 

 

 

오피스 건물 중에서 높은 건물중 하나인 Superb Strategy Games 건물입니다.

Well Educated 8명, Highly Educated 12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군요.

 

바로 옆 낮은 건물을 한번 볼까요?

 

 

 

 

 

 

 

 

폰팔이 건물입니다.

건물은 볼품없지만 똑같은 3단계로,

일자리 역시 Well Educated 8명, Highly Educated 12명입니다.

 

이 때부터 단계는 단계고 고층건물은 땅값이 높아야 생기나 싶던데,

아직 정말 그런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별 관련 없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더 완벽한 오피스 환경을 위해서 손을 좀 더 봐줬습니다.

6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줄여 소음을 줄여줬습니다.

 

물론 6차선이어도 교통량이 적으면 소음이 적습니다만,

4차선 도로는 느리기 때문에 차량이 덜 몰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뭐가 더 좋을지 잘 판단해야겠죠?

 

 

 

 

 

 

또 역시 지난번 오피스에 대해 언급하며 말씀드렸던 소음을 제거하기 위해

상업지역들을 없애버리고 오피스를 몰아주었습니다.

 

그냥 딱 봐도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군요.ㅋ

 

 

 

 

 

 

 

이제 중간에 빈 곳도 개발해주기 시작했구요...

 

 

 

 

 

 

 

대학교에 큰 불이!!!!!!!!!!!!

 

 

 

 

 

 

 

소방차들이 몰려들어 해결!ㅋ

 

 

 

 

 

 

 

 

오피스 지역은 3단계 건물로 가득찼습니다.

 

교통문제도 없고... 심시티보다는 확실히 난이도가 낮은 느낌입니다.ㅋ

 

 

 

 

 

 

 

 

그리고 새로운 MOD를 하나 설치해주었습니다!

 

'Extended Public Transport UI'라는 것인데 이거 좋더군요.ㅋ 뭐냐면...

 

 

 

 

 

 

 

교통 노선들을 골라서 볼 수 있게 해주고,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보여주는 MOD입니다.

정말 유용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설치하시길!

 

 

 

 

 

 

 

나무심는 MOD도 설치!!! +, - 키를 누르면 브러쉬 사이즈가 커집니다.ㅋ

나무를 너무 많이 심으면 무슨 국립공원처럼 어색해지니 적당히 심으시길...ㅋ

 

 

 

 

 

 

 

고급 빌라들과 고층건물들이 어우러진게 멋지죠?ㅋ

 

 

 

 

 

 

 

중심가 외곽으로 벗어날수록 공업건물의 단계가 잘 안오릅니다.

원인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도시지역의 관광건물이 참 많군요!

그나저나 부유층 관광객이 늘었습니다.

Goods유입이 원활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지만 도시의 교육수준도 유입관광객의 소득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군요.

그 외에 공항이나 상업건물들의 레벨도 영향을 주겠죠? 잘은 모르겠지만요.ㅋ

 

 

 

 

 

 

 

 

주거건물들이 너무 멋있단 말이죠?

보통 건설시뮬레이션 게임들은 상업건물에 비주얼을 몰아주는데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는 주거건물들에 몰아주는 모양새입니다.ㅋㅋ

 

 

 

 

 

 

 

요런 독특한 건물도 있고요.ㅋ

비슷한 건물이 꽤 많아 아쉽긴한데... 건물 렌더링들을 많이 다운받아야 겠거요.ㅋ

 

여튼 도시의 모든 면이 평화롭습니다.

공업문제가 해결되면서 교통문제도 상당수 함께 해결되어버렸고,

오피스도, 공업도 최고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죠.

 

실질적인 완전체 도시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진작에 교육점수는 2점을 넘은 상태였고,

인구가 줄어들자 특화산업부터 극심한 일자리문제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이 이러한 2차산업 일자리는 거들떠보지도 않게 된 것이죠.

 

이 도시의 진정한 후반부가 시작된 것입니다.

 

공업이 오피스로 전환되는,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전환과,

본격적으로 상품들을 소비하는 소비도시로의 변화말이죠. 크~

 

 

 

 

 

 

 

 

저 멀리 농업 쪽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 보이는군요.

 

새로운 시도를 할 때가 됐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시간에는 지난번에 이미 설명해드린 교육점수관련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조만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