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5/CIV5BNW #1 POR★

문명5BNW-(#1-이벤트) "리스본에서 '위대한 작가'이(가) 태어났습니다!"

스마일루 2013. 9. 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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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1. 포르투갈 플레이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난데없는 공지군요.ㅋ

예전에 문명4BTS 연재할때는 몇번 그랬던 것 같은데...

 

 

 

 

다름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댓글에 게임플레이 내용을 이용한 짧은글들을 써주고 계십니다.

이게 2012년 문명5G&K #1 연재때부터 였는데요.

 

보다보니까 실력들이 장난 아니셔서,

뭔가 사장시키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하여!

사실 전에도 한번 비슷한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댓글작품' 중 두세편을 선정하여 본문에 실으려 합니다. ^^

 

단, 단순히 뭔가 잘 쓰신 글을 올린다기 보다는,

제가 5편을 올리면 거기에 댓글이 달리고 저는 다음주에 6편을 올리지 않겠습니까?

그 6편, 즉 다음편에 실리기에 적합한 글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재 초반, 중반, 또는 끝에서, 연재내용과 자연스럽게 섞이게 할 생각입니다.

 

어떻게 이해되시나요?

 

 

 

 

 

 

예시를 드는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1-6편의 댓글을 예로 들어볼까요?

 

 

 

 

 

 

1.

 

"...그때 상황을 자세히 말씀해 주시죠."


"그때...제가 이슬람제국의 첩보기관인 칼리프 첩보단의 본부에 잠입하여

그들의 회의 내용을 들었는데...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무슨 내용의 회의였죠??"


"우선 우리 포르투갈이 프랑스를 제압하면서 지중해의 패권장악, 신대륙발견 등

아라비아와의 군사적,경제적 격차가 점차 줄어들면서

아라비아제국의 내부에서 불안감이 증폭됬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회의 내용은 그런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포르투갈의 내륙도시 틴두프를 정벌한다는 내용이었죠.

포르투갈은 해군력이 강하지만 육군력이 약하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대비책은 있을지 궁금합니다만..."


"우선 해양도시들은 프리깃이나 갈레아스의 포격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내륙도시 틴두프는...

최근에 개발된 화약기술로 어찌어찌 막을 수는 있으나

머스킷총병을 모집하는 시간은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비아의 음모론이 밝혀졌을당시 리스본신문사의 특수공작원과의 인터뷰 내용,

'광어와광팔이'의 기록

 

 

 

 

2.

 

"당신네 조상이 세계를 등돌린게 그럼 잘한 겁니까?"
"아니 이사람아! 말을 좀 삼가요! 당신 그러다 아라비아에 나라 팔아먹을 분위기야 아주!"

그다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않는 회의지만, 리스본의 날고 긴다는 유지들은 명성을 키우려 너도나도 나온 상황이었다.
친아랍 성향의 젊은 정치인 페데리코도 그자리에 있었다.
그는 명성때문에 나온것이 아니었고, 말하자면 떠밀려 나온것이라 볼 수 있었다


"팔아먹다니요!" "그럼 뭐요? 아프리카 내륙 식민지를 넘겨버리자는게 뭐냐구요!"
"솔직히 이베리아 영토만 빼고 전부 포기해야합니다. 그렇게 띄엄띄엄 도시를 지어서 좋을건 또 뭡니까?
그리고 누가 넘기는걸 아라비아에 하겠답니까"

그의 이마에 맺혀가는 땀방울은 얼굴을 가로질러 턱에 고여가기 시작했다.
자신을 떠민 사람들이 원망스러울 따름이었다

"오를레앙 돌려주었을때 만족하지 않은 프랑스 잘못이지요!
그리고 당신 가족이 메카로 도피한걸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까? 그게 친아랍이지 뭡니까 여러분?"

좌중이 시끄러워졌다. 계란도 날아다니는듯 했다

"그건..!! 아무튼 난 모릅니다. 나중에 세계 의회에서 몰매나 덜얻어맞게 군을 철수 시키세요!"

불타던 젊은 피가 나가자 회의장은 순식간에 싸늘히 식어버렸다.
그걸로 끝이었다. 페데리코의 인생도, 온건당의 미래도-

 

- '이중제국' 기록

 

 

 

 

다음편을 다룬 내용이라기 보다는 이번편을 대변하는 글입니다만,

이런 내용은 다음 7편의 서두에 들어가기 참 좋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 지난 줄거리! -' 다음에 본문을 시작하기전에 들어가면 딱 좋겠죠?

'광어와광팔이'님이 쓰신 것 처럼 부제도 있으면 멋질듯 합니다.

 

그런데 너무 긴 것이 좀 단점일 것 같습니다.

이보다 길지 않으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예 이런 것도 가능합니다.

 

 

 

 

 

 

3.

 

"ㅁ...말년에 전쟁이라니!"

 

- 틴두프 총독 헤라르도 나우두, 여기 눕기전에 말하다, 'ㅇㅇㅁㅇ' 기록

 

 

 

 

7편에서는 당연히 틴두프에서의 전쟁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지요.

그 중간에 들어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짧으면서도 재미있죠?ㅋ 이런건 부담없이 실을 수 있을겁니다.

 

더 고차원적인 것도 가능합니다.

 

 

 

 

 

 

 

4.

 

 

(앞 부분 생략)

 

"파라오여! 현실을 직시하시옵소서!

포르투갈은 이미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모로코를 속국화 시켰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은 이미 포르투칼을 지지하였고, 지중해에서 그리스를 몰아낸 그들입니다.

아직 그 힘이 아랍보단 약해보여도 그를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하여야 합니다. 그들의 창이 우리의 창이 되어 함께 세계를 재편할 것입니다!

그러니 저 해로운 남부놈들을 처단하시고 포르투갈과 함께 새로운 신세계를 선포하셔야 합니다!

선포만 하신다면 저희는 군자금을 아낌없이 내놓을 것입니다!"

"..일단 모두 물러가라. 잠시 후 결정을 내리겠다."

 

 

:

"파라오여. 다들 물렸습니다."


"그들이 뭐라고 하드냐?"


"서로 자신들이 옳다며 소리치고 있습니다."


"..너는 누구의 말이 옳다 생각하느냐?"


"그들의 말은 모두 옳다고 생각되옵니다."


"..그럼 가만히 있잖은 말이더냐?"


"아니옵니다."


"그럼 어찌해야겠느냐?"


"파라오여. 어찌 고민하십니까?

전쟁은 이미 벌어졌고 아직 그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아니하였습니다.

저희는 지금 준비되어 있고 어느 쪽을 선택하시든 저희는 그 저울의 추가 될 것입니다.

파라오여...이제 선택하여 주시옵소서."

이집트의 역사를 바꾼 5대 사건 중, 'seo-hwa' 기록

 

 

 

 

만약에 다음편에서 이집트가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면,

이 글은 말 그대로 예언이 되는 것이겠죠? 연재에 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ㅋ

 

좀 긴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앞서 예측하는 내용이 맞는다면,

다음편, 다다음편에서 실어도 좋을겁니다.

 

단 너무 한참 후의 미래를 예측하시면 제가 까먹겠죠? ^^

 

 

 

 

 

 

 

쉽게 말하면, 그냥 지금처럼 써주시면 됩니다!

조금만 짧게요.ㅋ 그거면 됩니다.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ㅋ

 

음, 그래도 나름 여러분들의 수고를 필요로 하는 일이니 상품이 있어야 할 것 같긴 한데요.

지난 심시티 연재 참여 이벤트의 경우에는 상품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재가 끝나고 나서 다섯분 정도를 채택하여

지난번 연재처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드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지난 심시티 이벤트의 경우, 상품이 걸리면서 과열양상을 보이기도 했었고 말이죠.

 

그리하여 일단 상품은 없다고 생각해주시는 것이

기존에 재미로 써주시던 분들에게도 편할 것 같고 저도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상품이 있더라도 그에 관심 없으신 분들이 써주시는게 애초에 이상적이기도 하구요. ^^

 

 

그냥 손 가는대로, 내키시면 써주세요!

부담없이! (<-이게 제일 중요)

 

바로 다음 연재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글의 댓글과 지난 #1-6편의 댓글에

#1-7편의 연재 내용 어딘가에 들어갈 댓글 작품을

지금 바로 남겨주세요!

 

 

이 이벤트를 계기로,

 

문명연재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역사의 전개방향과

국가간의 역학관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무엇보다 그를 재미있게 느끼시게 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1. 포르투갈 플레이

 

 

 

 

 

 

 

문명5BNW-(#1-이벤트)

"리스본에서 '위대한 작가'이(가) 태어났습니다!"

 

- 이제부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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