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웜바디스' ★★★☆ 더 웃기거나 더 의미를 부여했으면 어땠을까?

스마일루 2013. 3. 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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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루의 영화 리뷰에는 스포일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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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기거나, 더 의미를 부여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스마일루의 영화 77번째

 

 

 

 

 

 

- Review -

 

'웜바디스'

★★★☆

 

감독 : 조나단 레빈 (특별한 경력은 없다)

출연 : 니콜라스 홀트 (차기 '엑스맨'에 주연으로 출연 예정), 테레사 팔머 ('아이엠 넘버 포' 출연)

 

2013.3.16

 

 

 

 

 

- 순 서 -

 

순서없이 한번에

 

 

 

 

 

 

   @ 순서없이 한번에

 

   오늘은 순서 뭐 그런거 없다. 간단하게 끝내고자 한다. 이 영화 자체가 뭐 더 할 말이 없는 영화다.

 

   아마 이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또는 보고 싶어서 리뷰를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오신 분이라면, 예고편 영상을 보셨을 것이다. 내가 그랬다. 예고 영상을 봤는데, 보기만 해도 흥미롭더라. '좀비'를 다루는 기존 영화들과 시각이 크게 다른 영화이지 않나? 재미도 있어 보였고... 그래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봤다.

 

   봤는데, 재밌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진짜 재밌고, 정말 재밌고, 웃겨죽겠고, 뭐 그런건 없다. 예고편 수준이다. 그냥 적당히 재미있는, 그런 수준이다. 진지한 스토리라인 같은 것이 없어서는 아니다. 그건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었다. 어차피 단순 코미디 영화에 가까운 영화이니 말이다. 

 

 

배우들은 괜찮더라.ㅋ

 

 

 

   이와 비교될 영화라면 내가 봤던 영화 중에 '디스 민즈 워'가 있겠다. 그 영화는 '웜바디스' 처럼 소재가 특별한 건 아니었지만, 진짜 정말 웃긴 영화였다. 지금 생각해도 웃기다. 물론 '웜바디스'의 경우는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이고, 애초에 '빵 터지게' 웃길 목적은 아니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초중반 부분이 더 그랬다. 조금만 더 유머러스한 부분들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그런게 아쉽다.

 

   그에 더해, 더 감동적이도록 좀비가 된 사람들의 과거들을 많이 다뤄줬다면 어땠을까?좀비들이 사람으로 돌아오는 과정(스포일링 아니다. 포스터에 다 나와 있다는...;;;)에 대해,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같은 사회적인 부분을 더 강조해(너무 오버하지는 말고) 의미를 키워줬으면 어땠을까? 아무튼 좀 아쉽다.

 

 

 

 

 

스마일루의 영화 77번째

'웜바디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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