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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스카이라인.1주차.02. 교육과 도시성장의 관계를 알아채다.

스마일루 2015. 3. 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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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시티를 배신한 것이 아니다.

심시티가 나를 배신한 것이다."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저 위에 왠 중2병같은 멘트, 어떻게 공감하시는지요?ㅋㅋㅋ (내가 쓰고 내가 오글ㅋㅋㅋ)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정말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플레이 할 수록 더욱 그런 것들을 느끼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어제 포스팅을 한 뒤에 플레이한 내용입니다.

 

어떤이야기를 할 것이냐면...

 

[도시확장, 교육과 도시성장 메커니즘, 고밀도 주거지역, 자유로운 고속도로 건설,

도로업그레이드, 대출, 풍력발전소 건설, 버스 노선 건설 등]

 

...정도가 되겠네요. 한번 보시죠.

 

 

 

 

 

 

(※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인구를 340명까지 키우고 멈췄었는데, 이제 확장을 해보겠습니다.

 

보니까 저기 도로 아이콘 오른쪽에 작은 동그란 아이콘, 그 옆에 사각형 안에 화살표가 있는 그 아이콘을 클릭하면,

도로가 자동으로 적절한 거리로 배치되는 옵션을 켜고 끌 수가 있습니다.

 

옵션을 끄면 도로는 마우스가 가는대로 완전히 자유롭게 움직이게 되며,

옵션을 켜면 기존 도로배치와 건물배치에 최적화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파이프도 연장해줘야죠.ㅋ

그런데 보면 살짝 빈틈이 있는데, 저런곳에 건물이 생기면 수도연결이 안됐다는 표시가 뜨더군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예산을 50%까지 내렸었는데 살짝 올려줬습니다.

심시티에서는 전기 예산을 왕창 올리면 과부하가 걸려서 발전소가 폭발한다던지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요.

예산을 올려보았지만 그런일은 일단 일어나지 않더군요.ㅋㅋㅋ

 

 

 

 

 

 

 

병원도 지어줘야 합니다.

공공시설물들의 영향력 범위는 기본적으로 원형으로 보입니다.

도로를 따라 영향력이 확장되는 것처럼 그래픽상 표시되긴 하지만요.

 

(추후에 플레이하면서 알았는데, 도로를 따라 퍼져나갑니다.

고속도로로는 더 멀리 퍼져나가고, 바로 옆에 있어도 도로연결이

비정상적이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합니다. 2015.3.15)

 

 

 

 

 

 

 

아! 그리고 매립지! 매립지를 건설해줘야 합니다.

심시티3000, 심시티4에서는 매립지를 구역으로 설정한다음

매립지가 꽉차면 도로를 끊어 쓰레기들의 분해되기를 기다려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매립지가 건물형태여서

매립지의 쓰레기 반입여부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반입을 멈추면 점차 분해되는 설정)

매립지에 '비우기' 명령을 내리면 다른 빈 매립지로 쓰레기를 옮기기도 합니다.

괜찮죠? 이런 깨알같은 것들이 참 놀랍더군요.

비슷한 류의 다른 게임에 있었던 것이긴 합니다만 심시티2013에는 없었거든요.ㄷㄷㄷ

 

 

 

 

 

 

 

매립지 건설!

전신주는 자동으로 철거됩니다.

 

 

 

 

 

 

 

자동으로 쓰레기차들이 나와 움직이는데,

심시티2013의 글래스박스 엔진처럼 쓰레기차가 방문해야만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허나 쓰레기차는 모든 건물들을 방문하기 위해 움직이는 듯 하더군요.

 

즉 수치적 시뮬레이션과 교통량 시뮬레이션이 별도로 움직이는 것이죠.

그를 통해 연산을 줄이고 현실성은 유지한 것 같습니다.

 

버스나 다른 공공시설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만,

버스 같은 경우에는 길이 막힐때 어떻게 되는지 확인을 해봐야

정확히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단계를 달성했습니다.

오오.. 2km x 2km의 면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네요. ㄷㄷㄷ

 

 

 

 

 

 

 

 

생기긴 했는데 사야됩니다!

가격은 7400, 괜찮네요?

가격이 싼 것 같으니 미리 땅에 투자를 해야겠는데...ㅋㅋㅋ

 

 

 

 

 

 

 

그리고 이제 학교를 지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심시티4에서는 교육 점수에 따른 도시 발전 메커니즘이 아주 확실하게 존재했었죠.

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메커니즘은 어렵지 않지만

활용하기가 꽤 어렵더군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마트가 중간중간 있어야하지 않겠어요?

상업지역을 곳곳에 설정해 주었습니다.

 

상업지역을 쫙 몰아 설정한다음 고층빌딩을 쭉쭉 올리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기본적으로 교통량 분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

저의 지난 심시티 연재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현실적이지 않아 제가 좋아하지 않습니다.ㅋㅋ

 

또 그렇게 하고 싶으면 이 게임에는 나름의 방법이 따로 있으니...

그것 역시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기로 하죠.

 

 

 

 

 

 

소방서를 지었더니 좋다고 난리입니다.ㅋ

이건 흡사 심시티2013의 느낌이죠?

 

 

 

 

 

 

 

소방서를 너무 늦게지어 불탄 집...

왼쪽 초록색 지붕에 빛이 반사되는 질감의 느낌이 좋군요.

 

 

 

 

 

 

 

공원도 지었습니다!

제가 플레이를 하면서 좀 당황했던게,

집들이 다 저밀도로 밖에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밀도 주거지역이 따로 있더군요.

 

참고로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구역설정은,

 

[주거] 저밀도 - 중/고밀도

 

[상업] 저밀도 상업 - 고밀도 상업 - 오피스 상업

(심시티4로 치면 Co중 - Co상 - Cs상)

 

[공업] 공업 + 공단설정(District)

(공업지역에 농업, 첨단산업 등을 지정하면 공업구역이 알아서 그 방향으로 발전함)

 

이렇게 됩니다.

앞으로 차차 보여드리게 될 듯 한데,

참 생각할 수록 놀라운 설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공단설정개념은 씽크빅수준이네요.ㅋㅋ

주거에 제가 좋아하는 중밀도가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

 

 

 

 

 

 

 

여기에서 확인이 되는군요.ㅋ

 

 

 

 

 

 

 

 

그리고 특수건물들이 있습니다. 심시티의 보상건물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게 참 해제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심시티에서는 시장공관, 시청 같은건 금방금방 나왔는데...

 

 

 

 

 

 

 

참 그래픽이 '쨍'하지는 않지만 그럴듯 합니다.

 

 

 

 

 

 

 

 

요게 아까 설명해드린 District 개념입니다.

우리말로 '공단'이라고 번역해도 무관하지 않을까 싶네요.ㅋ

 

아직은 시도하지 않았으니 나중에 설명해드리기로 하죠.

 

 

 

 

 

 

 

멋대로 도시건설, 시작합니다.ㅋㅋㅋ

 

 

 

 

 

 

 

또다시 목표 달성!

 

 

 

 

 

 

 

고속도로 건설이 아까부터 가능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고속도로 정말 중요하죠? 심시티 할때는 항상 고속도로 계획을 먼저 세웠던 것 같습니다.

 

 

 

 

 

 

 

자, 그리고 돈도 많은데 도시 확장을 한번 해 봅시다.

철도가 지나가는 윗쪽 타일로 확장!

 

 

 

 

 

 

두둥!

하... 그런데 진짜 맵이 너무 커서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도시 건설이 아니라,

'도'를 건설하는 느낌이네요.

 

 

 

 

 

 

멋대로 크고 있지만 나름의 미학이 있습니다.ㅋㅋ

 

다음에 옆 구역으로 확장할때는 계획도시로 진행해볼께요.ㅋ  

 

 

 

 

 

 

 

돈 많다고 풍력발전소를 지었습니다!!!

짙은 청록색 부분이 바람이 강한지역입니다.

전력생산 예상치가 뜨는 군요.

 

 

 

 

 

오... 이쁘네...ㅋ

 

 

 

 

 

 

 

도시가 큼에따라 급수탑도 두개를 지었습니다.

 

이게 도시가 꽤 큰 것 같지만 인구는 이제 겨우 2500입니다.

심시티에서는 시장 공관을 보상으로 주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죠.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는 확실히 도시 성장이 느린편입니다.

교육 때문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하지만 뭐 플레이 재미를 반감시키지는 않습니다.

 

 

 

 

 

 

 

 

버스 기지를 지어야 겠군요.

 

전 이게 처음에 지으면 땡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라는....

 

 

 

 

 

 

 

버스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해보면,

고속도로에 방음벽이 설치되어있는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크.. 소음개념이 있기 때문인데, 이건 참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돈을 막 쓰다보니 바닥이 났습니다.

처음으로 대출을 해보았네요.

우와.. 이자가... 지금 미국 금리가 바닥을 기고 있는데 이건 뭐 사기도 아니고!

 

 

 

 

 

 

 

초반에는 상업지역이 좀 크나 싶으면 바로 망해버립니다.

바로 '교육받은 근로자'가 너무 적기 때문인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심시티와 다르게

초등학교는 정말 초등학생만 교육시키고,

따라서 중장년층이 교육효과를 보려면, 대학을 지어도 그 사람들이 사회에 진출할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뭐 그런 설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 아래에서 설명드릴텐데요...

(자꾸 아래에서 설명드린다고 해서 죄송;;;ㅋㅋ 설명하긴 합니다.ㅋㅋ)

 

 

 

 

 

 

전반적인 소음 지도입니다.

 

도로 소음을 막으려면 가로수가 심어진 도로등을 지어줘야 합니다.

 

 

 

 

 

 

 

이건 유속입니다.

 

물이 흘러가는 방향을 직접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저 왼쪽에 살짝 보이는 교육 관련 도표를 한번 보시죠.

저기에서 교육 수치를 높이는 것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만으로는 교육받지 않은 사람을 50%이하로 줄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새로운 가족들이 도시로 유입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기존의 고령층들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만으로 전혀 교육되지 않기 때문인듯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 'Educated'가 100%가 될까요? (전 시민이 초등교육만 받은 상태)

 

물론 심시티4에서도 그런 개념이 없었던 것 같지는 않지만,

(제가 확인해보진 못한 부분이나 연령별 교육수치가 있었으니까요)

심시티4에서는 도시 전체의 교육수준을 판단해 일정 수치가 넘어갈 때마다

도시 전체가 변화해갔었습니다.

 

하지만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는 도시전체의 교육점수는 중요하지 않고,

실제로 '해당 수준의 교육을 받은 노동 가능한 인구가 몇명이냐'가 중요합니다.

 

 

 

 

 

 

 

재정상황은 양호합니다.

버스 수입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이유는 버스기지만 지어놓고 버스 노선을 설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버스 노선!!!!!!!!!!!

 

이거 정말 멋집니다. 저의 심시티4 연재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교통량 분석해서 대중교통, 도로건설로 그런 문제 해결하는거, 저 정말 좋아하거든요.ㅋㅋㅋ

 

이거 정말 재미있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아직 효과는 보지 못했으니 나중에 진짜 교통문제가 생기면 본격적으로 다뤄봅시다.

 

 

 

 

 

 

 

공동묘지입니다. 심시티4에도 있었죠?

단 심시티4에서는 그저 공원같은 개념이었지만,

여기에서는 보건시설물에 해당됩니다.

 

 

 

 

 

 

 

고속도로 입구가 너무 막혀서 본격적인 도로 건설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공업지역에서 바로 고속도로로 들어갈 수 있게 하려구요~

 

중요한 것!

 

원래 저 지역은 손대지 못했던 구역이나, 고속도로가 포함되는 땅을 사면서 손댈 수 있게 된 것인데,

놀라운건 이미 건설되어 있는 고속도로들도 부수거나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도시가 왠 섬처럼 띄엄띄엄 존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죠.

심시티2013이 떠오르는데...ㄷㄷㄷ

 

 

 

 

 

 

 

대충 지어줘봤습니다. 나중에 수정하긴 합니다만...

 

고속도로에는 일반도로를 그냥 연결하지 말고, Ramp를 꼭 이용해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교차로가 생기면서 고속도로가 그 기능을 잃게 됩니다.

 

도로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은 Page Up, Page Down키인데,

아쉬운건 도로의 높이를 올려 다른 도로를 건너가는 경우,

높은 도로를 지지하는 기둥이 도로 위에 놓이게 되면 건설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동으로 기둥이 아래 땅의 빈틈에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기둥이 우선권을 가진다는 것이죠.

 

이 게임에서 처음으로 아쉬웠던 부분이네요.ㅋ

 

 

 

 

 

 

도시 건물들의 '레벨'입니다.

해당 구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수준 중 어디까지 발전했느냐를 보여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는 땅값, RCI수요등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주거지역이 더이상 성장하지 않고 있는데,

'모든 잠재적 학생들'이 교육시설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시면 저 집에는 Children 2, Teens 6, Young Adults 4, Adults 8의 인구가 있는데,

교육받지 않은 Uneducated가 10, Educated가 6, Well Educated가 4입니다.

 

결국 잘은 몰라도 이 도시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만 있고 정원은 충분하기 때문에,

[Teens 6 = Educated 6 = 초등학교]

[Young Adults 4 = Well Educated 4 = 고등학교]

라는 추산이 가능합니다.

 

이 도시는 건설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러다보니 Well Educated된 Adults가 없고,

따라서 Well Educated된 근로자를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Adults들이 없고 그래서 상업시설들이 망하는거죠.

졸업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결국 수년은 더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도시 중심부까지 쭉 연결해주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도로가 지나갈수가 없더군요. 물론 그래도 되지만 그럼 고속도로가 끊기니까요.

그래서 고속도로를 올려주고, 아래로 도로를 건설해줬습니다.

 

아참! 고속도로에는 방향이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건설한 시작시점에서 끝으로 일방통행하도록 건설되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서로 마주보며 다가오게 건설하면 고속도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고속도로에 있는 주행방향 화살표를 잘 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뭔가 그럴듯 한데.... ㅋㅋ

 

 

 

 

 

 

 

고속도로 Ramp도 지어주고요...

 

아 5거리 교차로 완전 싫은데!ㅋㅋㅋ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을 연결해주는 버스노선도 건설해주었습니다.

 

그나저나 노선을 마구 늘려도 안될텐데, 효율성이 언제부터 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형 경찰본부도 있군요. 심시티2013과 비슷한데...

 

하지만 작은 경찰서 하나로도 이 2km x 2km의 영역은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경찰 본부를 지으면 어마어마 하겠죠?

 

 

 

 

 

 

 

이야!!! 그리고 이거!!!!

바로 도시 정책입니다!!!!!!!!!!!!

 

심시티4 이후로 사라졌던 도시정책... 크흑...

심시티3000, 심시티4에서 봤던 익숙한 도시정책들이 보이는군요!

 

 

 

 

 

 

 

교통량 지도입니다.

도로가 슬슬 막히고 있군요. 흠...

 

 

 

 

 

 

 

쓰레기장도 꽉찼네요. 그래서 하나를 꺼버렸습니다.

 

 

 

 

 

 

 

그리고 도로확장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야 그런데 이거... 처음부터 알았다면 절대 도시를 이렇게 건설하지 않았을텐데...

도로를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도로가 넓어지면서 주변 건물들이 다 박살이 납니다.ㄷㄷㄷ

처음부터 넓은 도로를 건설할 지역, 샛길을 건설할 지역을 잘 생각해서 도시건설을 해야 하는 것이죠.

뭐 심시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을까요?

 

 

 

 

 

 

 

다 부쉈죠 뭐.ㅋㅋㅋ

 

자꾸 지난, 그것도 한참된 심시티4연재이야기를 해서 좀 그렇습니다만,

그 때도 재개발을 즐겨했던 저이다보니...ㅋㅋ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넓은 도로도 필요하겠죠?

 

제가 볼때는 가로수가 없는 그냥 도로로 지어준 뒤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볼만하군요!ㅋㅋ

 

 

 

 

 

 

 

 

상업건물이 다 박살나면서

버스정류장에 전기가 끊겼더군요.

 

일정 비용이 들지만 꽤 많은 건물들이 이동이 가능한데,

그렇게 이동을 해주니 버스가 우르르 나오고 있습니다.ㅋ

 

 

 

 

 

 

 

 

교육 상황입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충분히 있지만

붉은 지역들이 상당합니다.

 

 

 

 

 

 

 

왼쪽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육받지 않은 인구가 54%나 됩니다.

 

Highly Educated는 전혀없죠. 대학을 지어야 해결될겁니다.

 

 

 

 

 

 

 

 

학교배치를 조금 바꿨더니 저쪽에서는 싫다고 난리군요.ㅋ

 

 

 

 

 

 

 

 

옷, 도시가 성장하면서 이제 고밀도 지역들이 풀렸습니다.

 

본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인거죠.

 

 

 

 

 

 

 

 

도시는 참 멋진데, 나중에 헬게이트가 열리지 않을까....

 

 

 

 

 

 

 

고밀도 지역을 설정해줬습니다!

 

그런데!!!

 

건물들이 다 사라지더군요. -_-;

심시티처럼 자연스럽게 바뀌면 좋을텐데...

 

 

 

 

 

 

지도가 넓은 이유가 있습니다.

저밀도로 꽤 채워야 도시 성장이 가능한 것 같거든요.

 

하다보니까 애초에 지금 지역이 무계획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저밀도로만 채울까 했는데,

보시다시피 입지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든 빌딩숲이 강변으로 늘어선 지역으로 키우긴 해야겠습니다. ㅋ

 

 

 

 

 

 

 

오피스 지역이 생겼습니다.

오피스 근로자들은 대학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지하철이 있습니다!

크, 요게 있으면 또 교통 놀이를 하기 좋죠.ㅋㅋㅋ

나중에 한번 해보겠습니다.ㅋㅋ

 

 

 

 

 

 

 

매립지 비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옆에 안보이지만 소각장을 지었거든요.

 

그리고 바닥이 허연색으로 변했습니다.

오염된 땅의 색이 저렇게 변하더라구요.ㅋㅋ

 

 

 

 

 

 

 

 

아무튼 이렇게 도시는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도 별로 없는데, 심시티를 조금 해보셨던 분들은

시티즈스카이라인에서 적자보시진 않을 것 같네요. ^^

 

 

 

 

예, 이제 초반은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또 열심히 해서, 그리고 열심히 분석해서

새로운 이야기들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또 올지도...-_-;

 

그럼 모두 즐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